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식 설계

수제식 단백:지방:탄수 — 목표 비율을 g으로 환산하기

수제식 설계에서 '단백질 40%, 지방 30%, 탄수화물 30%' 같은 비율 목표를 실제 식재료 g으로 환산하는 과정이 처음에는 낯설 수 있어요. 이 계산을 이해하면 어떤 레시피도 자신 있게 조정할 수 있어요. 칼로리 밀도를 먼저 구한 뒤 g으로 역산하는 방식이 가장 실용적이에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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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01/ 5

먼저 하루 칼로리 목표를 정해요

비율 계산의 출발점은 하루 목표 칼로리예요. 체중 5kg 중성화 성견의 경우 RER(70 × 5^0.75)= 234kcal × 계수 1.4 = 약 328kcal가 하루 목표예요.

이제 이 328kcal를 단백질·지방·탄수화물 비율로 나눠요. 예를 들어 강아지 일반 수제식 목표를 단백 45% · 지방 30% · 탄수 25%로 설정하면, 단백 148kcal · 지방 98kcal · 탄수 82kcal가 돼요.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1g당 4kcal, 지방은 1g당 9kcal로 환산해요. 단백 148kcal ÷ 4 = 37g, 지방 98kcal ÷ 9 = 11g, 탄수 82kcal ÷ 4 = 20.5g이에요. 이것이 하루에 필요한 각 영양소의 g 목표예요.

4kcal/g

단백질 열량

9kcal/g

지방 열량

4kcal/g

탄수화물 열량

DM 기준

계산 단위

Ch. 02/ 5

강아지 vs 고양이 목표 비율 차이

고양이는 진정한 육식동물이라 강아지보다 단백질 비율이 훨씬 높아야 해요. NRC 기준 성묘는 칼로리의 약 50~60%를 단백질에서, 25~35%를 지방에서 얻는 비율이 적합해요. 탄수화물은 필수 영양소가 아니며, 고양이는 탄수화물 소화 효소 활성이 낮아요.

강아지는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대사 능력이 있어 10~35% 수준도 가능해요. 하지만 고단백이 강아지에게도 일반적으로 유익해요. 질환별로는 신장 질환 시 단백질을 제한하고, 당뇨 시 탄수화물을 낮추는 방향으로 조정해요.

대상단백 비율지방 비율탄수 비율
성견(일반)35~45%25~35%15~30%
성견(저지방)40~50%15~20%25~35%
성묘50~60%25~35%5~15%
퍼피35~45%30~40%15~25%
키튼50~60%28~35%5~10%
에너지 기준(ME%) · 건강 상태에 따라 수의사 지도 아래 조정 권장
Ch. 03/ 5

g 목표에서 식재료 배합으로 역산하기

하루 단백 37g이 목표라면, 닭가슴살 100g에 단백질 약 23g이 들어 있으므로 닭가슴살 약 160g이 필요해요. 지방 11g 목표라면, 닭가슴살의 지방(약 1~2g)을 빼고 남는 9~10g은 오리 지방이나 어유로 보완해요.

탄수화물 20g 목표는 고구마 100g(탄수화물 약 20g)이나 쌀밥 80g(탄수화물 약 20g)으로 충족할 수 있어요. 식재료 선택 후 각 성분을 합산해 목표값과 비교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레시피가 완성돼요.

이 과정이 복잡하다면 간이 공식으로 '총 식재료 무게 × 주요 원료 비율' 방식을 활용해도 돼요. 닭가슴살 60% + 채소 20% + 탄수 15% + 오일 5% 구성이라면 총 300g 레시피 기준 닭가슴살 180g, 채소 60g, 고구마 45g, 오일 15g이에요.

단백질 함량 (g/100g, 생식 기준)

닭가슴살

단백/100g

23

소 살코기

단백/100g

21

연어

단백/100g

20

달걀(전란)

단백/100g

13

두부

단백/100g

8

Ch. 04/ 5

조리 손실을 반영한 보정

수제식 식재료는 조리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며 무게가 줄어요. 닭가슴살은 삶으면 약 25~30%가 줄고, 농도 있는 조리(볶음)에서는 더 줄기도 해요. 따라서 생 무게 기준으로 레시피를 설계한 뒤 조리 후 중량 감소를 역으로 고려해야 해요.

예를 들어 조리 후 단백질 37g이 필요하다면, 닭가슴살은 삶을 때 단백 20% 손실을 고려해 생 무게를 약 200g으로 잡는 것이 더 정확해요. 영양 설계 도구를 쓰면 조리 보정이 자동으로 반영되므로 정밀도를 높이고 싶을 때 활용해보세요.

생 무게로 계산한 뒤 조리 손실 보정까지 하면 레시피 정확도가 높아져요.

Ch. 05/ 5

1주일 단위 비율 점검

매끼 비율을 완벽하게 맞추기보다 1주일 단위로 평균 비율이 목표 범위 안에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이에요. 월·수·금 단백 비율이 조금 높고 화·목·토 탄수 비율이 다소 높아도 7일 평균이 균형 범위라면 충분해요.

체중 일지와 비율 계산을 병행하면 현재 설계가 실제 아이 몸에 맞는지 더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설계값과 체중 변화를 함께 보면 어떤 조정이 필요한지 방향이 명확해져요.

비율 계산을 g으로 환산하면 레시피 설계가 훨씬 명확해져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비율 계산 없이 수제식을 설계하는 방법은 없나요?

    대략적인 구성 원칙(고기 60~70%, 채소 15~20%, 탄수 10~15%)으로 시작하고, 체중 변화를 보며 조정하는 방식도 가능해요. 단, 미량 영양소 균형은 계산 없이 보장하기 어려우므로 프리믹스 사용을 함께 권장해요.

  • Q02

    단백질 비율이 너무 높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나요?

    신장이 건강한 성견·성묘에서 고단백 식이는 안전하다는 것이 학계의 일반적인 합의예요(NRC 2006). 단,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단백 비율 조정이 필요하므로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 Q03

    탄수화물을 아예 안 넣어도 되나요?

    강아지는 탄수화물 없이도 지방과 단백질로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지만, 소화기 건강을 위한 식이섬유와 포만감 유지 측면에서 일정 수준의 채소·탄수화물은 도움이 돼요. 고양이는 탄수화물 비율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 권장돼요.

  • Q04

    BalanceIT 같은 도구를 쓰면 직접 계산이 필요 없나요?

    도구가 자동 계산을 도와주지만 식재료별 입력값과 보충제 용량은 여전히 직접 결정해야 해요. 계산 원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도구의 결과를 검증하고 수정하는 능력이 생겨 더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에너지 영양소 요구량 및 비율 기준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단백·지방 최소 권장량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에너지 비율 및 수제식 설계 원칙
  • Wakshlag et al., J Anim Sci 2008 · 단백질 품질과 에너지 대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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