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FEATURE비타민

수유기 모체의 비타민 고갈을 식이로 메우는 실전

수유기 어미는 하루에도 몸속 비타민을 젖으로 내보내요. 비타민 A·D·E와 B군은 수유 전 대비 요구량이 최대 2~3배까지 늘어나요. 이 시기 식이 보충을 놓치면 어미는 뼈·면역·신경 기능 모두에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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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중 비타민 요구가 급등하는 이유

젖의 비타민 농도는 모체 혈액과 조직에서 직접 공급돼요. 새끼 수가 많을수록, 수유 기간이 길수록 어미의 체내 저장량은 빠르게 줄어들어요. NRC 2006 기준에 따르면 수유기 강아지 어미의 에너지 요구량은 임신 전 대비 최대 3배까지 오르며, 비타민도 이 증가 비율에 비례해서 더 필요해요.

특히 비타민 D와 칼슘은 연동해서 움직여요. 수유 중 칼슘 손실이 극심할 때 비타민 D 공급이 부족하면, 어미는 뼈에서 칼슘을 꺼내 쓰다 골밀도를 잃어요. 이 과정이 반복되면 수유 후 골격 약화나 치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최대 3배

에너지 요구 상승

4~8주

수유기 지속

1.5~2배

비타민 A 요구

1.5~2배

비타민 D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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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성 비타민 A·D·E — 무엇이 먼저 고갈될까요?

비타민 A는 간에 저장되지만 수유 중 젖으로 지속적으로 분비되므로 저장량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돼요. FEDIAF 2024 가이드라인은 수유기 어미의 비타민 A 허용 상한을 초과하지 않으면서도 최소 권장량은 반드시 충족하도록 명시해요.

비타민 E는 항산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젖에도 농축되는 영양소예요. 어미의 혈중 비타민 E 농도가 낮으면 새끼의 면역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수유기 사료에 비타민 E 강화가 포함돼 있는지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비타민 D는 젖에 비교적 소량만 나오지만, 어미 자신의 칼슘 대사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에요. 실내 생활하는 동물은 자외선으로 합성되는 비타민 D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식이 공급이 핵심이에요.

비타민수유기 역할결핍 위험
비타민 A젖 품질·새끼 면역시각·면역 약화
비타민 D어미 칼슘 대사골밀도 저하
비타민 E항산화·면역 전달새끼 면역 발달 지연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NRC 200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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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군 비타민이 수유기에 더 중요한 까닭

리보플라빈(B2)·나이아신(B3)·판토텐산(B5)은 에너지 대사 효소의 보조 인자예요. 수유기에 에너지 요구가 폭발적으로 오르면 이 B군 소비도 함께 늘어나요. 수용성이라 저장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매일의 식이로 채워야 해요.

엽산(B9)과 코발라민(B12)은 세포 분열과 DNA 합성에 관여해요. 수유기에는 어미 자신의 세포 재생과 동시에 젖을 통해 새끼의 세포 성장도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이 두 영양소가 부족하면 어미와 새끼 모두에게 영향이 나타날 수 있어요.

  1. 01

    리보플라빈(B2)

    에너지 대사 가속에 필요

  2. 02

    나이아신(B3)

    고양이는 자체 합성 불가

  3. 03

    판토텐산(B5)

    지방·아미노산 대사 보조

  4. 04

    엽산(B9)

    젖 세포 분열 지원

  5. 05

    코발라민(B12)

    새끼 신경 발달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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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기 어미 식이, 어떻게 조정해야 할까요?

수유기에는 성견·성묘용 사료보다 영양 밀도가 높은 성장기(퍼피·키튼) 또는 올 라이프스테이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FEDIAF와 NRC에서 권고하는 방향이에요. 이 제품들은 수유기 모체에 충분한 에너지와 비타민 밀도를 제공해요.

급여량은 새끼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늘려야 해요. 새끼 4마리 이상이면 어미의 하루 섭취량을 임신 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자유 급식(ad libitum)을 허용해도 수유 중에는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어요.

수제식이나 생식을 수유기 어미에게 급여할 경우, 비타민 D와 B12는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예요. 수의사와 상담 후 검증된 보충제를 추가하는 것을 권장해요.

수유 중 어미가 갑자기 야윈다면 급여량 부족 신호일 수 있어요. 체중을 주 1회 체크해 보세요.

Ch. 05/ 5

이유 후 어미 회복, 비타민도 챙겨야 해요

이유가 끝나도 어미 몸은 바로 회복되지 않아요. 골밀도, 지용성 비타민 간 저장량, 근육량 모두 수유 전 수준으로 돌아오려면 수주~수개월이 걸려요. 이유 직후에는 고영양 밀도 사료를 한동안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비타민 D와 A 수치 회복을 위해 혈액 검사를 고려할 수 있어요. 특히 연달아 임신·수유를 반복한 어미는 비타민 저장량 고갈 위험이 높아서 다음 임신 전 영양 상태 점검을 수의사에게 요청하는 것이 권장돼요.

연속 임신·수유한 어미는 다음 계획 전 비타민 상태 점검이 필요해요.

수유기엔 어미 건강이 새끼 영양의 출발점이에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수유 중 어미에게 비타민 보충제를 따로 줘야 하나요?

    AAFCO/FEDIAF 인증 성장기 사료를 충분히 급여한다면 별도 보충제는 대개 불필요해요. 수제식·생식 급여 시에는 수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세요.

  • Q02

    수유 중 어미가 살이 빠지는 게 정상인가요?

    약간의 체중 감소는 수유기에 흔하지만, 눈에 띄게 야윈다면 급여량 부족이나 영양 불균형을 의심할 수 있어요. 주 1회 체중 측정과 수의사 상담을 권장해요.

  • Q03

    이유 후에는 언제부터 일반 사료로 바꿔도 되나요?

    이유 직후 1~2주는 고영양 밀도 사료를 유지하고, 이후 서서히 성견·성묘 사료로 전환하는 것이 좋아요. 급격한 전환은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요.

  • Q04

    수유기에 비타민 A를 너무 많이 주면 위험한가요?

    지용성이라 과잉 시 간에 축적될 수 있어요. FEDIAF 상한선을 초과하지 않도록 보충제와 사료를 합산해서 확인하세요. 의심될 때는 수의사에게 문의하세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수유기 영양 요구량 학술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수유기·성장기 비타민 권장량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올 라이프스테이지 영양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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