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어 그룹 — 활동성과 피부 알러지 공통 영양
테리어 그룹은 요크셔테리어·잭러셀·에어데일·불 테리어 등 다양한 견종을 포함해요. 이들은 활동량이 많고 피부 알러지 발생률이 높다는 두 가지 공통 특성을 가져요. 에너지 공급과 피부 알러지 관리를 함께 고려한 식이 접근이 필요해요.
테리어 그룹의 공통 영양 특성
테리어는 원래 굴 파기·해충 구제 등 고강도 작업을 위해 개량된 견종 그룹이에요. 크기는 토이(요크셔테리어 3~4kg)부터 대형(에어데일 25~30kg)까지 넓은 범위를 포함하지만, 공통적으로 에너지 넘치고 활동적인 기질을 가졌어요.
영양 측면에서 테리어 그룹의 두 가지 주요 관리 포인트는 첫째 활동량에 맞는 충분한 에너지 공급, 둘째 피부·피모 알러지 관리예요. 피부 알러지 발생률이 일반적으로 높아, 단백원 선택이 중요해요.
피부·음식
주요 알러지
높음
활동 수준
소~대형
체형 범위
철사모·장모
피모 유형
활동성에 맞는 에너지 공급
테리어는 체중 대비 에너지 소비량이 큰 편이에요. 소형 테리어(5kg 미만)는 체중 kg당 에너지 요구량이 대형견보다 높고, 소화 속도도 빠른 경향이 있어요.
NRC 2006 기준 체중 5kg 성견의 유지 에너지 요구량(MER)은 약 370~440kcal/일이지만, 활동적인 테리어에서는 이보다 20~40% 높을 수 있어요. 소량 다회 급여(하루 2~3회)가 에너지 안정성 유지에 도움이 돼요.
특히 소형 테리어는 저혈당 위험이 있어 식사 공백을 길게 두지 않는 것이 좋아요. 활동 후 에너지 보충도 고려해 보세요.
상대적 에너지 요구 지수
요크셔
소형 고활동
100
잭러셀
소형 고활동
95
에어데일
대형 중활동
75
불 테리어
중형 중활동
70
노포크
소형 고활동
90
피부 알러지 — 어떤 단백원이 유리할까요?
테리어 그룹에서 음식 알러지의 흔한 원인 단백원은 소고기, 밀, 유제품, 달걀, 닭고기 순으로 보고돼 왔어요. 하지만 어떤 단백원이 특정 개체에게 알러지를 유발하는지는 개체마다 달라요.
음식 알러지가 의심될 때는 수의사 지도 아래 단일 신단백(Novel Protein) 제거식 또는 가수분해 단백 식이를 8~12주 시도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이에요. 이 기간 동안 간식, 치석 방지 제품 등 모든 부식도 동일 원칙으로 관리해야 해요.
아토피성 피부염은 음식 알러지와 다른 경로로 발생할 수 있어요. 오메가-3(EPA·DHA) 공급은 피부 장벽 강화와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어요.
- 01
단일 단백원 제거식
8~12주 유지
- 02
신단백 원료 선택
생소한 원료 우선
- 03
간식·부식 통제
같은 단백원만
- 04
가수분해 단백
중증 알러지 시 고려
- 05
오메가-3 보충
피부 항염 지원
철사모·장모 테리어의 피모 영양
테리어 그룹은 철사모(와이어헤어), 장모(요크셔테리어·실키테리어), 단모 등 다양한 피모 유형을 가져요. 유형에 관계없이 단백질·아연·비오틴·오메가 지방산이 피모 건강의 기초예요.
아연은 피모 성장과 피부 장벽에 필수 미네랄이에요. NRC 기준 성견 아연 최소 권장량은 DM 기준 약 120mg/kg이에요. 고피틴산 식이(옥수수·밀 위주)는 아연 흡수를 저해할 수 있어요.
오메가-6:오메가-3 비율을 5:1~10:1 범위로 유지하면 피모 윤기와 피부 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테리어 피모는 단백질·아연·오메가 균형이 유지될 때 건강하게 자라요.
체중 관리 — 활동적이라도 방심 금지
테리어는 활동적이지만 그렇다고 과식해도 되는 건 아니에요. 특히 중성화 이후 또는 운동량이 줄어드는 노령기에 과체중으로 이어지기 쉬워요.
소형 테리어는 체중 변화 0.5kg이 BCS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월 1회 체중 측정과 BCS 평가를 통해 급여량을 조정하세요. BCS 4~5/9를 목표로 해요.
중성화 후에는 에너지 요구량이 20~30% 낮아져요. 급여량 조정을 잊지 마세요.
테리어의 활동성과 피부 민감도는 영양 전략의 두 축이에요.
—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5Q01
테리어가 발을 자꾸 핥으면 알러지인가요?
발 핥기는 음식 알러지 또는 환경성 알러지의 흔한 신호 중 하나예요. 단독으로 알러지라 단정하기 어렵고, 수의사 검진으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식이 변경은 수의사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접근하세요.
Q02
테리어에게 그레인프리 사료가 좋은가요?
그레인프리 사료가 테리어 알러지에 특별히 유리하다는 근거는 없어요. 알러지 유발 단백원 제거가 핵심이며, 곡물 자체가 주요 알러진인 경우는 제한적이에요. 그레인프리 선택은 수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세요.
Q03
소형 테리어는 하루 몇 번 먹여야 하나요?
소형 테리어는 소량 다회 급여(하루 2~3회)가 권장돼요. 특히 3kg 미만 소형 견종은 저혈당 위험이 있어 식사 공백을 길게 두지 않는 것이 좋아요. 급여량은 체중 변화를 보면서 조정하세요.
Q04
테리어 알러지 제거식, 몇 주나 유지해야 하나요?
최소 8주, 권장은 12주 유지가 표준이에요. 이 기간 내에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식이 외 원인(환경 알러지 등)을 확인해야 해요. 8~12주 이전에 중단하면 결과가 불분명해질 수 있어요.
Q05
에어데일 테리어도 같은 영양 원칙이 적용되나요?
기본 원칙은 같지만, 에어데일은 25~30kg 대형 견종이라 소형 테리어보다 에너지 절대량이 훨씬 높고 관절 관리도 중요해요. 체중에 맞는 대형견 기준을 함께 참고하세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에너지·단백질·미네랄 요구량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반려견 사료 최소 영양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유럽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 Verlinden et al., Crit Rev Food Sci Nutr 2006 · 반려견 식이 과민증·알러지 원인 단백원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