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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과 곶감, 생감과 말린 감의 당분 차이

감은 수분이 많고 달콤한 과일이지만, 말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며 당분이 수배로 농축돼요. 단감과 곶감의 당분 차이는 단순한 맛의 차이가 아니라 혈당 부담과 직접 연결돼요. 특히 소형견이나 당 조절이 필요한 반려동물에게는 구분이 더 중요해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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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01/ 5

말리면 당분이 얼마나 농축될까요?

단감 100g의 당분은 약 14~16g 수준이에요. 반면 곶감 100g은 건조 과정에서 수분이 70~80% 빠져나가면서 당분이 약 50~60g 수준으로 농축돼요. 같은 '감'이지만 칼로리와 혈당 부담이 3~4배 차이 나요.

과일의 당분이 농축되는 것은 말린 과일 전반의 특성이에요. 건포도, 건살구, 대추야자도 같은 원리로 생 과일보다 훨씬 높은 당 밀도를 가져요. 말린 형태로 간식을 줄 때는 생과일의 당분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돼요.

당분 함량 (g/100g)

단감

당분 g/100g

16

곶감

당분 g/100g

55

사과

참고

11

건포도

참고

62

블루베리

참고

10

Ch. 02/ 5

감의 타닌, 소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덜 익은 감에는 수용성 타닌이 많이 들어 있어요. 타닌은 단백질과 결합해 소화를 방해할 수 있고, 다량 섭취 시 변비나 위장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요. 완전히 익은 단감은 타닌이 불용성으로 전환되면서 떫은맛이 줄어들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아요.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당알코올(만니톨, 포도당)이 결정화된 것으로, 독성은 없지만 당분의 일부예요. 곶감 자체의 고당도와 합쳐지면 소형견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덜 익은 단감의 타닌은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요. 완숙 과육만 소량으로 주세요.

Ch. 03/ 5

씨앗과 껍질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감의 씨앗에는 시안배당체가 소량 포함돼 있어요. 사과·체리와 동일한 주의사항으로, 씨앗을 핥거나 씹으면 시안화수소를 소량 방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하고 줘야 해요.

껍질은 타닌과 농약 잔류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척 후 제거하는 것이 권장돼요. 과육만 소량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약 15g/100g

단감 당분

약 55g/100g

곶감 당분

제거 필수

씨앗

과육만 소량

권장 형태

Ch. 04/ 5

적정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단감은 간헐적으로 소량 줄 수 있는 과일이에요. 체중 10kg 기준으로 한 번에 1~2조각(약 15~20g) 이내, 주 2~3회 이하가 일반적인 참고 범위예요. 당뇨·비만·췌장 문제가 있는 반려동물에게는 수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곶감은 같은 부피라도 당분이 훨씬 많으므로, 건강한 반려동물에게도 아주 작은 조각 이하로만 주거나 급여를 피하는 편이 나아요. 특히 소형견은 10~15g의 곶감에도 하루 당분 권장량을 초과할 수 있어요.

식재료적정 빈도1회 기준
단감(완숙)주 1~2회소형견 1조각
곶감권장 안 함극소량~피하기
덜 익은 감급여 비권장타닌 과다
체중 10kg 기준 참고값 · 개체 상태에 따라 조정 필요
Ch. 05/ 5

말린 과일 전반의 원칙을 정리해요

곶감 외에도 건포도, 건살구, 건크랜베리 등 말린 과일은 모두 생 과일 대비 당분이 고농도로 농축돼 있어요. 건포도는 강아지에게 급성 신장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식재료로 분류되어 있으니 별도의 주의가 필요해요.

말린 과일은 크기가 작고 먹기 쉬워 간식으로 자주 쓰이지만, 당분 밀도가 높아 '소량'의 기준을 생 과일과 동일하게 적용하면 안 돼요. 특히 시판 곶감에는 방부제나 첨가물이 포함된 경우도 있으므로 성분 확인이 필요해요.

말린 과일은 생 과일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도 당분이 과잉될 수 있어요.

곶감은 단감보다 당분이 2~3배 농축된 식재료예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단감 한 조각은 줘도 괜찮을까요?

    씨앗과 껍질을 제거한 완숙 단감 과육은 소량이라면 건강한 반려동물에게 줄 수 있어요. 체중에 비례해 15~20g 이하를 가끔 주는 정도예요.

  • Q02

    곶감 표면 흰 가루는 독성이 있나요?

    곶감 표면의 흰 분말은 당알코올(만니톨 등)이 결정화된 것으로 독성은 없어요. 다만 곶감 자체의 고당도가 더 큰 문제이므로 급여량 관리가 중요해요.

  • Q03

    감 잎이나 감 껍질도 위험할까요?

    감 껍질은 타닌 함량이 높고 농약 잔류 가능성이 있어 제거 후 급여하세요. 감 잎은 사람 차로 활용되지만 반려동물 급여에 대한 근거가 부족해 피하는 것이 안전해요.

  • Q04

    당뇨 있는 강아지에게 단감도 안 되나요?

    당뇨가 있는 반려동물에게는 과일류 전반을 급여 전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해요. 단감도 당분 함량이 낮지 않으므로 혈당 관리 중에는 피하거나 극소량으로 제한하세요.

References

  •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제10개정판, 농촌진흥청 2023 · 단감·곶감 당분·타닌·칼로리 성분 데이터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반려동물 탄수화물·당분 대사 및 에너지 이용 원칙
  • ASPCA Animal Poison Control Center, 2023 · 과일류(씨앗 포함) 시안배당체 위험 식재료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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