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인지·관절·피부

회복기 칼로리 — 아픈 뒤 다시 채우는 속도

질병·수술·입원 후 회복기에 칼로리를 다시 채우는 속도와 방법이 예후에 영향을 줘요. 너무 빠른 재급여는 소화 부담과 재급여 증후군을 부를 수 있고, 너무 느리면 근육 손실과 회복 지연이 생겨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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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서히 늘려야 할까요?

질병·금식 기간 동안 소화관은 '휴식 모드'에 들어가요. 위산 분비·소화 효소 생성·장 점막 세포 활성이 줄어들어요. 이 상태에서 갑자기 많은 양을 주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구토·설사가 생길 수 있어요.

장기간 금식이나 중증 질환 후에는 '재급여 증후군' 위험도 있어요. 세포가 갑자기 포도당을 대사하기 시작하면서 인·칼륨·마그네슘이 세포 내로 이동해 혈중 전해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태예요. 드물지만 심각해요.

72시간 이상 금식 후 재급여는 소량부터 천천히, 수의사 모니터링 아래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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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급여 프로토콜의 기본 원칙

단기(24~48시간) 금식 후에는 대개 정상 급여량의 1/3~1/2로 시작해서 24~48시간에 걸쳐 정상 양으로 돌아오는 방식이 사용돼요.

장기 금식(72시간 이상)이나 중증 질환 후에는 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요. 첫날 안정시 에너지 요구량(RER)의 25~30%에서 시작해 매일 25%씩 올려가는 방식이 자주 권장돼요.

소화기 질환 회복기에는 고소화율·저잔사 식이가 위장관에 부담을 줄여줘요. 삶은 흰살 생선·닭가슴살과 쌀을 조합하거나 처방 회복식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금식 기간시작 용량증량 속도
24시간 미만정상량 1/212~24시간마다
24~48시간정상량 1/324시간마다
48~72시간RER의 50%24시간, 점진적
72시간 이상RER의 25~30%48~72시간, 신중히
일반적 가이드라인 · 개체·질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수의사 지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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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밀도와 형태의 선택

회복기에는 소량을 자주 주는 것이 기본이에요. 위장관 부담을 줄이면서도 칼로리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려면 칼로리 밀도가 높은 음식이 유리해요.

습식 사료나 소화 가능한 형태의 음식이 회복기 초반에 많이 활용돼요. 건사료는 수분 섭취가 부족할 수 있어 물에 불려 주거나 따뜻하게 해서 기호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어요.

4~6회

급여 횟수 권장

RER 기준

시작 목표 칼로리

근육 보존

단백질 우선도

3~7일

회복 목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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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회복기에 왜 중요할까요?

질병·수술·금식 기간 동안 근육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체근육량이 줄어요. 회복기에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으면 이 근육 손실이 계속돼요.

회복기 단백질 요구량은 유지기보다 높아요. 특히 수술·외상·감염 회복기에는 단백질 합성을 위한 요구량이 증가해요. 질병 상태에서 단백질을 아끼면 근육이 먼저 희생돼요.

단, 신장·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단백질 양을 무조건 높이는 것보다 소화율 높은 양질의 단백질을 적정량 공급하는 것이 중요해요.

회복기 단백질은 유지기보다 높게, 단 소화율 높은 원료로 공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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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기에 무엇을 체크할까요?

매 급여 후 식욕·식사량·구토·설사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기본이에요. 특히 초반 2~3일이 중요해요. 이상 반응이 있으면 양을 줄이고 동물병원에 알리는 게 좋아요.

체중은 회복 진행의 좋은 지표예요. 퇴원 시 체중을 기준으로 매주 체크하면서 목표 체중으로 돌아오는 속도를 모니터링해요. 너무 빠른 체중 증가는 수분 저류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1. 01

    식욕 관찰

    매 끼니 기록해두기

  2. 02

    변 상태

    설사·연변 지속 시 양 조절

  3. 03

    체중 추적

    주 1회 동일 조건에서 측정

  4. 04

    전해질 모니터링

    장기 금식 후 재급여 시 혈액 검사

  5. 05

    수분 섭취 확인

    건사료 복귀 시 특히 주의

회복기 칼로리는 속도와 형태 둘 다 중요해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입원에서 퇴원 직후 사료를 바로 줘도 되나요?

    병원에서 먹이던 것을 알아두고 같은 음식으로 시작하는 게 좋아요. 갑작스러운 식이 변경은 소화 부담을 더해요. 정상 사료로 전환은 2~3일에 걸쳐 점진적으로 해요.

  • Q02

    회복식을 얼마나 오래 먹여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소화기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고 식욕이 정상으로 돌아온 뒤 2~3일 더 유지한 다음, 평소 사료로 서서히 전환하는 방식이 많이 쓰여요.

  • Q03

    식욕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 먹으면?

    48시간 이상 자발적으로 먹지 않는다면 식욕 부진의 원인을 평가받는 것이 좋아요. 따뜻하게 데워 향기를 높이거나 기호성 높은 음식을 소량 제공해보고, 개선이 없으면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 Q04

    재급여 증후군은 얼마나 심각한가요?

    중증에서는 심장 부정맥·근육 약화·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드물지만 장기 금식 환자에서 갑작스런 대량 급여 시 위험해요. 입원 중 장기 금식 후 재급여는 병원에서 모니터링하면서 진행해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에너지 요구량 및 질병 상태 증가량
  • Chan DL, Vet Clin North Am Small Anim Pract 2015 · 중환자 영양 지원 및 재급여 프로토콜
  • Armitage-Chan EA et al., J Vet Emerg Crit Care 2006 · 고양이 장기 금식 후 재급여 증후군 관리 증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회복기 에너지 및 단백질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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