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FEATURE비타민

사료 가공 과정에서 비타민은 얼마나 손실될까요?

고온 익스트루더로 만드는 건사료는 비타민에게 가혹한 환경이에요. 수용성 비타민은 최대 60%, 지용성도 20~40%까지 손실될 수 있어요. 제조사가 프리믹스를 '과잉 첨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가공 단계별 손실 패턴을 알면 라벨이 달리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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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가공 방식과 비타민의 관계

상업 사료는 제조 방식에 따라 원료 비타민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크게 달라요. 건사료(Kibble)는 익스트루더에서 130~160°C 고온·고압으로 처리되는 과정을 거쳐요.

동결건조(Freeze-Dried)는 영하의 온도에서 진공 탈수하므로 열 파괴가 거의 없어요. 탈수 사료(Dehydrated)도 낮은 온도에서 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비교적 비타민을 잘 보존해요. 같은 원료라도 가공 방식에 따라 최종 비타민 함량 차이가 생기는 이유예요.

가공 후 비타민 평균 잔존율 (%)

동결건조

비타민 잔존율

90

탈수(저온)

80

냉동 생식

85

건사료

55

캔(습식)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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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손실되기 쉬운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 중에서는 티아민(B1)과 비타민 C가 특히 열에 약해요. 티아민은 고온에서 빠르게 분해되어 손실률이 50~80%에 이르기도 해요. 판토텐산(B5)·엽산(B9)·피리독신(B6)도 열 손실에 취약해요.

지용성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 A와 D가 산소와 빛에 의해 서서히 분해돼요. 비타민 E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면서 스스로 소모되기도 해요. 반대로 비타민 K는 상대적으로 가공 안정성이 좋은 편이에요.

비타민주요 파괴 요인평균 손실률
티아민(B1)고온·중성 pH50~80%
비타민 C열·산소·빛40~70%
엽산(B9)열·산소30~60%
비타민 A산소·빛20~40%
비타민 E산소·산패20~30%
비타민 K10~20%
FEDIAF 2024 · 다양한 가공 조건 기반 추정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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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프리믹스를 '과잉 첨가'할까요?

제조사는 가공 손실을 미리 감안해 원료에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비타민을 첨가해요. 이를 '오버포티피케이션(Overfortification)'이라 해요. 목표는 최종 제품이 AAFCO나 FEDIAF 최소 기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하는 것이에요.

최종 완성된 사료의 비타민 함량이 중요하지, 원료에 얼마를 넣었는지가 아니에요. 그래서 AAFCO 기준은 최종 사료의 보장 분석을 기반으로 해요. 프리믹스 형태로 후첨가(Post-Mixing)하면 열 손실 이후에 비타민을 보충하므로 가공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열에 약한 티아민이나 엽산은 익스트루더 후 분무 코팅 방식으로 첨가하기도 해요. 이 기술적 접근이 현대 상업 사료의 비타민 충족도를 높이는 방법이에요.

고품질 사료는 가공 손실을 계산한 과잉 첨가로 최소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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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중에도 비타민이 줄어들어요

제조 후에도 비타민 손실은 계속돼요. 특히 지용성 비타민(A·D·E)은 공기 접촉과 빛에 의해 점진적으로 산화돼요.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이 손실이 가속화돼요.

건사료 개봉 후 권장 소진 기간(대개 4~6주)을 지키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비타민 손실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이에요. 유통기한 이전이라도 오랫동안 개봉 상태로 두면 비타민 함량이 라벨 수치보다 낮아질 수 있어요.

  1. 01

    밀폐 용기

    산소 차단으로 산화 방지

  2. 02

    직사광선 차단

    비타민 A·E 광분해 방지

  3. 03

    서늘한 온도

    25°C 이하 보관 권장

  4. 04

    개봉 후 소진

    4~6주 이내 소진 권장

  5. 05

    소분 피하기

    원래 용기 사용이 산화 차단에 유리

가공 손실을 고려한 과잉 첨가가 사료 비타민의 기본이에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동결건조 사료가 비타민을 더 잘 보존하나요?

    열 처리가 없어 수용성 비타민 보존율이 높아요. 단, 완전영양을 충족하려면 원료 배합이 균형적이어야 하고, 보관 중 산화도 함께 관리해야 해요.

  • Q02

    사료 라벨의 비타민 수치는 제조 시점 기준인가요?

    보장 분석 수치는 제조 시점 기준이에요. 유통·보관 과정에서 추가 손실이 생길 수 있어요. 유통기한 내에 가급적 빨리 소진하는 것이 좋아요.

  • Q03

    수제식을 익히면 비타민 손실이 크나요?

    익히는 방식에 따라 달라요. 물에 끓이면 수용성 비타민이 국물로 빠져나가요. 찌거나 살짝 볶는 방법이 손실을 줄여요. 끓인 경우 국물도 함께 주면 손실을 일부 회수할 수 있어요.

  • Q04

    사료 겉면의 기름 코팅이 비타민에 영향을 주나요?

    익스트루더 후 뿌리는 지방 코팅은 기호성 향상이 주목적이에요. 지용성 비타민이 포함된 경우도 있지만, 이 코팅층이 산화에 노출되면 오히려 지용성 비타민 손실 원인이 될 수 있어요.

References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최종 사료 기준 비타민 최소 함량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가공 손실 계수 및 오버포티피케이션 지침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비타민 안정성 데이터
  • Coelho MB, Comp Anim Nutr Int Symp 1991 · 펫푸드 가공 중 비타민 손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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