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수유·번식

임신 50일 이후 위가 눌릴 때의 분할 급여

임신 50일을 넘기면 자궁이 빠르게 커지면서 복강을 가득 채워요. 이 시기 어미는 한 번에 많이 먹기 어려워지지만, 칼로리 수요는 오히려 최고조에 달해요. 1일 1~2회 급여에서 3~4회 소분 급여로 전환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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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0일, 위와 자궁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임신 후반 6~7주차(약 42~50일)를 지나면 새끼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궁이 복강을 대부분 차지해요. 위는 자궁 위쪽에서 눌리고, 소장도 좌우로 압박돼요.

이 상태에서 대용량 식사를 한 번에 먹으면 위가 과도하게 팽창해 구역질이나 역류, 심한 경우 복부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어요. 위대용량이 줄었지만 칼로리 수요는 임신 기간 중 최고점에 달한 상황이 동시에 존재하는 거예요.

NRC(2006) 는 임신 말기 암컷의 에너지 요구량이 유지기 대비 25~50% 이상 높을 수 있다고 기술해요. 이 수요를 충족하려면 급여 방식의 전환이 필요해요.

50일 이후

자궁 압박 시기

25~50%

칼로리 증가

3~4회

권장 급여 횟수

소분

1회 급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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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몇 번, 어떻게 나눠서 줘야 하나요?

임신 50일 이후부터는 하루 3~4회로 급여 횟수를 늘리는 것이 권장돼요. 1회 급여량은 줄이되, 전체 하루 총 급여량은 같거나 오히려 늘려야 해요.

급여 간격은 4~6시간이 적절해요. 자기 전 마지막 식사와 기상 후 첫 식사 사이 간격이 길어지지 않도록 저녁 급여를 취침 직전에 한 번 더 추가하면 밤사이 공복을 줄일 수 있어요.

먹고 바로 누워 있으면 역류 위험이 있어요. 식후 15~30분은 가볍게 움직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단,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해요.

  1. 01

    급여 횟수

    하루 3~4회로 전환

  2. 02

    급여 간격

    4~6시간 유지 권장

  3. 03

    취침 전 급여

    야간 공복 방지

  4. 04

    식후 자세

    식후 15~30분 휴식 권장

  5. 05

    총 칼로리

    늘리되 1회량은 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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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분 급여 시 사료 선택과 칼로리 밀도

소분 급여에서 칼로리 밀도가 중요해요. 같은 양을 먹어도 칼로리가 높은 사료라면 1회 급여량을 줄이면서 필요한 칼로리를 충족할 수 있어요.

임신·수유기 또는 퍼피용 완전균형식은 성견 유지기 사료보다 칼로리 밀도가 높게 설계된 경우가 많아요. 동일 부피를 먹더라도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요.

습식(캔) 사료를 건사료에 섞거나 병행하면 기호성이 높아져 소식 경향을 보이는 임신 말기 어미가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데 도움이 돼요. 단, 습식 사료는 개봉 후 빠른 시간 내에 소비해야 해요.

칼로리 밀도가 높은 임신·수유기용 사료라면 1회 소분량을 줄이면서도 하루 칼로리를 채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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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말기에 식욕이 줄면 어떻게 대응하나요?

출산 24~48시간 전에는 호르몬 변화로 식욕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이에요. 이 시기에는 무리하게 먹이려 하기보다 맑은 물과 소량의 기호성 높은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좋아요.

그 전에도 식욕이 줄거나 구토가 반복된다면 수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돼요. 임신 말기 영양 결핍은 출산 체력과 수유 초기 유즙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출산 48시간 전 식욕 감소는 정상이에요. 그 외 시기 반복 구토·식욕 저하는 수의사 진료 신호예요.

위가 눌리는 시기일수록 소분 급여가 칼로리를 지켜줘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임신 50일에 하루 몇 회 급여가 적당한가요?

    3~4회로 나눠 급여하는 것이 권장돼요. 급여 간격은 4~6시간, 취침 전 한 번 더 추가하면 야간 공복을 줄일 수 있어요.

  • Q02

    소분 급여를 하면 총 칼로리를 줄여야 하나요?

    아니에요. 1회량을 줄이되 횟수를 늘려서 하루 총 칼로리는 유지하거나 늘려야 해요. 임신 말기 에너지 수요는 평소보다 25~50% 이상 높아요.

  • Q03

    식후에 바로 눕는 건 괜찮은가요?

    식후 15~30분은 역류 예방을 위해 완전히 눕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자연스럽게 앉거나 천천히 걷는 정도의 가벼운 움직임이 소화를 도와요.

  • Q04

    캔 사료와 건사료를 섞어도 되나요?

    가능해요. 기호성이 높아지고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돼요. 단, 두 사료의 칼로리를 합산해 과잉 급여가 되지 않도록 조절하세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임신 말기 에너지 요구량 기준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번식기 완전균형식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유럽 임신기 급여 가이드라인
  • Kustritz, Theriogenology 2011 · 임신 후기 영양·급여 관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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