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허브

흰색 채소(무·콜리플라워)에도 기능 성분이 있을까요?

채소는 색이 짙을수록 영양이 풍부하다는 인식,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해요. 흰색 채소에는 색소는 없지만 설포라판, 케르세틴, 이소티오시아네이트 같은 기능 성분이 들어 있어요. 무와 콜리플라워를 중심으로 흰 채소의 실제 가치를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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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채소는 왜 색이 없나요?

채소의 색은 파이토케미컬 색소(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클로로필 등)에서 나와요. 흰색 채소는 이 색소 성분의 함량이 낮아 백색을 띠는 것이에요. 하지만 색소가 없다고 해서 기능 성분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흰색 채소에는 색을 내지 않는 다른 종류의 파이토케미컬이 존재해요. 유황 화합물(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설포라판), 폴리페놀(케르세틴, 루틴), 소화 효소(다이아스타제) 등이 그 예예요. 이들 성분은 색이 없어도 항산화, 항염, 소화 보조 기능이 연구된 성분이에요.

흰 채소에도 유황 화합물·폴리페놀 등 색이 없는 기능 성분이 들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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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플라워의 영양 가치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예요. 색이 흰색이지만 설포라판과 이소티오시아네이트 같은 유황 화합물을 함유해요. 이 성분들은 세포 보호 효소(phase II detoxification enzymes)를 활성화하는 기능으로 연구되고 있어요.

콜리플라워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K도 들어 있어요. 비타민 C는 수용성이라 장기 저장 시 줄어들 수 있어 신선한 것을 쓰는 것이 유리해요. 반려동물에게는 살짝 데쳐서 잘게 다진 후 소량 급여하면 소화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생으로 주면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요.

48mg/100g

비타민 C

16mcg/100g

비타민 K

설포라판

주 기능 성분

25kcal/100g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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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영양과 주의할 점

무에는 다이아스타제(diastase)라는 전분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요. 이 효소는 탄수화물 소화를 돕는 기능을 해요. 무를 소화 보조 목적으로 홈메이드 식단에 소량 활용하는 경우가 있어요. 단, 가열하면 효소 활성이 감소하므로 생 무 소량이 소화 보조 측면에서는 더 유리해요.

무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도 들어 있어요. 이 성분이 과다 섭취될 경우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이트로젠 성질을 가져요. 소량 급여라면 건강한 반려동물에게 일반적으로 무리가 없어요.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는 수의사에게 먼저 문의하는 것이 좋아요.

  1. 01

    다이아스타제

    전분 소화 효소, 생무에 활성

  2. 02

    케르세틴

    폴리페놀, 항산화 보조

  3. 03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세포 보호 효소 활성화

  4. 04

    글루코시놀레이트

    과다 시 갑상선 주의

  5. 05

    비타민 C

    수용성, 신선할수록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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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흰색 채소의 기능 성분

파스닙, 순무, 흰 아스파라거스도 흰색 채소에 속해요. 파스닙은 폴리아세틸렌(polyacetylenes)이라는 항균·항진균 물질이 연구된 식재료예요. 다만 반려동물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가 제한적이어서, 급여 시 소량부터 시작하고 수의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콜리플라워는 반려동물에게 가장 많이 활용되는 흰 채소예요. 저칼로리이고 브로콜리에 비해 고이트로젠 성분이 다소 낮아 갑상선 주의가 필요한 경우에 더 적합할 수 있어요. 색이 없어 영양 가치를 과소평가하기 쉽지만, 다른 채소와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충분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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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채소 급여 시 유의사항

콜리플라워와 무는 모두 소량씩 데쳐서 주는 것이 소화 측면에서 안전해요. 생으로 주면 가스가 발생하기 쉽고, 갑상선 관련 성분 접촉이 더 많아질 수 있어요. 처음 주는 경우 작은 조각 1~2개부터 시작해 소화 반응을 보고 양을 늘려가세요.

흰 채소는 다른 색깔 채소와 병행해 색깔 다양성을 보완하는 역할로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특정 색깔 채소를 주기 어려운 날에 콜리플라워 소량을 넣으면 파이토케미컬 종류를 다양화하는 데 도움이 돼요.

콜리플라워·무 생식은 가스 유발 가능성이 있어요. 데쳐서 소량 급여를 권장해요.

흰 채소에는 색소 대신 유황 화합물과 폴리페놀이 기능 성분으로 있어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콜리플라워가 브로콜리보다 영양이 부족한가요?

    색소 성분은 브로콜리가 더 풍부하지만, 콜리플라워도 설포라판·비타민 C·K를 함유해요. 영양 밀도가 다를 뿐 기능 성분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두 가지를 번갈아 주면 좋아요.

  • Q02

    무는 매일 소량 줘도 괜찮을까요?

    건강한 반려동물이라면 소량 무를 매일 줘도 큰 문제는 없어요. 다만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의 누적 영향을 고려해 2~3일에 한 번 다른 채소와 교대로 주는 방식을 권장해요.

  • Q03

    고양이에게 콜리플라워를 줄 수 있나요?

    데친 콜리플라워 소량은 고양이에게도 독성이 없어요. 고양이는 채소를 잘 먹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먹는다면 아주 소량(3~5g)에서 시작해 소화 반응을 확인하세요.

  • Q04

    갑상선 질환이 있는 개에게 무를 줘도 될까요?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고이트로젠 성분이 있는 채소(무, 십자화과류)는 수의사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해요. 소량이라도 급여 전에 확인하는 것을 권장해요.

References

  • Fahey J.W. et al., PNAS 1997 · 설포라판·이소티오시아네이트의 세포 보호 효소 활성화 연구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식물성 파이토케미컬, 고이트로젠 및 갑상선 영향 참고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반려동물 식단 내 십자화과 채소 활용 및 주의사항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비타민 C·K 기능 및 식물성 급원 채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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