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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향만 좋은 게 아닌 모과의 영양

향이 좋아 방향제로도 쓰이는 모과는 생으로 먹기엔 너무 단단하고 떫어요. 반려동물에게 줄 때도 씨앗 제거와 가열 조리가 핵심이에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담겨 있는 이 노란 과일, 어떻게 주면 좋은지 정확히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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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는 어떤 과일인가요?

모과(Chaenomeles sinensis 또는 Cydonia oblonga)는 장미과(Rosaceae)에 속하는 노란 과일이에요. 사과·배와 같은 과(科)이며, 생과는 떫고 단단해 날것으로 먹기 어려워요. 주로 모과차·잼·청으로 가공해 섭취해요.

과육에는 비타민 C, 식이섬유, 유기산(사과산·구연산), 탄닌이 포함되어 있어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도 함유하고 있어요. 100g당 열량은 약 57kcal로 낮은 편이에요.

57kcal

열량(100g)

약 83%

수분 함량

약 1.9g

식이섬유

높은 편

탄닌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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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은 왜 반드시 제거해야 하나요?

장미과 과일의 씨앗에는 아미그달린(Amygdalin)이라는 시안배당체(Cyanogenic glycoside)가 포함되어 있어요. 아미그달린은 씨앗이 씹히거나 파쇄될 때 효소 작용으로 시안화수소(HCN)를 생성할 수 있어요. 모과 씨앗도 이 범주에 해당해요.

소량 섭취 시 소화관에서 흡수량이 제한적이어서 과육을 줄 때 씨앗을 몇 개 삼키는 정도는 큰 위험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씨앗을 씹어서 파쇄한 뒤 다량 섭취하면 위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급여 전 씨앗은 항상 완전히 제거하세요.

모과 씨앗은 아미그달린 성분 때문에 반드시 제거 후 급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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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닌과 단단한 질감, 어떻게 해결하나요?

모과 과육의 떫은맛은 탄닌(Tannin) 때문이에요. 탄닌은 적당량에서 항산화 효과가 있지만, 다량 섭취 시 소화 단백질과 결합해 소화를 방해하고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요. 생과를 그대로 주면 단단한 질감에 떫은맛까지 더해져 기호성이 낮고 소화 부담도 돼요.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가열이에요. 찌거나 삶으면 과육이 부드러워지고 탄닌이 일부 감소해요. 씨앗을 제거한 뒤 껍질까지 벗겨 과육만 푹 쪄서 식힌 뒤 소량 급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설탕이나 꿀을 첨가하지 않은 것을 사용하세요.

  1. 01

    씨앗 제거

    아미그달린 위험, 필수 조치

  2. 02

    껍질 제거

    탄닌 농도 높고 소화 어려움

  3. 03

    가열 조리

    탄닌 감소·질감 부드럽게

  4. 04

    당분 추가 금지

    모과청·잼은 당분 과다

  5. 05

    1회 분량

    5kg 기준 10~15g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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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급여하면 좋을까요?

모과를 씻은 뒤 씨앗과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을 작게 잘라 찜기에 부드러워질 때까지 쪄요. 식힌 뒤 체중에 맞는 소량을 주세요. 처음 급여 시에는 한 티스푼 분량부터 시작해 소화 반응을 확인하세요.

모과청이나 시판 모과차는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반려동물에게 적합하지 않아요. 무가당으로 직접 쪄서 활용하는 것이 권장돼요. 가끔 특별 간식으로만 주고, 식이의 핵심 원소로 의존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해요.

체중1회 권장량조리 방법
3kg 이하5~10g과육만 쪄서 냉각 후
5~10kg10~15g과육만 쪄서 냉각 후
10kg 이상15~25g과육만 쪄서 냉각 후
무가당 조리 · 씨앗·껍질 제거 필수 · 주 1~2회 이내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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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 과일과 씨앗 위험 비교

모과는 사과·배·복숭아와 같은 장미과 식물이에요. 이들의 씨앗 또는 씨앗 속 핵에는 모두 아미그달린이 포함되어 있어요. 급여 전 씨앗 제거는 장미과 과일의 공통 원칙이에요.

다만 시안화수소 생성량은 씨앗 크기, 수분 함량, 씹히는 정도에 따라 다르며 복숭아·살구처럼 씨앗이 크고 핵이 있는 경우 모과보다 더 높은 편이에요. 모과 씨앗은 작지만 여러 개가 뭉쳐 있어 씹혀 파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상대적 시안배당체 위험도

복숭아핵

가장 위험

95

살구핵

높음

90

사과씨

중간

60

모과씨

중간

55

배씨

낮은 편

40

모과는 씨앗 제거 후 익혀서 소량, 그게 전부예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모과청을 희석해서 줘도 될까요?

    시판 또는 직접 담근 모과청에는 설탕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요. 희석해도 당분이 높으며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이 없어요. 모과를 주고 싶다면 무가당으로 직접 쪄서 과육만 소량 주는 방법이 더 안전해요.

  • Q02

    고양이에게도 줄 수 있나요?

    독성 보고는 없지만 고양이는 과일의 단맛에 반응이 없고 기호성이 매우 낮아요. 억지로 줄 필요는 없으며, 호기심을 보인다면 소량 과육만 시도해 볼 수 있어요.

  • Q03

    모과 씨앗을 1~2개 삼켰어요

    씨앗이 씹히지 않고 통째로 삼켜진 경우 아미그달린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낮아요. 체중이 충분한 성견이라면 대부분 큰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소형견이나 어린 아이라면 수의사에게 상황을 알리는 것이 좋아요.

  • Q04

    모과 껍질도 줄 수 있나요?

    껍질은 탄닌 함량이 과육보다 높고 질기며 소화하기 어려워요. 소형견은 위장 자극이 생길 수 있으니 껍질은 제거하고 과육만 주세요.

References

  • Bolarinwa I.F. et al., Food Chem 2014 · 장미과 과일 씨앗의 아미그달린 함량 및 HCN 생성 잠재력
  • Rauf A. et al., J Food Biochem 2021 · 모과(Cydonia oblonga) 폴리페놀·탄닌 성분 및 항산화 활성 리뷰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간식 설계 원칙 및 식이 독성 물질 참고
  • ASPCA Animal Poison Control Center, 2023 · 시안배당체 함유 식물 반려동물 독성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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