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수유·번식

수유기 칼로리는 평소의 2~4배가 필요해요

수유기는 어미의 영양 요구량이 가장 극단적으로 높아지는 시기예요. 새끼 수가 많을수록, 수유 주차가 진행될수록 에너지 요구량은 평소 유지기 대비 2~4배에 달할 수 있어요. 이 시기 영양이 부족하면 어미의 근육과 뼈가 분해되기 시작해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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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기 에너지 요구량, 얼마나 늘어날까요?

NRC 2006에 따르면 수유기 어미의 에너지 요구량은 기본 유지기(RER × 1.6) 대비 최대 4배까지 증가할 수 있어요. 새끼 한 마리를 수유할 때 약 25kcal/day 수준의 추가 에너지가 필요하고, 새끼 수가 늘수록 비례해서 증가해요.

수유 3~4주차는 새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로 어미의 에너지 소모가 정점에 달해요. 이 시기를 놓치면 어미 체중이 급감하고, 분비되는 모유의 양과 질이 함께 떨어져 새끼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수유 주차에너지 배수급여 전략
1주차1.6~2.0×기존 사료량 + 30~50%
2주차2.0~2.5×자유 급여 시작 검토
3~4주차2.5~4.0×자유 급여 + 고밀도 사료
이유기 진입2.0× 감소 시작새끼 이유와 함께 점감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기준 / 새끼 수에 따라 범위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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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급여가 권장되는 이유

수유 2~3주차 이후에는 어미가 필요한 에너지를 정해진 식사 시간만으로 충당하기 어려워요. 자유 급여(ad libitum feeding) 는 이 시기에 어미가 스스로 필요한 양을 조절하며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식이에요.

자유 급여 시 산패 우려가 있으므로 건사료를 사용하고, 실온에 2~4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관리해요. 습식 사료 토핑은 기호성 향상에 도움되지만 자주 교체해야 해요.

다태아(새끼 6마리 이상) 수유견·수유묘의 경우, 자유 급여 아래서도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는 에너지 밀도가 더 높은 퍼피·성장기 사료로 전환해 칼로리를 보강해요.

수유 2주차 이후 자유 급여를 허용하면 어미 스스로 에너지를 조절해요. 건사료는 4시간 내 교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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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료를 먹여야 할까요?

수유기에는 에너지 밀도와 단백질 함량이 모두 높은 사료가 필요해요. AAFCO · FEDIAF 표준에서 '임신·수유(Reproduction)' 또는 '성장(Growth)' 적합 표시가 있는 사료가 적합해요.

일반 성견 유지기 사료(Maintenance)는 에너지 밀도와 단백질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유기의 높은 요구량을 충족하기 어려워요. 퍼피·올라이프스테이지 사료로 전환 하거나, 기존 사료에 삶은 닭고기·달걀을 보조 단백질로 추가하는 방식이 실용적이에요.

수유기 영양 적합도 (%)

수유기 전용

기준

100

퍼피 사료

대안

95

올라이프

가능

85

성견 유지기

부족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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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과 신체충실지수(BCS)로 확인하기

수유 중에는 매주 1회 어미 체중을 측정하는 게 좋아요. 일주일에 체중의 5% 이상 감소가 나타나면 사료량 또는 사료 자체를 점검해야 해요.

BCS(신체충실지수)는 5/9 전후를 유지하는 게 목표예요. 갈비뼈가 쉽게 만져지고 허리 윤곽이 뚜렷해진다면 에너지 부족 신호예요. 반대로 BCS가 7 이상이면 수유기 이후 체중 회복 부담이 생기므로 이유기에 맞춰 조정해요.

4~5

목표 BCS

주 1회

체중 점검

5% 이내

주간 감소 한도

3~4주

이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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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기 진입 후 사료량 줄이기

새끼들이 고형식을 시작하는 3~4주차부터 어미의 수유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요. 이 시기에 맞춰 어미의 사료량도 점진적으로 줄이기 시작해요. 너무 급격히 줄이면 유선에 젖이 고여 유선염 위험이 생길 수 있어요.

이유 완료 후(5~6주차) 어미의 칼로리 요구량은 임신 전 유지기 수준으로 돌아와요. 사료도 성견 유지기 사료로 서서히 전환하며, 체중이 안정될 때까지 주간 모니터링을 지속해요.

이유 시작 후 5~7일에 걸쳐 사료량을 줄이면 유선 울혈과 유선염 위험을 낮출 수 있어요.

수유기 에너지 공급이 어미 건강을 지켜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수유기에 사료를 얼마나 줘야 하나요?

    새끼 수와 주차에 따라 다르지만, 3~4주차 기준 유지기 대비 2.5~4배가 필요해요. 자유 급여 + 고밀도 사료(퍼피·임신·수유 적합)를 병행하면 어미가 스스로 조절해요.

  • Q02

    수유 중 어미 체중이 줄면 새끼에게도 영향이 있나요?

    어미 체중 감소가 지속되면 모유의 지방·단백질 함량이 떨어질 수 있어요. 새끼 체중 증가가 둔화되거나 설사·무기력이 보이면 어미 영양 상태를 먼저 점검하세요.

  • Q03

    수유기에 보충제를 줘야 할까요?

    AAFCO·FEDIAF 임신·수유 적합 사료를 충분히 먹이면 별도 보충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아요. 칼슘은 사료 외 단독 보충 시 오히려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 Q04

    고양이는 강아지와 수유기 에너지 요구량이 다른가요?

    비슷한 패턴이지만 고양이는 새끼당 에너지 요구량 증가가 강아지보다 더 가파를 수 있어요. 4마리 이상 수유 시 최대 유지기의 3~4배까지 요구될 수 있어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수유기 에너지 요구량 계산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임신·수유기 영양 권장 기준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임신·수유 적합 사료 기준 및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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