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원료 백과

갑각류 단백 — 새우·게·랍스터 키틴과 미네랄

새우·게·랍스터는 고단백 저지방 식재료로 알려져 있지만, 껍질에 들어 있는 키틴과 미네랄 조성이 반려동물 영양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해요. 갑각류는 아연·구리·요오드가 풍부한 미네랄 원료이기도 해서, 알러지 관리와 영양 설계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식재료예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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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 단백질, 얼마나 우수할까요?

새우·게·랍스터는 건물(DM) 기준 단백질 함량이 60~75%에 달하는 고농도 단백 원료예요. 필수 아미노산 구성도 동물성 단백 기준에 근접해, 특히 라이신과 메티오닌 비율이 고르게 분포돼 있어요.

지방 함량은 DM 기준 5~10% 수준으로 낮은 편이에요. 췌장염 이력이 있거나 저지방 식이가 필요한 반려동물에게 단백 보충 소재로 활용할 수 있어요. 다만 익혀서 급여하는 것이 안전하며, 양념이나 소금이 없는 상태가 전제예요.

60~75%

단백질(DM)

5~10%

지방(DM)

높음

요오드 함량

풍부

아연 함량

Ch. 02/ 5

키틴은 소화될까요?

갑각류 껍질의 주성분인 키틴(chitin)은 N-아세틸글루코사민 중합체로, 포유류는 키티나제(chitinase) 활성이 낮아 소화 흡수율이 제한적이에요. 개는 사람보다 위산 농도가 높아 일부 분해가 이루어지지만, 껍질을 통째로 대량 섭취하는 것은 위장관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껍질을 제거한 살 부위만 급여하거나, 가공 단계에서 키틴을 분리한 갑각류 단백 분말을 활용하면 소화 부담을 낮출 수 있어요. 일부 연구에서 키틴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반려동물에서 임상 효과는 아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아요.

껍질 제거 후 살 부위만 급여하면 키틴 소화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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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구리·요오드 — 미네랄 지도

갑각류는 아연과 구리 함량이 육류 대비 높은 편이에요. 특히 게의 아연 함량은 100g당 3~5mg(생체중 기준)으로, 단백 원료 중 상위권에 해당해요. 아연은 피모 건강과 면역 기능에 관여하고, 구리는 철분 대사와 색소 합성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에요.

요오드 함량은 해산물 공통으로 높은 편인데, 갑각류도 예외가 아니에요.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반려동물의 경우 요오드 함량이 높은 식재료를 많이 급여하면 갑상선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의 후 급여량을 조절하는 것이 권장돼요.

아연 상대 함량 (게살 기준)

게살

아연 기준

100

새우살

72

랍스터

68

닭가슴살

28

소고기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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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관리 — 갑각류의 위치

갑각류는 반려동물 식이 알러지 원인 목록에서 상대적으로 빈도가 낮은 편이에요. 주요 알러지 원인 단백은 닭고기·소고기·유제품 순으로 보고되는 경우가 많고, 새우·게는 그 뒤를 잇는 정도예요. 따라서 닭고기나 소고기에 알러지가 있는 반려동물에게 단백 교체 후보로 고려할 수 있어요.

단, 닭 알러지와 갑각류 알러지 사이의 교차반응(cross-reactivity)은 드물게 보고돼요. 신규 단백 도입 시에는 단일 식재료 도전 식이 방식으로 2~4주 관찰하는 것이 표준 접근이에요.

  1. 01

    새우

    낮은 알러지 빈도, 신단백 후보

  2. 02

    게살

    아연 풍부, 저지방 고단백

  3. 03

    랍스터

    고급 단백, 가격 대비 용도 제한적

  4. 04

    키틴 제거 분말

    소화 부담 최소화 가공품

  5. 05

    교차반응

    도입 시 단계적 관찰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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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가정에서 급여할 때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충분히 익혀서 소량을 간식 또는 토퍼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양념·소금·버터가 들어간 조리 제품은 나트륨 과다 문제가 있으므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상태로 준비해야 해요.

상업 사료에서는 갑각류 단백 분말이 주원료보다 보조 미네랄 원료로 배합되는 경우가 많아요. 식재료 자체보다는 미네랄 공급처로서의 역할을 이해하면 사료 원료표를 읽는 데 도움이 돼요.

식재료단백(DM)특징
새우살70%+저지방·요오드 높음
게살65%+아연 풍부
랍스터68%+구리·셀레늄 함유
키틴 분말분리 가공프리바이오틱 가능성
생체중 기준 영양소는 수분 함량에 따라 달라짐 · NRC 2006 참고

갑각류는 단백보다 미네랄 프로필로 먼저 이해해야 해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5
  • Q01

    새우를 매일 줘도 괜찮을까요?

    매일 소량 급여는 가능하지만, 요오드 함량이 높아 갑상선 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은 주의가 필요해요. 다양한 단백 소재를 로테이션하는 것이 권장돼요.

  • Q02

    새우 껍질은 먹여도 되나요?

    소량이라면 건강한 반려동물에서 위험은 낮지만, 키틴 소화율이 낮고 날카로운 조각이 위장관을 자극할 수 있어요. 껍질 제거 후 급여하는 것이 안전해요.

  • Q03

    게맛살(카니 제품)은 괜찮을까요?

    게맛살은 실제 게살이 아닌 명태 등 흰살 생선의 가공품이에요. 소금·식용색소·첨가물이 포함돼 있어 반려동물 급여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 Q04

    알러지 검사 없이 새우를 도입해도 될까요?

    이전에 갑각류를 먹인 이력이 없다면, 소량부터 시작해 1~2주 관찰하는 단계적 도입이 권장돼요. 구토·가려움·피부 반응이 나타나면 급여를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 Q05

    고양이에게도 새우를 줄 수 있나요?

    고양이는 완전 육식 동물로 동물성 단백을 잘 활용해요. 새우살은 타우린을 일부 포함하고 있어 고양이에게도 적절한 간식이 될 수 있어요. 단, 익혀서 소량만 급여하세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갑각류 포함 해산물의 미네랄·단백질 영양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아연·구리·요오드 권장 범위 및 상한선
  • Verlinden A. et al., Crit Rev Food Sci Nutr 2006 · 반려동물 식이 알러지 원인 단백 빈도 분석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펫푸드 내 갑각류 단백 원료 정의 및 영양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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