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계절 식이

여름 무더위, 수분 보충을 돕는 제철 채소·과일

여름에는 체온 조절을 위한 수분 소모가 커지는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아이들이 있어요. 수분 함량이 높은 제철 채소·과일을 식사에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를 높일 수 있어요. 어떤 식재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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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수분이 더 중요한 이유

개와 고양이는 주로 헐떡이거나(개) 피부·발바닥(고양이)을 통해 체온을 조절해요. 이 과정에서 수분 소모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요. 수분이 2~3%만 부족해도 기력 저하, 입마름, 소변 농축이 나타날 수 있어요.

고양이는 특히 물을 적게 마시는 특성이 있어 여름에 탈수 위험이 더 높아요. 건식 사료 위주로 먹는 아이라면 여름철 수분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해요.

체중의 2~3%

탈수 증상 시작

체중(kg)×50mL

하루 음수 기준

약 10%

건식 사료 수분

약 75~80%

습식 사료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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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고수분 채소·과일 TOP 5

여름 제철 식재료 중 수분 함량이 90% 이상인 것들을 소량 토핑이나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당분이 낮은 채소류가 더 적합해요.

오이(수분 97%)·애호박(수분 95%)·상추·토마토는 여름 대표 수분 채소예요. 수박(수분 92%)은 과일 중 수분이 높지만 당분도 있어 양을 조절해야 해요.

수분 함량 (%)

오이

수분%

97

애호박

95

상추

95

토마토

94

수박

92

Ch. 03/ 5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건식 사료 위에 오이 얇게 썬 것을 올리거나, 습식 사료에 토마토 과육 소량을 섞는 방법이 실용적이에요. 식사 자체가 수분을 더 많이 함유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가 늘어요.

생으로 줄 수 있는 채소는 오이·상추·토마토(빨갛게 익은 것)예요. 애호박은 살짝 쪄서 주는 것이 소화에 더 좋아요. 씨와 껍질은 소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거하는 것을 권해요.

소량부터 시작해 새 식재료를 도입할 때는 하루 한 가지씩, 이틀 이상 소화 반응을 확인하세요.

  1. 01

    오이

    씨 제거 후 얇게 슬라이스

  2. 02

    상추

    작게 찢어 사료 위 토핑

  3. 03

    토마토

    빨갛게 익은 과육만

  4. 04

    애호박

    껍질 제거 후 살짝 찌기

  5. 05

    수박

    씨 제거, 소량(10% 룰 적용)

Ch. 04/ 5

여름 채소 중 피해야 하는 것들

여름 식탁에 자주 오르지만 반려동물에게 주면 안 되는 채소도 있어요. 고추·마늘·양파·파는 소화기 자극이나 독성 문제로 피해야 해요.

생감자·익히지 않은 토마토(초록색) 는 솔라닌 함량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아요. 익고 붉어진 토마토 과육은 소량 급여 가능하지만, 꼭지 부분은 제거해야 해요.

녹색 토마토·감자 싹·마늘·양파는 여름 제철이라도 반려동물에게 주지 마세요.

Ch. 05/ 5

물 마시는 양을 늘리는 추가 방법

채소·과일 외에도 음수량을 높이는 방법들이 있어요. 여러 곳에 물그릇을 두는 것, 흐르는 물(음수 분수)을 선호하는 고양이를 위한 펫 음수대 활용, 건식 사료에 물을 추가해 불려 주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음수량이 급격히 줄거나 소변이 매우 진한 노란색으로 바뀐다면 탈수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소변 색이 진해지거나 기력이 떨어지면 수분 섭취가 충분한지 먼저 확인해요.

여름 제철 채소는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주는 계절 식재료예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오이를 매일 줘도 되나요?

    오이는 칼로리가 낮고 독성이 없어 매일 소량 급여는 문제가 없어요. 다만 전체 식이의 균형을 위해 토핑 분량(일일 칼로리의 10% 이내)을 지키는 것이 좋아요.

  • Q02

    수박씨를 삼켰는데 위험한가요?

    수박씨 자체는 독성이 없어요. 소량이면 대부분 소화되거나 배출돼요. 다량 섭취 시 소화기 장애 가능성이 있어, 급여 전 씨를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 Q03

    고양이가 물을 전혀 안 마셔요

    고양이는 흐르는 물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요. 펫 음수 분수 활용, 음수대 위치 변경, 습식 사료 비중 높이기를 시도해 보세요. 갑자기 음수량이 줄었다면 질병 가능성도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 Q04

    채소를 갈아서 물에 타줘도 되나요?

    오이·상추 등을 물에 소량 넣어 냉장 보관하는 방식은 가능해요. 다만 채소 즙에 포함된 성분이 물과 분리되어 영양 측면에서 크게 효과적이지 않고, 음수대 세균 번식에 주의가 필요해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수분 요구량 및 탈수 기준 참고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계절별 수분·전해질 관리 가이드라인
  • Zoran DL., JAVMA 2002 · 고양이의 수분 섭취 특성과 비뇨기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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