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집밥과 반려동물

사골육수를 무염으로 우려 회복식에 활용하는 법

아프거나 수술 후 식욕이 떨어진 강아지에게 기호성 높은 액체 음식이 필요할 때, 무염 사골 육수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핵심은 소금·양념을 전혀 넣지 않고, 지방층을 완전히 걷어 낸 뒤, 주식이 아닌 회복 보조 용도로만 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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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 쓸 수 있을까요?

무염 사골 육수가 도움이 되는 상황은 주로 세 가지예요. 첫째, 수술·입원 후 회복기에 사료 냄새를 맡기 싫어할 때. 둘째, 구토·설사로 음식 섭취량이 줄었을 때 수분 보충 보조. 셋째, 노령기에 접어들어 식욕이 전반적으로 떨어졌을 때 기호성을 높이는 용도예요.

이 모든 경우에 공통으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의 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특히 신장 질환이나 췌장염 병력이 있는 아이라면 반드시 먼저 확인하세요.

  1. 01

    수술·입원 회복기

    식욕 유도 보조

  2. 02

    위장 회복기

    수분 보충 보조

  3. 03

    노령 식욕 저하

    기호성 개선

  4. 04

    수의사 상의

    질환 있는 아이는 사전 확인

  5. 05

    주식 대체 X

    보조 용도로만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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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 사골 육수 만드는 방법

사골을 충분히 핏물을 빼는 것부터 시작해요. 찬물에 1~2시간 담가 핏물을 제거하고 물을 3~4회 바꿔 주세요.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도 좋아요. 이 과정이 잡냄새를 줄여줘요.

맹물에 사골을 넣고 약불로 2~4시간 고아요. 소금·간장·마늘·파 등 양념은 전혀 넣지 않아요. 끓이는 동안 표면의 거품과 기름을 걷어내세요. 완성 후 완전히 식혀 냉장하면 지방이 굳어 덩어리로 뜨는데, 이 지방층을 완전히 제거하는 탈지 과정이 필수예요.

1~2시간

핏물 제거 시간

2~4시간

끓이는 시간

필수

냉장 탈지

냉장 3일

보관 기간

Ch. 03/ 5

어떻게 주는 게 좋을까요?

탈지한 무염 사골 육수는 사료나 밥 위에 소량 뿌려 기호성을 높이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에요. 또는 물과 1:1로 희석해서 수분 보충 음료처럼 활용할 수도 있어요. 식욕이 매우 떨어진 회복기라면 체온(37°C 내외)으로 살짝 데워 주면 냄새가 강해져 식욕을 더 잘 자극해요.

하루 급여량은 강아지 체중과 회복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식사의 10~20%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아요. 회복 보조 목적이 끝나면 서서히 중단하고 일반 식단으로 돌아오세요.

체중1회 급여량활용법
~5kg30~50ml사료 위 뿌리기
5~15kg50~100ml사료 위 또는 희석
15kg 이상100~150ml물 희석 또는 밥 위
회복 보조 목적 기준 · 일 2회 이내 / 탈지·무염 상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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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육수가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사골보다 닭 연조직(살코기, 뼈 제외)에서 우려낸 닭 육수가 인 부담이 낮고 지방도 적어요. 닭 가슴살이나 등뼈 살부분을 맹물에 삶아 건져낸 국물은 칼로리가 낮고 기호성은 충분해요.

닭 육수도 마찬가지로 소금·마늘·파·양파를 절대 넣지 않아야 해요. 닭 뼈를 장시간 고으면 인 용출이 늘어나므로 단시간(30~60분) 우려내고 건지는 것이 더 안전해요.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무염 닭 육수 제품도 시장에 나와 있어요.

닭 연조직 육수는 인 부담이 낮아 회복식으로 더 가볍게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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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상황

구토·설사가 지속되는 급성기에는 육수보다 맑은 물을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구토 24시간 이내라면 위장을 쉬게 해야 할 수 있어요. 육수 급여 시점은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췌장염 회복기에는 무지방 식단이 원칙이에요. 탈지를 완벽히 했더라도 사골 국물에 지방이 전혀 없지는 않아요. 췌장염 병력이 있다면 닭 가슴살 맑은 육수가 더 적합해요.

췌장염 회복기라면 사골보다 닭 가슴살 맑은 육수를 선택하세요.

무염 탈지 육수는 회복기 식욕 보조의 좋은 선택이에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무염 사골 육수를 매일 줘도 되나요?

    회복 보조 목적이 끝난 후에는 매일 급여는 권장하지 않아요. 장기적으로는 인·칼슘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별한 필요가 없다면 주 1~2회 이내로 제한하세요.

  • Q02

    시판 사골 팩 제품을 쓰면 안 되나요?

    반려동물 전용 무염 제품이라면 쓸 수 있어요. 사람용 시판 사골 팩은 나트륨·향신료가 들어간 경우가 많아요. 성분표에서 나트륨 함량과 첨가물을 확인하세요.

  • Q03

    사골 육수가 식욕 개선에 효과가 없을 때는요?

    기호성 보조 효과가 없다면 식욕 저하의 원인(통증, 구강 질환, 기저 질환 등)을 먼저 찾는 게 중요해요. 3일 이상 식욕이 없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세요.

  • Q04

    고양이에게 무염 사골 육수를 줘도 되나요?

    탈지·무염 상태라면 소량 줄 수 있어요. 고양이의 수분 섭취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신장 질환 고양이에게는 수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세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회복기 영양 요구량 및 미네랄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유럽 반려동물 영양 권장량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반려동물 사료 영양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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