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라벨·인증·품질

BHA·BHT·에톡시퀸 같은 합성 보존제의 안전성 논의

BHA·BHT·에톡시퀸 이름만 들어도 걱정이 앞선다면, 우선 규제 기관이 어떤 근거로 이 성분들을 평가하는지부터 살펴보면 좋아요. 안전 기준은 실제 사용량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설정돼요. 공포보다 사실에 근거해 판단하는 게 보호자에게 더 도움이 돼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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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합성 보존제, 무엇인가요?

BHA(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와 BHT(부틸하이드록시톨루엔)는 지방 산화를 억제하는 페놀계 합성 항산화제예요. 원래 인간 식품용으로도 널리 사용돼 왔고, 사료에도 수십 년간 사용된 성분이에요.

에톡시퀸(Ethoxyquin, EQ)은 원래 고무 안정제로 개발됐지만 1950년대부터 어분·어유 원료의 산화 방지용으로 사용됐어요. 세 성분 모두 현재 AAFCO가 사료 첨가물로 허용하고 있으며, 허용 사용 수준이 명시돼 있어요.

200 ppm

BHA 허용량

200 ppm

BHT 허용량

150 ppm

에톡시퀸(어분)

75 ppm

에톡시퀸(완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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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는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BHA·BHT에 대한 우려는 주로 고용량 동물 실험 데이터에서 비롯됐어요. 일부 연구에서 특정 동물 종(주로 쥐)에게 식이 농도의 수십~수백 배 수준을 투여했을 때 간 독성이나 종양 관련 결과가 관찰됐어요.

그러나 규제 기관들은 이 결과를 실제 사료 사용 수준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아요. 실제 사료 허용량은 안전 마진을 포함한 NOAEL(무해량 관찰 수준)의 1/100~1/1000 수준으로 설정해요. 독성학에서 '용량이 독을 만든다'는 원칙이 여기서도 적용돼요.

에톡시퀸은 EU에서 2020년대 들어 펫푸드 직접 첨가 기준을 재검토했어요. EU 내 직접 첨가는 현재 허용되지 않고 있으나, 어분·어유 원료를 통해 간접 유입되는 경우는 여전히 있어요.

성분AAFCO 허용EU 상태EFSA 평가
BHA200 ppm 이하허용정기 재평가 중
BHT200 ppm 이하허용정기 재평가 중
에톡시퀸75~150 ppm직접 첨가 불허재평가 권고
AAFCO 2016 · EFSA 2015 · EU Reg. 2019/1084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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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계와 규제 기관의 입장

현재 AAFCO와 FDA는 BHA·BHT가 규정된 허용량 내에서 사용될 때 반려동물 사료에서 안전하다는 입장이에요. 에톡시퀸은 EU가 재평가를 요청한 상태이며, 미국에서는 여전히 어분 원료에 허용돼요.

중요한 맥락은 이 성분들에 대한 논의가 '해롭다고 결론이 났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는 거예요. 규제 기관이 이미 허용한 성분에 대한 과학적 재검토는 정상적인 식품 안전 절차예요.

보호자의 선택권은 존중받아야 해요. 합성 보존제를 피하고 싶다면 토코페롤·로즈마리 추출물 기반 사료를 선택할 수 있어요. 단, 천연 보존제 사료는 개봉 후 산화 관리가 더 중요해진다는 점도 함께 알아두세요.

현재 허용량 내 사용은 안전하다고 평가되지만, 에톡시퀸은 EU에서 재평가 진행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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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노출이라는 변수

에톡시퀸의 경우 어분·어유 원료에 사전 처리로 들어올 수 있어요. '에톡시퀸 무첨가'라고 표기된 사료도 어류 원료를 사용한다면 원료 자체에 에톡시퀸이 포함돼 있을 수 있어요. 이 경우 완제품 표기에는 반드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요.

BHA·BHT도 일부 포장재나 원료에서 미량 이전될 수 있어요. 이처럼 원료 단계 첨가 성분은 라벨에 반드시 표기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제조사에 직접 문의하면 원료별 보존제 처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1. 01

    직접 첨가

    사료 제조 시 보존제 직접 투입

  2. 02

    원료 사전 처리

    어분·어유에 사전 첨가

  3. 03

    포장재 이전

    포장 소재에서 미량 유입

  4. 04

    라벨 표기 범위

    직접 첨가만 표기 의무

  5. 05

    확인 방법

    제조사 직접 문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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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방법

합성 보존제가 걱정된다면 라벨 원료 목록에서 'BHA', 'BHT', 'Ethoxyquin' 이 없는 사료를 선택하면 돼요. 천연 보존제 기반 사료는 'Mixed Tocopherols', 'Rosemary Extract'가 표기돼 있어요.

단, 천연 보존제 사료는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짧고 개봉 후 산화가 더 빨라요. 개봉 후 4~6주 내 소비, 밀봉, 서늘한 장소 보관이 보존제 선택보다 실질적으로 더 중요한 경우가 많아요. 어떤 사료든 산화된 지방은 피하는 게 좋아요.

안전 기준은 실제 사용량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설정돼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BHA·BHT가 발암물질인가요?

    고용량 실험 데이터에서 일부 결과가 관찰됐지만, 실제 사료 허용량은 이보다 훨씬 낮아요. 현재 AAFCO·FDA는 허용량 내 사용을 안전하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 Q02

    에톡시퀸 무첨가 사료도 에톡시퀸이 있을 수 있나요?

    어류 원료에 사전 처리된 에톡시퀸은 완제품 라벨에 표기되지 않을 수 있어요. 어류 원료를 사용하는 사료라면 제조사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 Q03

    어린 퍼피나 노령견도 이 성분이 들어간 사료를 먹어도 되나요?

    현재 허용량 내 사용에 대한 별도 연령 제한은 규제 기관이 설정하지 않아요. 걱정된다면 천연 보존제 기반 사료를 선택하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에요.

  • Q04

    에톡시퀸이 EU에서 금지된 건가요?

    EU는 펫푸드에의 직접 첨가를 허용하지 않고 있어요. 하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허용돼 있고, 어분 원료를 통한 간접 유입은 전 세계 어디서든 여전히 발생할 수 있어요.

References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BHA·BHT·에톡시퀸 사료 허용량 기준
  • EFSA Panel on Food Additives, 2015 · 에톡시퀸 안전성 재평가 보고서
  • EU Regulation EC No 1831/2003 · 사료 첨가물 규정 — 에톡시퀸 검토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산화 방지 성분 필요성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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