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계산·평가법

갑상선 기능저하증 진단 후, 낮아진 대사를 반영한 급여량 재계산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대사량을 떨어뜨려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기 쉬운 상태예요. 하지만 치료로 대사가 정상화된 뒤에도 진단 당시 줄인 급여량을 계속 유지하면 오히려 저체중을 만들 수 있어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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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진단 전후로 계산을 나눠야 할까요

갑상선호르몬은 기초대사량을 조절하는 핵심 호르몬이에요. 기능이 저하되면 같은 활동량, 같은 급여량이어도 소비되는 칼로리가 줄어 체중이 서서히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나요.

그래서 진단 시점에는 활동 계수나 목표 칼로리를 다소 낮게 잡는 게 합리적이에요. 하지만 약물(레보티록신 등) 치료가 시작되고 대사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 그 낮춘 기준을 계속 유지하는 게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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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계로 나눠 접근해요

1단계(진단 직후)는 현재 체중이 아니라 목표 체중을 기준으로 RER·MER을 계산하고, 활동 계수도 보수적으로(1.2~1.4) 잡는 게 안전해요. 대사가 낮은 상태이므로 과다 급여를 피하기 위해서예요.

2단계(약물 안정기, 보통 4~8주 후)는 재검사로 갑상선 수치(T4)가 정상화됐는지 확인한 뒤, 활동 계수를 정상 범위(1.4~1.6)로 서서히 되돌리며 체중 변화를 관찰해요.

단계기준활동 계수
진단 직후목표 체중1.2~1.4
약물 안정기재검사 후 실제 체중1.4~1.6
장기 유지기정상 체중 유지평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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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사·재계산 일정

약물 용량이 안정화되기까지 몇 차례 혈액검사가 필요해요. 그 흐름에 맞춰 급여량도 함께 점검하는 게 효율적이에요.

4~6주

1차 재검사

3개월

2차 재검사

2주 간격

체중 확인

6~12개월

이후 유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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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실수 — 계속 줄여진 채로 두는 것

진단 초기에 살을 빼기 위해 급여량을 줄였는데, 약물 치료로 대사가 회복된 뒤에도 그 급여량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흔해요. 이 경우 체중이 계속 줄고 활력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대사가 정상화됐다는 건 예전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해졌다는 뜻이에요. 재검사 결과가 정상 범위로 나오면 급여량도 재계산 대상이라는 걸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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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 시간과 식사 시간도 함께 고려해요

갑상선 약은 공복에 먹여야 흡수율이 안정적인 경우가 많아, 급여 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간격을 두는 게 일반적이에요. 급여량 재계산과 별개로 복약 스케줄도 함께 점검해보세요.

급여량 조정은 반드시 재검사 결과와 함께 수의사와 상의해 결정하세요.

약물 안정 후에는 급여량도 함께 다시 계산해야 해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3
  • Q01

    치료 시작 후 며칠 만에 급여량을 늘려도 되나요?

    권장하지 않아요. 대사가 안정되려면 몇 주가 걸리므로, 재검사로 수치가 확인된 후에 조정하는 게 안전해요.

  • Q02

    체중이 안 줄어도 정상인가요?

    약물 치료만으로 체중이 서서히 줄기도 하지만, 목표 체중까지는 급여량 조절이 함께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 Q03

    고양이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나요?

    고양이의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드물어요. 진단이 확인됐다면 개와 유사한 원리로 접근하되 수의사 지침을 따르세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대사 상태별 에너지 요구량 산정 원칙
  • WSAVA Global Nutrition Guidelines · 내분비 질환 반려동물의 체중 재평가 권고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질환별 급여량 조정 시 고려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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