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시니어 영양

노령기 지방 — 인지와 관절을 위한 오메가-3

노령기에 지방은 단순한 에너지원이 아니에요. 특히 EPA와 DHA는 관절 염증을 완화하고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데 관여해요. 어떤 형태로 얼마나 공급해야 하는지 근거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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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가 노령기에 특히 중요한 이유

노령기에는 체내 만성 저강도 염증(Chronic Low-Grade Inflammation)이 증가해요. 이 염증은 관절·심장·뇌 조직에 서서히 손상을 주고, 인지 저하와 이동성 감소로 이어져요.

EPA(에이코사펜타엔산)는 항염증 에이코사노이드 합성을 촉진해 관절 내 염증 신호를 줄여요. DHA(도코사헥사엔산)는 뇌와 망막의 구조 지방으로, 인지 기능 유지와 시력 보호에 직접 관여해요.

AAFCO와 FEDIAF는 라이프스테이지 공통으로 EPA+DHA 공급을 권고하고 있으며, NRC 2006은 관절·심장·인지 기능 지원을 위한 추가 보충의 근거를 제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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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어떤 형태로 줘야 할까요?

노령기 보충 기준은 체중 1kg당 EPA+DHA 합계 40~100mg 수준이 권고돼요(NRC 2006 기준 안전 범위). 관절염이나 인지 저하가 관찰된다면 75~100mg/kg까지 늘릴 수 있어요.

어유(Fish Oil)가 가장 활용하기 쉬운 형태예요. EPA·DHA 함량을 명시한 제품을 선택하고, 반드시 산패 방지제(토코페롤 첨가)를 확인하세요. 캡슐보다 액상 제품이 신선도 관리가 어렵지만, 전용 계량 펌프를 활용하면 편리해요.

크릴오일은 인지질 형태 EPA·DHA라 흡수율이 약간 높지만 가격이 더 높아요. 알지오일(조류 기반)은 생선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의 대안이에요. 아마씨유·들기름의 ALA는 EPA·DHA로 전환율이 매우 낮아 대체재가 되지 않아요.

40mg/kg

기본 노령 권장

75~100mg/kg

관절·인지 보강

개봉 후 60일

어유 산패 위험

370mg/kg

상한 안전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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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과 뇌, 각각에 어떻게 작용할까요?

관절 측면에서 EPA가 핵심이에요. EPA는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TNF-α)의 생성을 억제해 관절 활막의 염증 부담을 줄여요.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과 병용할 때 상호 보완 효과가 있다고 보고돼 있어요.

인지 측면에서는 DHA가 중심이에요. 노령기 인지 기능 저하(CCD, Canine Cognitive Dysfunction)에서 뇌 DHA 농도가 낮아지는 것이 관찰돼요. 충분한 DHA 공급은 신경세포막 유동성을 유지해 신호 전달 효율을 지지해요.

지방산주요 역할주요 형태
EPA관절 항염·심혈관 지원어유·크릴오일
DHA뇌·시력·신경 기능어유·알지오일
ALAEPA 전환율 낮음아마씨·들기름
아라키돈산염증 촉진 가능동물성 지방
ALA의 EPA 전환율은 개 기준 15% 이하 · NRC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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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점도 있어요

어유를 과량 투여하면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수술 전 출혈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수술 예정이라면 7~10일 전부터 중단하는 것을 권장해요.

개봉한 어유는 냉장 보관하고 60일 이내에 사용하세요. 산패된 어유는 항산화제를 오히려 소모시켜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 냄새가 강해졌거나 색이 변했다면 즉시 교체하세요.

고지방 체질이나 췌장염 이력이 있는 아이는 저용량(20~30mg/kg)에서 시작해 소화 반응을 보면서 늘려가는 것이 안전해요.

수술 예정 7~10일 전에는 어유 보충을 중단하세요. 출혈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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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으로도 보충할 수 있어요

보충제 없이 식품으로 EPA·DHA를 공급할 수도 있어요. 주 2~3회 구운 연어(약 60g)를 토핑으로 더하면 체중 10kg 기준 하루 권장량에 근접한 양을 공급할 수 있어요.

정어리·고등어·멸치도 좋은 공급원이에요. 단, 멸치는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으니 저염 제품이나 물에 불려 헹군 후 주는 것이 안전해요. 통조림 참치는 수은 우려로 자주 주는 것은 권장하지 않아요.

노령기 오메가-3는 보충이 아닌 필수 영양 전략이에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사료에 이미 오메가-3가 들어 있다면 별도 보충이 필요한가요?

    사료 제조 과정에서 오메가-3는 열·산화에 취약해 손실이 커요. 사료의 '함유' 표시가 실제 충분한 양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어요. 라벨에서 EPA+DHA mg 단위를 확인하거나 별도 보충을 고려하세요.

  • Q02

    관절 영양제와 오메가-3를 같이 줘도 되나요?

    네, 병용 가능해요.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은 연골 구조를 지지하고, EPA는 관절 염증을 줄이는 다른 경로로 작용해요. 상호 보완적이에요.

  • Q03

    고등어·정어리 캔을 그냥 줘도 되나요?

    사람용 캔은 소금·양념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요. 반드시 무염·무양념 제품인지 확인하고, 물에 헹궈서 주는 것이 더 안전해요.

  • Q04

    알러지 있는 아이에게 어유 대신 줄 수 있는 게 있나요?

    생선 알러지가 있다면 알지오일(조류 기반 DHA)이 대안이에요. 생선에서 유래하지 않아 교차 반응 위험이 낮아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EPA·DHA 권장 범위와 안전 상한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오메가-3 지방산 권고 사항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필수 지방산 기준
  • Plantinga et al., Vet Rec 2011 · 고양이 영양 요구량과 지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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