노령·시니어 영양

근력을 지키는 노령기 류신과 분지사슬아미노산

모든 아미노산이 근육 합성에 동등하게 기여하지 않아요. 류신(Leucine)은 mTOR 경로를 직접 자극해 근육 합성 신호를 켜는 핵심 아미노산이에요. 노령기 근력을 지키기 위해 BCAA, 특히 류신을 어떻게 공급할지 알아볼게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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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신이 근육 합성에서 하는 일

BCAA(분지사슬아미노산)는 류신(Leucine)·이소류신(Isoleucine)·발린(Valine) 세 가지예요. 이 중 류신이 근육 합성에서 특별한 역할을 해요. 류신은 세포 내 mTOR(라파마이신 표적 단백질) 경로를 직접 자극해, 근육 단백질 합성을 시작하는 신호를 보내요.

노령기의 아나볼릭 저항성(anabolic resistance)을 극복하려면, 이 류신 임계치(leucine threshold)를 넘겨야 해요. 같은 양의 단백질이라도 류신 함량이 낮은 원료는 근육 합성 신호를 충분히 자극하지 못할 수 있어요.

류신

mTOR 자극

3종

BCAA 구성

류신 의존

근육 합성

노령기+

임계치 필요

Ch. 02/ 5

류신이 풍부한 단백원은 어디일까요?

류신 함량은 단백원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요. 동물성 단백원이 식물성보다 류신 함량이 높고, 소화 흡수율도 높아요. 닭고기·달걀·생선은 노령기 근력 지지를 위한 대표적인 원료예요.

대두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원 중 류신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동물성에는 미치지 못해요. 노령기에는 동물성 고류신 단백원을 주원료로 유지하는 것이 근육 합성 지지에 유리해요.

류신 기준 단백질 효율(%)

닭고기

95

달걀

기준값

100

생선

90

소고기

88

대두

70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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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로 류신을 충분히 공급하려면

류신을 충분히 공급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고소화율 동물성 단백원이 주원료인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에요. 원료 목록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원료가 동물성인지 확인하는 것이 간단한 기준이에요.

사료만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는 조리한 닭가슴살이나 달걀 흰자를 소량 추가할 수 있어요. 다만 전체 식이 칼로리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사료 급여량을 그에 맞게 조정해야 해요.

  1. 01

    원료 확인

    동물성 단백원이 1·2위

  2. 02

    닭가슴살

    조리 후 소량 토핑 가능

  3. 03

    달걀 흰자

    류신 함량 높고 저지방

  4. 04

    사료 조정

    토핑 칼로리만큼 감량

  5. 05

    분할 급여

    하루 3회로 류신 신호 반복

Ch. 04/ 5

BCAA 보충제는 필요할까요?

고품질 동물성 단백원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면 별도 BCAA 보충제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아요. 사람에서는 BCAA 보충의 근거가 상당히 쌓였지만, 반려동물에서의 연구는 아직 제한적이에요.

식욕 저하로 단백질 섭취 자체가 부족하거나, 소화 흡수 문제로 류신 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때 수의사와 상의해 보충제를 검토할 수 있어요. 임의로 BCAA 보충제를 추가하기보다 근본 원인(식욕·소화)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BCAA 보충제보다 고소화율 동물성 단백원을 충분히 주는 것이 먼저예요.

Ch. 05/ 5

지금 급여 중인 사료에 류신이 충분한지 확인하기

라벨의 조단백 함량만으로는 류신 함량을 알 수 없어요. 그러나 몇 가지 간접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어요. 첫째, 원료 목록 1~2위가 닭·생선·달걀 같은 동물성인가. 둘째, DM 기준 단백질이 28% 이상인가. 셋째, 지방 함량이 지나치게 높아 단백질 비중이 밀리지 않는가.

이 세 가지를 만족하는 사료를 선택하고, 하루 3회 분할 급여를 유지한다면 노령기 류신 공급 전략의 기본을 갖춘 거예요.

원료 1·2위 동물성, DM 단백 28% 이상, 하루 3회 분할. 이 세 가지가 기준이에요.

류신 하나가 근육 합성 스위치 역할을 해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이소류신과 발린은 류신만큼 중요하지 않나요?

    이소류신과 발린도 에너지 대사와 근육 기능에 기여해요. 하지만 근육 합성 신호(mTOR 자극)에서 류신이 가장 강력한 역할을 해요. 세 가지가 함께 포함된 고류신 단백원을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세 아미노산을 모두 공급할 수 있어요.

  • Q02

    류신 함량을 사료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국내 사료 라벨에는 아미노산별 함량이 의무 표기 대상이 아니라 직접 확인이 어려워요. 원료 목록에서 동물성 단백원 비중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제조사 영양 분석표를 요청하는 방법이 있어요.

  • Q03

    달걀을 매일 줘도 괜찮나요?

    조리한 달걀 흰자는 소량 토핑으로 적절해요. 노른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으므로 노령기에는 흰자 중심이 권장돼요. 전체 식이 칼로리 균형을 유지하며 소량 추가하세요.

  • Q04

    고양이에도 같은 류신 전략이 적용되나요?

    고양이는 단백질 요구량이 더 높고, 류신 필요량도 강아지보다 높을 수 있어요. 기본 원칙(고소화율 동물성 단백원 우선)은 같고, DM 단백질 30% 이상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돼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아미노산 요구량과 단백질 대사
  • Wakshlag et al., J Anim Sci 2008 · 단백질 품질과 근육 합성 효율 평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노령기 단백질 및 아미노산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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