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식 설계

내장육 활용 — 간·심장·신장을 안전하게 배합하는 비율

내장육은 살코기보다 비타민·미네랄이 훨씬 풍부해요. 하지만 종류별로 허용 비율이 크게 다르고, 과잉 급여 시 특정 영양소 독성 위험이 있어요. 간·심장·신장을 올바른 비율로 배합하는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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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육, 왜 수제식에 넣어야 할까요?

살코기 중심 수제식은 비타민 A, 비타민 B군(특히 B12·B6), 철분, 아연, 구리, 타우린(고양이)이 쉽게 부족해질 수 있어요. 내장육은 이 영양소들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어 소량 첨가만으로도 큰 영양 보완이 가능해요.

닭 간 100g에는 비타민 A가 AAFCO 권장량의 수십 배가 들어 있어요. 이는 장점인 동시에 과잉 위험의 이유이기도 해요. 심장은 타우린과 코엔자임 Q10이 풍부하고, 신장은 B12와 셀레늄을 포함해 다양한 미량 영양소를 제공해요.

내장육은 살코기보다 단가가 낮은 경우가 많아 비용 절감과 영양 보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요.

5% 이내

간 권장 비율

10% 이내

심장 허용 비율

5~10%

신장 허용 비율

10~15%

내장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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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 가장 강력하지만 가장 조심해야 할 내장육

간은 비타민 A 저장소예요. 닭 간 100g은 비타민 A 함량이 약 3,296μg RAE로, 성견 일일 권장량의 수배에서 수십 배에 달해요(NRC 2006 기준). 이 때문에 간을 과다 급여하면 비타민 A 독성(hypervitaminosis A)이 발생할 수 있어요.

비타민 A 독성의 주요 증상은 뼈 통증, 관절 이상, 체중 감소, 피부 변화예요. 고양이는 간 과잉에 특히 취약해요.

간은 전체 수제식 레시피의 5%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안전 기준이에요. 체중 10kg 성견 기준 하루 약 10~15g(조리 후)이 대략적인 상한선이에요. 종류는 닭·소·돼지 간 모두 활용 가능하지만, 소 간이 비타민 A 함량이 가장 높으므로 더 소량 사용해야 해요.

간은 레시피의 5% 이내 — 이 기준을 초과하면 비타민 A 과잉 위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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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 타우린 공급에 가장 효과적인 내장육

심장은 근육질 내장육으로, 타우린 함량이 일반 살코기보다 훨씬 높아요. 닭 심장 100g당 타우린이 약 200~300mg 포함되어 있어 고양이 수제식에서 타우린 공급원으로 유용해요.

비타민 A 함량이 간보다 훨씬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전체 레시피의 10% 이내 비율이 일반적으로 권장돼요. 코엔자임 Q10도 풍부해 심장 건강 지원에 자주 언급되는 식재료예요.

고양이는 타우린 자체 합성 능력이 없어 반드시 식이로 공급해야 해요. 닭 심장·소 심장을 레시피에 포함하면 타우린 보충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어요. 단, 타우린 충족 여부는 레시피 전체를 기준으로 검토해야 해요.

타우린 상대 함량 (닭심장 기준)

닭심장

타우린↑

100

소심장

타우린↑

90

닭간

타우린↓

10

닭다리살

타우린↓

25

소고기

타우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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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B12·셀레늄 공급원으로 활용하기

신장은 비타민 B12와 셀레늄, 인이 풍부해요. 신장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견·성묘에게는 전체 레시피의 5~10% 비율로 활용할 수 있어요.

다만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신장 내장육 급여 전 수의사 상담이 필요해요. 인 함량이 높아 인 제한이 필요한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장육핵심 영양소권장 비율주의 사항
닭·소 간비타민 A·B12·철분5% 이내비타민 A 과잉 주의
닭·소 심장타우린·CoQ1010% 이내고양이에 특히 유용
닭·소 신장B12·셀레늄·인5~10%신장질환 시 상담 필요
폐·지라철분·단백질5% 이내과잉 사용 비권장
전체 내장육 합산 10~15% 이내 · NRC 2006 기준 검토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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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육을 안전하게 조합하는 원칙

여러 종류 내장육을 동시에 사용할 때는 합산 비율이 전체 레시피의 10~15%를 넘지 않도록 해요. 간을 사용했다면 신장 비율을 줄이는 식으로 조정하면 됩니다.

내장육을 처음 추가할 때는 한 종류씩 소량부터 시작하고, 3~5일 간격으로 다음 종류를 추가하면 아이의 반응을 파악하기 쉬워요. 변 상태와 기호성이 안정된 것을 확인한 후 비율을 조금씩 늘려가는 방식을 권해요.

냉동 내장육은 해동 후 당일 사용이 원칙이에요. 내장육은 살코기보다 변질이 빠르므로 신선도 관리가 더 중요해요.

내장육 여러 종류를 쓴다면 합산 15%를 넘지 않게 비율을 관리하세요.

내장육은 소량으로 큰 영양 보완이 가능하지만 비율이 핵심이에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돼지 간도 사용해도 되나요?

    사용 가능하지만 소 간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A 함량이 높아요. 5% 이내 비율을 엄격히 지키고, 생으로 주기보다 익혀서 급여하는 것이 기생충·세균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 Q02

    고양이는 내장육을 어느 비율로 줘야 하나요?

    고양이는 타우린 필요량이 높아 심장을 10% 이내로 포함하는 것이 좋아요. 간은 5% 이내 원칙이 강아지와 동일해요. 고양이는 비타민 A 대사가 달라 과잉에 특히 취약하므로 간 비율 관리가 더 중요해요.

  • Q03

    내장육을 생으로 줘도 되나요?

    생 내장육은 세균(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기생충 오염 위험이 있어요. 가열 조리 후 급여하는 것이 더 안전해요. 생식 방식을 선택한다면 급속 냉동(-20℃ 이하, 2주 이상)으로 기생충 사멸 과정을 거친 것을 사용하세요.

  • Q04

    내장육 없이도 영양 균형이 가능한가요?

    보충제(비타민 A, B12, 아연, 구리 등)로 내장육이 제공하는 영양소를 대체할 수 있어요. 단, 내장육은 자연 형태의 복합 미량 영양소를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비타민 A 요구량과 독성 한계 기준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미량 영양소 최소·최대 허용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내장육 영양 성분 및 급여 가이드
  • Plantinga et al., Vet Rec 2011 · 고양이 타우린·아라키돈산 요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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