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수유·번식

다태 임신모의 후반 칼로리 폭증 대응법

다태 임신 어미는 임신 45~60일 사이에 칼로리 수요가 급격히 상승해요. 동시에 위 압박으로 1회 식사량은 오히려 줄어요. 이 두 가지 역방향 변화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후반 칼로리 관리의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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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5일 이후, 칼로리 수요가 왜 급격히 오르나요?

태아는 임신 전반부 동안은 상대적으로 작아요. 하지만 임신 45~60일 사이에는 지수적으로 성장하면서 일일 체중 증가량이 최고조에 달해요. 새끼 수가 많을수록 이 단계의 총 성장량 합산이 더 커요.

태아 성장뿐 아니라 태반·양막·양수도 함께 커지고, 어미 자신의 유선(유방) 발달도 이 시기에 본격 시작돼요. 어미 몸 전체가 수유 준비를 시작하면서 단백질·지방·에너지 수요가 동시에 높아져요.

NRC(2006) 에 따르면 임신 말기 암컷의 에너지 요구량은 유지기 대비 최대 50% 이상 증가할 수 있어요. 새끼 수가 6~8마리 이상인 다태 임신에서는 그 이상의 칼로리가 필요할 수 있다는 추정도 있어요.

45~60일

태아 성장 최고조

최대 50%+

에너지 증가폭

45일 전후

유선 발달 시작

단백·지방·에너지

동시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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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밀도가 핵심인 이유

임신 말기에는 위 압박으로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물리적 용량이 제한돼요. 소분 급여만으로도 한계가 있을 때 쓸 수 있는 전략이 '칼로리 밀도' 를 높이는 거예요.

동일한 100g 에 포함된 칼로리가 높은 사료를 선택하면, 더 적은 양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요. 성견 유지기 사료보다 퍼피·임신수유기 사료가 일반적으로 칼로리 밀도가 높아요.

건사료 기준 에너지 밀도(kcal ME/100g)를 비교해 선택하면 도움이 돼요. 단, 기호성이 좋아야 먹어요 — 아무리 칼로리 밀도가 높아도 거부하면 소용없어요. 소량 시식 반응을 보고 교체 여부를 결정하세요.

에너지 밀도 예시 (kcal ME/100g, 제품마다 다름)

유지기 사료

kcal/100g

350

퍼피 사료

kcal/100g

390

임신수유 사료

kcal/100g

410

고지방 특수식

kcal/100g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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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태 임신 후반 급여 계획, 어떻게 세우나요?

하루 총 목표 칼로리를 먼저 설정하고, 그것을 4~5회로 나눠 급여해요. 목표 칼로리는 수의사와 함께 어미 체중·BCS·새끼 수를 기반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현실적인 방법으로는, 현재 급여량을 기준으로 체중이 예상 곡선을 따라가면 유지하고, 뒤처지면 10~15% 씩 증량해 보세요. 반대로 과하게 오른다면 소폭 감량하되 급격한 제한은 금물이에요.

취침 전 마지막 급여는 야간 공복을 줄이는 데 중요해요. 특히 새끼 수가 많은 다태 임신에서는 밤새 태아 성장이 지속되므로 야간 에너지 공급이 단절되지 않도록 해야 해요.

  1. 01

    목표 칼로리 설정

    수의사와 체중·BCS·새끼 수 기반

  2. 02

    4~5회 소분 급여

    위 압박 대응

  3. 03

    취침 전 급여

    야간 공복 차단

  4. 04

    주 1~2회 체중

    칼로리 조정 기준으로

  5. 05

    칼로리 밀도

    임신수유기·퍼피 사료 검토

  6. 06

    습식 혼합

    기호성 향상 방법으로 활용

Ch. 04/ 4

칼로리 외에 단백질·지방 비율도 중요한가요?

칼로리 총량만큼 중요한 것이 단백질·지방의 비율이에요. 임신 말기에는 태아의 근육·장기·세포막 형성에 단백질과 필수지방산 수요가 높아요.

FEDIAF(2024) 는 임신기 단백질 최소 DM% 를 성견 유지기보다 높게 권장해요. 고품질 동물성 단백질 원료가 첫 번째 성분으로 들어간 임신·수유기 완전균형식이라면 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방은 칼로리 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해요. 총 지방량이 높더라도 오메가-3/오메가-6 비율이 균형 잡혀 있어야 태아 뇌·신경 발달에 도움이 돼요.

칼로리 밀도와 함께 단백질 품질·오메가-3 균형도 확인하세요. 숫자만이 아닌 영양 균형이 중요해요.

칼로리 수요는 오르고 위 용량은 줄어드는 아이러니를 해결해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임신 말기에 지방 함량 높은 사료를 줘도 되나요?

    칼로리 밀도를 위해 지방이 어느 정도 높은 사료는 가능해요. 단, 지방 소화 능력이 갑자기 크게 달라지는 사료로 전환하면 소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서서히 교체하세요.

  • Q02

    하루 칼로리를 어떻게 계산하나요?

    어미 체중과 새끼 수를 기반으로 수의사와 함께 계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일반 가이드로는 임신 말기 유지기 RER×1.5~2 수준이 자주 인용돼요.

  • Q03

    칼로리가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체중 감소(특히 척추·골반 뼈가 느껴짐), 활력 저하, 새끼 출생 시 저체중이 나타날 수 있어요. 수의사와 체중 모니터링을 하며 조기에 대응하세요.

  • Q04

    습식 사료를 주면 칼로리 계산이 어려운데 어떻게 하나요?

    습식 사료의 kcal/100g 또는 kcal/캔 정보는 제조사 홈페이지나 제품 라벨에 있어요. 건사료와 습식을 혼합할 때는 각각의 칼로리를 합산해 계산하세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임신 말기 에너지 요구량 기준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번식기 단백질·지방 최소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유럽 임신기 영양 가이드라인
  • Kustritz, Theriogenology 2011 · 임신 후기 에너지 관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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