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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세틴 — 사과·양파 껍질에 숨은 항히스타민 색소

반려동물의 피부 가려움, 계절성 알레르기 반응. 식이 파이토케미컬 중 케르세틴이 이 영역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성분이에요. 사과 껍질, 양파 껍질에 농축된 이 플라보노이드의 작용과 안전한 활용법을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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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세틴은 어떤 성분인가요?

케르세틴(quercetin)은 플라보놀 소그룹에 속하는 수용성 플라보노이드예요. 자연에서 가장 풍부하게 분포하는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로, 식물 껍질과 외층에 집중적으로 존재해요. 항산화, 항염, 항히스타민 기전과 관련된 연구가 가장 활발한 성분이기도 해요.

항히스타민 작용의 원리는 비만세포(mast cell) 내 과립 방출을 억제하는 것이에요. 비만세포는 알레르기 반응에서 히스타민을 방출해 가려움, 부종, 발적을 일으키는데, 케르세틴이 이 과정의 일부 신호 경로를 차단한다는 in vitro, 동물 실험 결과가 있어요.

케르세틴은 비만세포의 히스타민 방출 경로 억제가 연구된 플라보노이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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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재료에 케르세틴이 많은가요?

케르세틴 함량이 가장 높은 식재료는 양파 껍질이에요. 그러나 양파 자체는 티오설페이트 성분 때문에 개와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어 절대 급여하면 안 돼요. 케르세틴을 얻으려고 양파를 주면 안 돼요.

다행히 사과 껍질, 브로콜리, 케이퍼, 블루베리, 딸기에도 케르세틴이 들어 있어요. 이 중 반려동물에게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는 사과(씨앗·심 제거 후 껍질 포함), 브로콜리(데쳐서 소량), 블루베리, 딸기예요. 이 식재료들을 통해 식이 케르세틴을 자연스럽게 공급할 수 있어요.

  1. 01

    양파껍질

    케르세틴 최고, 반려동물 급여 절대 금지

  2. 02

    사과껍질

    안전, 씨앗 제거 후 소량

  3. 03

    브로콜리

    안전, 데쳐서 소량

  4. 04

    블루베리

    안전, 소량 간식으로

  5. 05

    딸기

    안전, 소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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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세틴, 얼마나 흡수될까요?

케르세틴은 식재료에 배당체(glycoside) 형태로 존재해요. 장내 효소와 세균에 의해 배당기가 제거돼야 흡수 가능한 형태(아글리콘)가 돼요. 흡수율은 사람 기준 약 20~50%로 보고되며, 반려동물에서의 데이터는 제한적이에요.

양파에 든 케르세틴 배당체(quercetin 4'-glucoside)는 사과의 배당체보다 흡수가 빠르다는 연구가 있어요. 그러나 양파 자체의 독성 때문에 활용 불가예요. 사과나 블루베리를 통한 자연 섭취가 현실적이에요. 지방과 함께 먹으면 일부 케르세틴의 흡수가 개선된다는 보고도 있어요.

아글리콘

흡수 형태

20~50%

사람 흡수율

사과·브로콜리

안전 급원

양파류

급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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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반려동물에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케르세틴은 '자연의 항히스타민'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동물에게 케르세틴이 풍부한 식재료를 보조적으로 포함시키는 시도를 하는 보호자도 있어요. 다만 현재까지 반려동물 알레르기에 대한 케르세틴의 단독 효과를 입증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은 부족해요.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식재료 자체일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가 있다면 새 식재료를 추가하기 전에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해요. 케르세틴 보충제 활용도 수의사 지도 하에 진행하는 것이 안전해요.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새 식재료 추가 전 수의사 상담이 우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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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제 vs 식재료, 어느 쪽이 더 나을까요?

반려동물용 케르세틴 보충제 제품이 시장에 있어요. 이 제품들은 대부분 브로멜라인(파인애플 효소)과 함께 배합해 흡수율을 높이는 형태예요. 수의사 권고 하에 정해진 용량으로 활용한다면 보조제로서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식재료를 통한 자연 섭취는 케르세틴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다른 파이토케미컬·식이섬유·비타민과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장점이 있어요. 단일 성분 보충제보다 식재료 활용이 더 자연스럽고 안전한 시작점이 돼요.

케르세틴은 비만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경로가 연구된 플라보노이드예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케르세틴이 알레르기를 완치시켜 주나요?

    케르세틴은 알레르기 반응을 완치하는 성분이 아니에요. 히스타민 방출 억제를 보조하는 기능이 연구된 성분으로, 알레르기 치료는 반드시 수의사 지도가 필요해요.

  • Q02

    사과를 매일 주면 케르세틴이 충분히 공급되나요?

    사과 껍질 포함 소량 급여로 케르세틴을 조금씩 공급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치료 목적의 유효 용량과는 거리가 있어, 의약적 목적이라면 보충제 형태로 수의사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정확해요.

  • Q03

    고양이에게도 케르세틴 식재료를 줄 수 있나요?

    브로콜리, 블루베리 소량은 고양이에게도 급여 가능해요. 그러나 고양이는 폴리페놀 대사 능력이 달라 특정 성분 과다 섭취에 더 민감할 수 있어요. 소량에 머무는 것이 안전해요.

  • Q04

    양파 껍질 티를 우려서 주면 케르세틴만 추출되나요?

    양파 가열 시에도 티오설페이트 성분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요. 차·추출물 형태도 반려동물에게 급여하면 안 돼요.

References

  • Middleton E. et al., Pharmacol Rev 2000 · 케르세틴 비만세포 억제 및 항히스타민 기전 종합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파이토케미컬 대사 및 반려동물 알레르기 관련 영양 참고
  • Harwood M. et al., Food Chem Toxicol 2007 · 케르세틴 안전성 리뷰 및 반려동물 독성 데이터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백합과 채소(양파류) 반려동물 독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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