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집밥과 반려동물

북엇국의 북어를 양념 전에 건져 주면 좋은 단백질이 돼요

북어는 명태를 얼리고 말리기를 반복해 만든 고단백 저지방 식재료예요. 단백질 함량이 건조 중량의 60% 이상에 달해요. 문제는 국물로 끓이는 순간 나트륨과 간장이 더해진다는 점이에요. 양념이 더해지기 전에 건더기를 먼저 건지는 것이 북어의 영양을 강아지에게 전하는 핵심이에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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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의 영양 가치, 얼마나 좋을까요?

북어(건조 명태)는 단백질 함량이 건물 기준 약 60~65% 에 달해요. 지방은 3% 미만으로 닭가슴살보다도 낮은 수준이에요. 타우린, 메티오닌 같은 아미노산도 풍부해서 간 기능 보조에 이점이 있다는 연구도 있어요.

강아지에게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보다 소화율이 높아요. 북어는 수분이 적어 칼로리 밀도가 높지만, 소량으로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요. 물에 충분히 불려서 부드럽게 만든 뒤 급여하면 소화 부담도 줄어요.

단백질 함량 (생물 기준, %)

북어

단백질%

63

닭가슴살

단백질%

31

소고기

단백질%

26

연어

단백질%

25

두부

단백질%

8

Ch. 02/ 5

국물로 끓이면 달라지는 이유

북엇국 한 그릇에는 간장, 소금, 다진 마늘이 들어가요. 이 양념들이 국물에 녹아들면서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요. 북어 건더기도 국물을 흡수해 나트륨이 스며들어요. 조리 중반까지 간을 하지 않아도, 이미 육수로 쓴 멸치 다시마에 나트륨이 들어 있을 수 있어요.

강아지에게 나트륨 과잉은 과음·다뇨, 심하면 나트륨 중독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완성된 북엇국 건더기를 건져 주더라도 이미 간이 밴 상태라면 안전하지 않아요.

완성된 북엇국 건더기는 이미 나트륨이 스며 있어요. 양념 전에 따로 덜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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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를 안전하게 주는 방법

북엇국을 끓이기 전, 물에 불린 북어를 맹물이나 무염 육수에 짧게 데쳐 두세요. 그 상태의 북어 건더기가 강아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형태예요. 뼈는 물에 불리면 부드러워지지만 굵은 뼈는 꼭 제거해 주세요.

건조 북어를 간식으로 주고 싶을 때는 무염 상태의 제품을 선택하고, 충분히 불린 뒤 소량씩 급여해요. 시판 북어포 스낵 중에는 조미료가 첨가된 것이 많으니 원재료를 꼭 확인하세요.

  1. 01

    양념 전 건지기

    국물 끓이기 전 무염 상태로 먼저 확보

  2. 02

    충분히 불리기

    건조 북어는 물에 20~30분 불린 후 급여

  3. 03

    뼈 제거

    굵은 가시는 물러도 꼭 발라 내기

  4. 04

    소량 급여

    체중 10kg 기준 하루 10g 이내

  5. 05

    조미 제품 주의

    시판 북어포의 원재료 확인 필수

Ch. 04/ 5

얼마나 줄 수 있을까요?

북어는 단백질 밀도가 높아 과잉 급여 시 전체 식단의 단백질 균형을 깨뜨릴 수 있어요. 간식으로 줄 때는 하루 칼로리의 10% 이내를 지키는 것이 좋아요. 체중 5kg 강아지 기준 하루 칼로리가 약 300~350kcal라면 간식 몫은 30~35kcal 이에요.

불린 북어 100g의 칼로리는 약 90~100kcal 예요. 체중 5kg 기준 하루 30~40g 이내가 적절해요. 신장 질환이 있는 아이는 고단백 간식 급여 전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60~65%

북어 단백질

90kcal/100g

불린 북어 칼로리

10% 이내

간식 비율 상한

3% 미만

북어 지방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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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엇국 끓이는 날 강아지 몫 챙기기

북엇국을 끓이는 날 루틴을 하나 만들어 보세요. 불린 북어를 맹물에 한 번 데쳐서 작은 그릇에 따로 담아 두는 것이에요. 간을 하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나트륨 걱정 없이 강아지에게 줄 수 있어요.

마늘이나 대파가 들어가기 전 상태의 건더기도 마찬가지예요. 양파·마늘·파 등 파속 채소는 강아지에게 적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이 재료들이 들어가기 전 단계에서 강아지 몫을 확보하세요.

무염·무마늘 단계의 북어 건더기가 강아지에게 가장 안전한 형태예요.

양념 전 북어 건더기는 훌륭한 저지방 단백질 간식이에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북어가 간 기능에 좋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북어에 많은 메티오닌·타우린이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는 연구가 있어요. 다만 반려동물에서의 임상 근거는 제한적이에요. 간 지원 목적이라면 수의사가 권하는 처방식을 우선 고려하세요.

  • Q02

    마른 북어포를 간식으로 바로 줘도 되나요?

    무염·무조미 제품이라면 충분히 물에 불려서 줄 수 있어요. 시판 북어포는 조미료·소금이 첨가된 것이 대부분이라 원재료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Q03

    북어를 자주 주면 단백질 과잉 아닌가요?

    북어는 단백질 밀도가 높아 소량으로 많은 단백질을 공급해요. 사료를 정량 급여하는 아이라면 북어 간식만큼 사료 양을 소폭 줄여 전체 칼로리와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게 좋아요.

  • Q04

    고양이에게 북어를 줘도 되나요?

    고양이는 타우린이 필수 영양소예요. 북어에 타우린이 들어 있지만, 주식 사료의 타우린 함량이 충분하다면 북어를 별도로 줄 필요는 없어요. 급여하더라도 무염 상태의 소량이어야 해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단백질·아미노산 요구량 기준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단백질 및 나트륨 권장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유럽 반려동물 영양 가이드라인
  • Wakshlag et al., J Anim Sci 2008 · 반려동물 단백질 품질 평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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