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라벨·인증·품질

보존제, 천연 항산화제와 합성 항산화제의 비교

사료 속 지방은 공기 중 산소와 만나면 산패(Oxidation)가 진행돼요. 보존제는 이 산화 과정을 늦추는 역할을 해요. 천연 토코페롤과 합성 BHA·BHT·에톡시퀸 — 각각 어떻게 다르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균형 있게 알아봐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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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보존제가 사료에 필요할까요?

사료에는 동물성·식물성 지방이 들어 있어요. 이 지방은 산소, 빛, 열에 노출되면 산화(산패)가 진행돼요. 산패한 지방은 알데하이드·과산화물·유리 라디칼 같은 산화 부산물을 만들어내고, 이것이 영양 손실과 세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보존제는 이 산화 반응을 늦추는 항산화제예요. 사료 유통기한 동안 지방 품질을 유지하고, 비타민 E·A·D 같은 지용성 비타민이 산화되는 것도 함께 막아요. 보존제가 없다면 건사료의 유통기한은 훨씬 짧아질 수밖에 없어요.

보존제는 산패를 늦춰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 품질을 유통기한 동안 지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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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과 합성, 어떻게 다를까요?

천연 항산화제의 대표는 혼합 토코페롤(비타민 E 원료)과 로즈마리 추출물이에요. 합성 보존제에는 BHA(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 BHT(부틸하이드록시톨루엔), 에톡시퀸이 있어요.

두 그룹의 가장 큰 차이는 '보존 지속 기간'이에요. 합성 보존제는 천연 보존제보다 장기간 산화 방지 효과를 유지해요. 반면 천연 보존제는 유통기한이 더 짧고, 산화되면 효과가 줄어드는 특성이 있어요.

천연 보존제를 사용한 사료는 개봉 후 산패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어요. 보관 방법(직사광선 차단, 밀봉, 서늘한 장소)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예요.

구분대표 성분보존 기간비고
천연혼합 토코페롤비교적 짧음비타민 E 원료
천연로즈마리 추출물중간허브 추출물
천연비타민 C(아스코르브산)짧음보조 항산화
합성BHAAAFCO·EU 허용
합성BHTAAFCO·EU 허용
합성에톡시퀸매우 긺일부 국가 사용 제한
AAFCO 2016 · FEDIAF 2024 허용 보존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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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 효과, 실제로 얼마나 차이 나나요?

연구에 따르면 BHA·BHT는 혼합 토코페롤보다 산화 안정성(산화 유도 기간)이 2~3배 길어요. 에톡시퀸은 그보다 더 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져요.

그러나 현실에서 대형 제조사들은 생산·유통 관리 능력이 있어 천연 보존제만으로도 유통기한을 충분히 유지해요. 소규모 제조사나 유통 경로가 긴 수입 사료에서는 보존제 선택이 실제 제품 품질에 더 큰 차이를 낼 수 있어요.

개봉 후에는 어떤 보존제를 쓰더라도 산화가 진행돼요. 개봉 후 지퍼백 밀봉, 직사광선 차단, 4~6주 내 소비가 보존제 종류보다 실질적으로 더 중요해요.

18~24개월

합성 보존 기간

12~18개월

천연 보존 기간

4~6주

개봉 후 권장

25℃ 이하

보존 최적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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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논의, 어디까지 왔나요?

BHA·BHT·에톡시퀸에 대한 안전성 논의는 주로 고용량 실험 데이터에서 비롯됐어요. 사료에 허용된 사용 수준은 이런 실험보다 훨씬 낮아요. 현재 AAFCO·FEDIAF·유럽 식품 안전청(EFSA) 모두 규정된 사용 허용량 내에서는 안전하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에톡시퀸은 EU에서 펫푸드 직접 첨가 허용 수준이 강화됐어요. 어류 원료를 통해 간접적으로 사료에 들어오는 경우가 여전히 있어요. 이에 관한 안전성 평가는 현재도 진행 중이에요.

천연 보존제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지는 않아요. 로즈마리 추출물은 일부 동물에서 드물게 민감 반응이 보고된 사례가 있어요. 어떤 보존제도 과학적 근거 없이 무해하거나 위험하다고 단정하기보다, 규제 기관이 허용 범위를 주기적으로 재평가하는 과정을 신뢰하는 것이 합리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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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에서 어떻게 확인하나요?

원료 목록 하단부에 'Mixed Tocopherols(혼합 토코페롤)', 'Rosemary Extract(로즈마리 추출물)'가 있으면 천연 보존제예요. 'BHA', 'BHT', 'Ethoxyquin(에톡시퀸)'이 있으면 합성 보존제예요.

일부 사료는 '보존제 무첨가(No Artificial Preservatives)' 라고 표기하는데, 이는 직접 첨가 보존제가 없다는 의미예요. 원료 자체(어유 등)에 에톡시퀸이 사전 처리로 포함된 경우에는 표기되지 않을 수 있어요. 궁금하다면 제조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산패 방지가 보존제의 본질이에요. 천연·합성 모두 이 목적을 공유해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천연 보존제 사료가 더 안전한가요?

    천연·합성 모두 규정된 허용량 내에서는 안전한 것으로 평가돼요. 천연 보존제 사료는 유통기한이 짧고 개봉 후 관리가 더 중요해요.

  • Q02

    에톡시퀸이 들어간 사료는 먹이면 안 되나요?

    에톡시퀸은 규정된 허용량 내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EU에서 허용 수준이 재조정됐지만, 현재도 규제 기관의 안전 평가 대상이에요. 걱정된다면 에톡시퀸 미첨가 사료를 선택할 수 있어요.

  • Q03

    개봉 후 보존제가 산화를 막아주나요?

    개봉 후에는 어떤 보존제도 한계가 있어요. 4~6주 내 소비, 밀봉 보관, 직사광선·습기 차단이 보존제 종류보다 더 효과적이에요.

  • Q04

    무보존제 사료는 영양이 더 좋은가요?

    보존제는 지방 산패를 막아 영양 손실을 줄여요. 무보존제 사료는 산화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어 오히려 지용성 비타민 손실이 더 클 수 있어요. 보관 관리가 더 중요해져요.

References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허용 보존제 목록 및 사용 허용량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천연·합성 보존제 가이드라인
  • EFSA Panel on Food Additives, 2015 · 에톡시퀸 안전성 재평가 보고서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지용성 비타민 산화 손실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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