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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와 모짜렐라, 치즈 종류별 강아지 적합도

치즈는 보호자가 강아지에게 가장 자주 주는 간식 중 하나예요. 그런데 치즈 종류마다 유당·지방·염분 함량이 상당히 달라요. 숙성도가 높을수록 유당이 줄어드는 반면, 지방과 나트륨은 함께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요. 체다와 모짜렐라의 차이를 영양 데이터로 정리해 봐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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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유당, 왜 우유보다 적을까요?

우유에는 유당(락토스)이 100ml당 약 4.7g 들어 있어요. 그런데 치즈를 만드는 숙성 과정에서 유당의 상당 부분이 젖산으로 전환돼요. 특히 체다처럼 수개월 이상 숙성한 경우, 유당 함량은 1g/100g 이하로 크게 줄어요. 이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는 강아지도 소량의 숙성 치즈는 소화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유당 함량이 낮다는 것이 '많이 줘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지방 밀도가 높고 칼로리가 집중돼 있기 때문에, 간식으로 줄 때는 하루 칼로리의 10% 이내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4.7g/100ml

우유 유당

~0.5g/100g

체다 유당

~1~2g/100g

모짜렐라 유당

~2~3g/100g

크림치즈 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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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 치즈 — 유당 낮지만 지방과 염분 높아요

체다는 숙성 기간이 길수록 수분이 빠지고 단백질·지방·염분이 농축돼요. 일반 체다 100g 기준 지방 약 33g, 나트륨 약 600mg 수준이에요. 소형견(5kg)의 하루 나트륨 권장 상한이 약 100mg임을 고려하면, 한 번에 큰 조각을 주는 것은 신장과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긍정적인 면도 있어요. 체다에는 단백질(약 25g/100g)과 칼슘이 풍부하고, 숙성 과정에서 일부 단백질이 분해돼 소화 흡수가 쉬워지기도 해요. 트레이닝 보상으로 쓸 경우 쌀 한 톨 크기(1~2g)로 잘라 쓰면 칼로리와 염분 모두 통제하기 수월해요.

성분체다(100g)모짜렐라(100g)
칼로리약 400kcal약 280kcal
단백질약 25g약 22g
지방약 33g약 17g
나트륨약 600mg약 370mg
유당~0.5g~1~2g
USDA FoodData Central 참고 · 제품에 따라 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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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 지방·염분 낮아 간식에 더 적합해요

모짜렐라는 신선 치즈류에 속해 숙성 기간이 짧고 수분이 많아요. 덕분에 지방과 나트륨이 체다보다 낮아 반려동물 간식으로 접근하기 더 용이해요. 시중에 유통되는 '부드러운 모짜렐라'는 100g당 나트륨이 370mg 내외로 체다의 약 60% 수준이에요.

다만 수분이 많기 때문에 개봉 후 빨리 상하고, 상한 치즈에는 장을 자극하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요. 급여 전 냄새와 표면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개봉 후 3일을 넘긴 제품은 피해요.

모짜렐라는 저염·저지방이지만 개봉 후 신선도 관리가 더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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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어떻게 어느 정도 주면 좋을까요?

치즈 간식의 핵심은 크기와 빈도예요. 체중 5kg 기준 체다 약 3~5g(약 12~20kcal), 모짜렐라 약 5~8g이 하루 간식 칼로리 10%의 한계점이에요. 트레이닝에 사용할 경우 콩알 크기로 잘게 잘라 여러 번 나눠 주면 보상 효과는 유지하면서 칼로리를 줄일 수 있어요.

고지방 간식이므로 췌장염 이력이 있는 강아지, 비만 경향인 아이, 신장·심장 질환이 있는 아이에게는 수의사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좋아요. 치즈 성분에 마늘·양파·향신료가 들어간 제품은 반려동물에게 주면 안 돼요.

  1. 01

    체중 5kg 기준

    체다 3~5g이 간식 상한선이에요

  2. 02

    트레이닝용

    콩알 크기로 잘라 빈도를 조절해요

  3. 03

    췌장염 이력

    고지방 치즈는 수의사 확인 후 급여해요

  4. 04

    마늘·양파 함유

    성분 확인 필수, 즉시 피해야 해요

  5. 05

    수분 많은 치즈

    개봉 3일 이내 신선한 것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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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치즈는 피해야 할까요?

강아지에게 주지 않는 것이 좋은 치즈 유형이 있어요. 블루치즈(로크포르, 고르곤졸라 등)에는 Penicillium 곰팡이가 사용되는데, 이 곰팡이는 로크포르틴·스테리그마토시스틴 같은 독소를 생성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또한 크림치즈, 마스카포네처럼 지방 함량이 매우 높은 치즈도 췌장염 유발 위험이 있어요.

프로세스 치즈(슬라이스 가공치즈) 류는 천연 치즈보다 나트륨이 높고, 유화염과 다양한 첨가물이 포함돼 있어 간식 용도로는 권장하지 않아요. 가능하면 첨가물이 적은 자연 치즈 소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블루치즈와 고나트륨 가공치즈는 반려동물에게 주지 않는 것이 안전해요.

치즈는 종류보다 양이 먼저예요. 소량 간식으로만 활용하세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치즈를 자주 주면 유당불내증이 생기나요?

    치즈의 유당 함량은 우유보다 훨씬 낮아서 단독으로 유당불내증을 일으키기 어려워요. 다만 개별 개체 차이가 있으므로 처음엔 소량을 주고 변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좋아요.

  • Q02

    강아지가 치즈를 좋아하면 많이 줘도 될까요?

    기호성이 높더라도 지방과 나트륨 함량 때문에 과급여는 피해야 해요. 하루 간식 칼로리 10% 원칙을 지키고, 치즈를 준 날은 다른 간식을 줄이는 것이 균형에 도움이 돼요.

  • Q03

    고양이에게도 치즈를 줘도 될까요?

    고양이도 소량의 천연 치즈를 먹을 수 있지만, 고양이는 탄수화물·유당 처리 능력이 강아지보다 낮고 나트륨 민감도가 높아요. 더 적은 양, 더 낮은 빈도로만 활용하세요.

  • Q04

    어떤 치즈가 트레이닝 보상으로 가장 적합한가요?

    저염 모짜렐라나 코티지 치즈처럼 지방·나트륨이 낮은 종류가 적합해요. 체다도 쌀 한 톨 크기로 잘라 쓰면 활용 가능해요.

References

  • USDA FoodData Central, 2024 · 체다·모짜렐라·기타 치즈 영양 성분 데이터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반려동물 나트륨 최소 권장량 및 과잉 주의 기준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개와 고양이의 나트륨·지방 요구량 및 안전 범위
  • Marks SL et al., J Vet Intern Med 2011 · 개 위장관 질환과 식이 지방의 관계 — 췌장염 위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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