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와 어미의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젖떼기
젖떼기(이유)는 새끼가 모유에서 고형식으로 전환되는 시기이자, 어미의 에너지 요구량이 감소하는 전환점이에요. 새끼에게는 충분한 영양을, 어미에게는 점진적 감량을 동시에 관리하는 게 핵심이에요.
이유는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강아지 새끼는 생후 3~4주차부터 고형식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5~7주차에 이유가 완료되는 게 일반적이에요. 고양이 키튼도 비슷한 시기(4~6주차)에 고형식 전환이 이루어져요.
이유를 너무 일찍 시작하면(생후 3주 이전) 새끼의 소화기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아 설사와 영양 부족 위험이 높아요. 자연스러운 이유 신호(새끼가 어미 밥그릇에 관심을 보이거나 고형식을 핥기 시작)를 기다리는 게 가장 안전해요.
3~4주차
강아지 이유 시작
5~7주차
강아지 이유 완료
4주차
고양이 이유 시작
6주차
고양이 이유 완료
새끼에게 고형식 도입하는 방법
이유 초기에는 퍼피 사료를 따뜻한 물이나 모유 대용유(Milk Replacer)에 불려 죽 형태(Gruel)로 제공해요. 처음에는 핥는 정도로 먹고, 1~2일마다 농도를 조금씩 걸쭉하게 만들어가요.
이유기 새끼에게 적합한 사료는 AAFCO·FEDIAF 성장(Growth) 또는 올라이프스테이지 기준을 충족하는 퍼피 사료예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율이 우수한 사료를 선택해야 성장기 영양 요구량을 충족할 수 있어요.
하루 3~4회 소량씩 제공하고, 새끼가 자발적으로 먹기 시작하면 점차 양을 늘려요. 어미가 새끼 밥을 같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기에는 어미와 새끼의 급식 공간을 부분적으로 분리하는 게 좋아요.
- 01
이유 1단계
퍼피 사료 + 물(1:3) 죽 형태
- 02
이유 2단계
농도 높이기(1:2), 흥미 관찰
- 03
이유 3단계
반죽 형태(1:1), 자발 섭취 증가
- 04
이유 4단계
건식 사료 소량 병행
- 05
이유 5단계
건식 사료 100% 전환
어미 사료량 조정 — 언제 얼마나 줄일까요?
새끼가 고형식을 먹기 시작하면 모유 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어미의 에너지 요구량도 함께 감소해요. 이 시기에 맞춰 어미의 사료량을 이유 완료까지 5~7일에 걸쳐 단계적으로 줄이는 게 유선 울혈과 유선염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어미 사료를 너무 급격히 줄이면 젖이 갑자기 고여 유선에 통증과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어미 유선 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단단하거나 붉어진 부위가 보이면 수의사와 상담해요.
| 이유 진행 단계 | 어미 사료 조정 | 어미 급여 방식 |
|---|---|---|
| 이유 시작 (3주차) | 자유 급여 유지 | 상시 제공 |
| 고형식 30% 섭취 (4주차) | 사료량 80% 수준 | 3회 정량 시작 |
| 고형식 60% 섭취 (5주차) | 사료량 60% 수준 | 3회 정량 |
| 이유 완료 (6~7주차) | 유지기 수준 전환 | 2회 정량 |
이유기 새끼의 영양 특이점
이유기는 새끼의 면역계와 소화기계가 동시에 발달하는 예민한 시기예요. 이 시기 영양 결핍은 성장 지연·면역 저하·골격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칼슘과 인의 균형(Ca:P = 1:1~1.5:1)은 이유기 골격 발달에 핵심이에요. 사료가 아닌 식품 단독 급여(닭고기만 등)는 칼슘 부족으로 골절 위험이 높아져요. AAFCO 성장 적합 완전 균형 사료 가 이 시기의 기본이에요.
이유기 새끼는 하루 4~5회로 나눠 소량씩 먹이는 게 적합해요. 한 번에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과 설사가 생기기 쉬워요.
이유기 새끼에게 닭고기·고기만 단독 급여 시 칼슘 부족으로 골격 이상 위험이 있어요. 완전 균형 사료를 사용하세요.
새끼와 어미를 함께 모니터링하는 법
이유기에는 새끼의 체중을 매일 측정하는 게 이상적이에요. 하루 5~10% 체중 증가가 건강한 성장의 기준이에요. 이유 후 3~5일 사이에 체중 증가가 멈추거나 감소한다면 영양 섭취가 부족한 신호예요.
어미는 이유 완료 시점 전후 1~2주간 유선 상태, BCS, 음수량을 함께 관찰해요. 이유 후 어미가 갑자기 식욕을 잃거나 무기력해지면 수의사 상담을 권해요.
- 01
새끼 체중
매일 측정, 하루 5~10% 증가 확인
- 02
새끼 변 상태
설사·혈변은 이유 속도 조절 신호
- 03
어미 유선
단단함·발열·발적 관찰
- 04
어미 BCS
주 1회, 4~5 유지 목표
- 05
어미 음수
자유 급여 중에도 충분히 마시는지 확인
이유기는 새끼와 어미 모두에게 전환점이에요.
—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Q01
이유 중 새끼가 설사를 해요, 속도를 늦춰야 하나요?
이유 초기 가벼운 변 변화는 흔해요. 물기가 많은 설사가 2~3회 이상 반복되면 고형식 농도를 이전 단계로 낮추고, 이유 진행 속도를 늦춰요.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Q02
어미가 새끼 밥그릇을 빼앗아 먹어요, 어떻게 하나요?
어미도 고칼로리 사료가 맛있어서 자연스러운 행동이에요. 새끼 전용 공간(펜 등)에 사료를 두거나 급여 시간에 어미를 잠깐 분리하면 새끼가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Q03
이유기에 대용유를 계속 줘야 하나요?
고형식 섭취가 60% 이상 충족되기 시작하면 대용유 의존도를 줄여도 돼요. 완전히 고형식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대용유를 중단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해요.
Q04
이유 후 새끼의 사료를 언제 한 종류로 고정하나요?
이유 완료 후 2~4주 동안 이유에 사용한 퍼피 사료를 유지해요. 그 이후 다른 사료로 바꾸고 싶다면 7~10일에 걸쳐 기존·새 사료를 섞어가며 전환해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이유기 영양 요구량 및 전환 기준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성장기 사료 기준 및 이유기 적합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이유기 단계별 영양 권장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