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종류와 형태

가공 단계가 적은 사료, Minimally Processed 알아보기

사료 포장에서 'Minimally Processed'(최소 가공) 라는 표현을 보셨나요? 가공을 줄이면 영양이 더 잘 보존된다는 개념 은 맞지만, 이 표현 역시 법적 정의가 없어요. 어떤 가공 방식이 있고, 각각이 영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함께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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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가공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Minimally Processed'는 원료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AAFCO, FEDIAF, 한국 사료 관리법 어디에도 법적으로 정의되어 있지 않아요.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일반적으로 이 범주에 들어가는 사료로는 콜드 프레스드, 동결건조, 탈수, 에어드라이드, 생식 형태 등이 있어요. 공통점은 고온·고압 익스트루더(extruder) 방식을 쓰지 않거나 그 사용을 줄인다는 점이에요.

대표 가공 온도 (℃)

익스트루더

가공 온도(℃)

140

에어드라이

가공 온도(℃)

70

탈수

가공 온도(℃)

60

콜드 프레스

가공 온도(℃)

45

동결건조

가공 온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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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온도가 영양에 미치는 영향

열은 단백질, 지용성 비타민, 효소 등 일부 영양소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고온에서 일어나는 마이야르 반응은 단백질의 라이신 같은 필수 아미노산을 일부 불활성화시켜요. 비타민 B1(티아민)은 특히 열에 취약해요.

반면 고온 가공은 전분 호화를 촉진해 탄수화물 소화율을 높이고, 일부 항영양소나 병원성 미생물을 제거하는 장점도 있어요. 어떤 방식이 일방적으로 더 좋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예요. 가공 방식마다 트레이드오프가 있어요.

가공 방식영양 보존병원체 제거소화율
익스트루더보통우수전분 높음
콜드 프레스양호양호보통
동결건조우수불완전높음
에어드라이양호양호양호
생식(Raw)높음낮음가변적
각 방식의 상대적 특성 비교 · 개별 제품마다 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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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건조 사료의 영양 특성

동결건조(Freeze-Dried)는 원료를 얼린 뒤 진공 상태에서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이에요. 가열이 거의 없어 단백질 구조를 잘 보존하고 소화율도 높게 유지되는 편이에요.

다만 생식 원료를 기반으로 하는 동결건조 사료는 병원성 미생물 제거가 완전하지 않을 수 있어요. 면역이 약한 아이나 보호자 가정에서는 이 점을 고려해야 해요. 단독 식사로 이용할 경우 AAFCO 기준의 영양 완전성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동결건조 사료를 단독 식사로 쓸 때는 Complete & Balanced 표기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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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프레스드 사료 이해하기

콜드 프레스드(Cold-Pressed) 사료는 원료를 40~45℃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압착해 만들어요. 익스트루더 방식보다 열 손상이 적어 일부 비타민이나 효소 보존에 유리해요.

다만 전분 호화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탄수화물 소화율이 일반 건사료보다 낮을 수 있어요. 물에 빠르게 불어나는 특성이 있어 체내에서 팽창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임상 연구는 아직 부족해요.

≤45℃

콜드 프레스 온도

130~160℃

익스트루더 온도

-40℃대

동결건조 온도

55~70℃

에어드라이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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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가공 사료, 어떻게 선택할까요?

최소 가공 사료를 선택할 때도 기본 기준은 동일해요. AAFCO 또는 FEDIAF 기준의 영양 완전성(Complete & Balanced) 충족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가공 방식이 아무리 우수해도 영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장기 급여 시 결핍이 생길 수 있어요.

그다음으로 아이의 소화 상태, 기호성, 보관 편의성을 고려해 선택하면 돼요. 동결건조나 에어드라이 제품은 일반 건사료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므로, 단독 급여와 토핑 활용 중 어떤 방식이 가정에 맞는지 실용적으로 판단 해봐요.

최소 가공 여부보다 Complete & Balanced 충족이 장기 건강의 더 중요한 기준이에요.

가공 단계보다 영양 균형 충족 여부가 먼저예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최소 가공 사료가 항상 더 좋은가요?

    가공을 줄이면 일부 영양소 보존에 유리하지만, 병원체 제거나 전분 소화율 면에서 일반 건사료 대비 단점도 있어요. 가공 방식 자체보다 영양 완전성 충족 여부가 더 중요한 기준이에요.

  • Q02

    동결건조 사료를 매일 먹여도 괜찮나요?

    Complete & Balanced 표기가 있는 동결건조 사료라면 단독 급여가 가능해요. 다만 생식 기반 제품은 면역이 약한 아이에게는 세균 오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니 수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 Q03

    콜드 프레스드 사료를 물에 불려야 하나요?

    물에 불리면 섭취 시 팽창이 줄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있어요. 제조사별 급여 지침을 우선 따르고, 처음 급여할 때 아이의 소화 반응을 관찰해 보세요.

  • Q04

    에어드라이 사료는 건사료와 어떻게 다른가요?

    에어드라이는 낮은 온도에서 공기 순환으로 수분을 제거해요. 일반 건사료(익스트루더)보다 열 손상이 적고, 동결건조보다는 온도가 높아요. 생식보다 안전성이 높고 영양 보존도 양호한 중간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References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사료 가공 방식 분류 및 Complete & Balanced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가공 방식별 영양 손실 평가 기준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열 처리에 따른 영양소 변화 참고
  • Wakshlag et al., J Anim Sci 2008 · 가공 방식이 단백질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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