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키튼 영양

고단백 식육동물, 키튼의 단백질 비중 설계

고양이는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직접 사용하는 대사 특성을 가져요. 키튼 시기에는 성묘보다 단백질 요구량이 더 높아요. AAFCO는 키튼 사료에 DM 기준 30% 이상의 단백질을 권장하는데, 이는 강아지 성장기(22.5%)와 큰 차이예요. 왜 이렇게 높은지, 어떻게 충족하는지 알아볼게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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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단백질을 에너지로 쓰는 이유

사람이나 개는 탄수화물이 풍부할 때 당 대사 효소를 높이고 단백질 대사 효소를 낮추는 조절 능력이 있어요. 그러나 고양이는 이 조절이 잘 되지 않아요. 단백질 분해 효소(아미노산 트랜스아미나아제 등)가 식이 단백질 양과 관계없이 항상 높게 유지돼요.

이 말은 고양이는 단백질이 풍부하든 적든 항상 아미노산을 에너지와 포도당 합성에 사용한다는 의미예요. 단백질 공급이 줄면 근육 조직에서 아미노산을 분해해 충당하려 해요. 키튼 시기에는 성장까지 더해지므로 요구량이 훨씬 높아요.

고양이는 단백질 대사 효소가 상시 높아 식이 단백질을 항상 많이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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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 키튼 단백질 권장량 비교

국제 기관의 키튼 단백질 권장량은 성장기 강아지보다 뚜렷하게 높아요. 이 차이는 단순히 성장 수요 때문이 아니라 고양이 고유의 단백질 대사 특성 때문이에요.

NRC(2006)의 RA(Recommended Allowance)는 키튼 체중 1kg당 하루 약 7.5g 단백질로, 이는 같은 체중 성견(약 3.28g/kg)의 두 배를 넘어요. 키튼은 단순히 더 많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더 많은 단백질이 필요한 대사를 가져요.

기준강아지 성장기키튼 성장기
AAFCO 2016 DM22.5%30%
FEDIAF 2024 DM22.5%30%
NRC 2006 (g/kg 체중)~5.2~7.5
DM(건물) 기준 최소 함량 · NRC RA 기준 / AAFCO 2016 / FEDIAF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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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큼 중요한 단백질 품질

키튼에게는 단백질의 '양' 만큼 '질'도 중요해요. 특히 필수 아미노산 타우린, 아르기닌, 메티오닌이 충분한 동물성 단백질이 적합해요. 고양이는 아르기닌이 결핍되면 암모니아 해독에 문제가 생겨 단 한 끼 식사 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식물성 단백질 비중이 높으면 소화율이 낮고 필수 아미노산 균형이 맞지 않을 수 있어요. 상업 키튼 사료는 동물성 단백질과 아미노산 보충을 통해 이 균형을 맞춰 설계해요.

단백질 생물가 (BV, %)

닭고기

동물성

92

참치

동물성

90

달걀

기준

100

대두

식물성

74

옥수수

식물성

47

식물성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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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식이가 키튼 신장에 부담일까요?

건강한 키튼에서 고단백 식이가 신장 부담을 준다는 근거는 현재 학계에서 지지를 받지 못해요. NRC·AAFCO가 권장하는 30% 이상의 단백질 수준은 정상 신장을 가진 키튼에게 안전한 범위예요.

신장 부담이 우려되는 경우는 선천성 신장 기형이나 이미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예요. 정기 건강검진에서 신장 수치가 정상이라면 키튼 전용 사료 수준의 단백질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건강한 신장을 가진 키튼에서 고단백 사료의 신장 부담 증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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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튼 단백질 충족을 위한 실용 포인트

AAFCO 또는 FEDIAF 기준을 충족하는 키튼 전용 사료를 선택하면 단백질 요구량 충족의 대부분이 해결돼요. 사료 성분표에서 'Crude Protein'(조단백)을 확인하고, DM(건물) 기준으로 환산해 30% 이상인지 확인하세요.

습식 사료는 수분 함량이 높아 As-Fed 기준 단백질 수치가 낮아 보일 수 있어요. DM 기준으로 환산하면 고단백인 경우가 많아요. 환산 공식은 '조단백% ÷ (100 - 수분%) × 100' 이에요.

30% DM

AAFCO 최소

필수

DM 환산 공식

우선 선택

동물성 원료

성분표 확인

타우린 확인

키튼의 높은 단백질 요구는 고양이 대사 자체의 특성이에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키튼 사료와 성묘 사료, 단백질 차이가 얼마나 되나요?

    AAFCO 기준 키튼 최소 단백질 30% DM, 성묘 26% DM이에요.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 키튼 사료에는 타우린, DHA, 칼슘 비율 등 성장기 전반을 지원하는 설계 차이가 있어요.

  • Q02

    식물성 단백질도 괜찮지 않나요?

    식물성 단백질만으로는 타우린·아라키돈산 공급이 부족하고 소화율도 낮아요. 키튼은 동물성 단백질 위주 식이가 필수예요. 식물성 원료를 일부 포함한 혼합 설계라면 아미노산 보충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하세요.

  • Q03

    단백질이 너무 많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건강한 키튼에서 AAFCO 기준 범위를 크게 초과하지 않는 한 독성 수준은 아니에요. 다만 과잉 단백질은 요소로 전환돼 신장과 방광 부담이 될 수 있어, 기준 이상의 극단적 고단백은 수의사와 상의를 권장해요.

  • Q04

    생식으로 단백질 요구량을 충족할 수 있나요?

    동물성 원료 위주의 생식은 단백질 자체는 충족할 수 있어요. 그러나 타우린 파괴(가열 시), 칼슘·인 불균형, 세균 오염 위험이 있어 성장기 키튼에게는 충분한 검토와 수의영양사 상담이 권장돼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고양이 단백질 요구량 및 대사 특성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키튼 단백질 최소 기준 30% DM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유럽 키튼 단백질 권장 수준
  • Plantinga et al., Vet Rec 2011 · 고양이 영양 요구량 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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