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원료 백과

단백질을 익히면 영양은 얼마나 손실될까요?

조리 과정은 단백질 구조를 변형시켜요. 가열로 단백질이 변성되면 소화 효소가 접근하기 더 쉬워져 오히려 소화율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고온 장시간 조리는 일부 아미노산을 파괴하거나 결합해버려요. 실제로 무엇이 손실되는지 살펴볼게요.

포옹 영양팀
강아지고양이강아지강아지7만+ 보호자가 이용 중이에요
가입하고 건강한 첫 끼
무료로 챙겨 주세요
무료 체험팩생식·화식 5종 무료
100 케어포인트검사 10% 할인
지금 가입하고 선물 받기 🎁
Ch. 01/ 5

가열이 단백질 구조를 바꾸는 원리

단백질은 아미노산이 결합한 폴리펩타이드가 3차원으로 접혀 있는 구조예요. 열을 가하면 이 3차원 구조가 풀리는 '변성(denaturation)'이 일어나요. 변성된 단백질은 펼쳐진 상태가 되어 소화 효소가 아미노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가볍게 익힌 단백질은 생육보다 소화율이 오르는 경우가 있어요. 연구에 따르면 닭고기를 70~80℃에서 조리하면 단백질 소화율이 약 5~10% 향상되는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어요. 이것이 수제식에서 반드시 생육(Raw)만이 정답은 아닌 이유예요.

~85%

생육 소화율

~92%

70~80℃ 조리

↓ 손실

고온 장시간

~15% 감소

마이야르 라이신

Ch. 02/ 5

마이야르 반응이 아미노산을 잡아버려요

고온(120℃ 이상)에서 오랜 시간 조리하면 마이야르(Maillard) 반응이 일어나요. 이 반응은 단백질의 아미노기(특히 라이신의 ε-아미노기)와 당의 카르보닐기가 결합하여 소화 불가능한 복합체를 만들어요.

마이야르 반응으로 잃어버린 라이신은 소화 효소로 분해되지 않아 흡수가 어려워요. 사료 제조 과정에서 압출(Extrusion)을 거친 건사료는 이 반응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 것이 불가피해요. 수제식에서는 고온 직화나 장시간 오븐 조리를 피하고 삶거나 찌는 방법이 영양 보존에 유리해요.

굽거나 튀기는 조리법은 라이신 손실을 높여요. 삶기·찌기가 영양 보존에 더 유리해요.

Ch. 03/ 5

조리로 가장 많이 손실되는 아미노산

가열에 가장 취약한 아미노산은 라이신, 시스테인, 메티오닌, 트립토판이에요. 특히 라이신은 당과의 결합(마이야르)에 취약하고, 시스테인·메티오닌은 황 함유 아미노산으로 산화에 민감해요.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이지만 단백질 사슬에 결합되지 않은 유리 형태로 존재해 가열보다 물에 녹아 빠져나가는 '세출(leaching)' 에 더 취약해요. 삶을 때 나오는 육수에는 타우린이 상당량 포함돼 있으므로, 육수도 함께 급여하면 손실을 줄일 수 있어요.

  1. 01

    라이신

    마이야르로 15~20% 손실 가능

  2. 02

    타우린

    수용성이라 삶는 물에 유출

  3. 03

    시스테인

    산화에 민감, 고온 조리 주의

  4. 04

    메티오닌

    고온 장시간 조리 시 일부 손실

  5. 05

    트립토판

    산성 환경 가수분해 시 손실 가능

Ch. 04/ 5

조리법별 영양 보존 비교

삶기(Boiling)는 단백질 소화율을 높이고 병원성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다만 수용성 아미노산(타우린 등)이 육수로 나오므로 육수를 같이 주는 것이 좋아요. 찌기(Steaming)는 육수 손실 없이 조리할 수 있어 영양 보존에 가장 유리해요.

굽기(Roasting/Grilling)는 마이야르 반응으로 라이신 손실이 크고, 직화는 표면 온도가 200℃ 이상으로 올라가 손실이 더 커요. 수제식 급여 시 저온(70~90℃)으로 삶거나 찌는 방법이 단백질 품질 보존에 권장돼요.

조리법소화율아미노산 보존
생육(Raw)보통높음
삶기·찌기높음높음~중간
굽기·직화높음중간~낮음
압출(건사료)높음중간
일반적 조리 조건 기준 · 육수 포함 급여 시 삶기 보존율 개선
Ch. 05/ 5

수제식 조리, 실전에서 이렇게 해요

수제식에서 가장 실용적인 방법은 끓는 물에 데치듯 삶거나, 찜기로 쪄서 급여하는 것이에요. 목표 내부 온도는 71℃(소·돼지·가금류 기준 식품안전 온도)로, 이 온도에서 살모넬라 등 주요 병원균이 사멸해요.

육수는 버리지 말고 식혀서 사료나 수제식에 섞어주세요. 타우린을 비롯한 수용성 영양소를 같이 공급할 수 있어요. 조리 시간은 짧을수록 영양 보존에 유리하므로, 완전히 익는 최소한의 시간을 목표로 해요.

육수를 함께 급여하면 삶을 때 빠져나간 수용성 영양소를 회수할 수 있어요.

익히는 온도와 시간이 손실과 이득 모두를 결정해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생육(Raw)이 더 영양이 좋다는 말이 맞나요?

    생육은 열에 의한 아미노산 손실이 적지만, 소화율은 오히려 살짝 낮을 수 있어요. 또한 살모넬라·캄필로박터 등 병원균 오염 위험이 있어요. 반드시 생육이 더 우수하다고 단정 짓기 어려워요.

  • Q02

    전자레인지로 데워도 영양 손실이 생기나요?

    전자레인지는 단시간 가열이라 마이야르 반응 같은 심한 손실은 적어요. 다만 수분 증발로 일부 수용성 영양소가 줄어들 수 있어요. 데워서 줄 경우 짧게 따뜻하게만 하는 수준으로 해주세요.

  • Q03

    사료는 이미 고온에서 만들었는데, 영양이 부족하지 않나요?

    제조사는 가공 과정의 손실을 예측해 원료에 여유량을 넣어요. 또한 AAFCO·FEDIAF 적합성 검증을 거친 사료는 보장 분석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돼요. 사료마다 손실 보정 수준은 다를 수 있어요.

  • Q04

    타우린 손실이 걱정돼요. 어떻게 보충하나요?

    타우린은 심장·닭간 등 내장에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수제식에서 내장을 규칙적으로 포함하거나, 삶을 때 나온 육수를 같이 급여하면 손실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어요. 고양이라면 타우린 보충제 활용도 고려할 수 있어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아미노산 요구량 및 가용성 기준
  • Wakshlag et al., J Anim Sci 2008 · 단백질 품질 평가와 조리 영향
  • Van Rooijen et al., Food Chem 2014 · 마이야르 반응과 라이신 손실 연구
  • Fascetti & Delaney, Applied Veterinary Clinical Nutrition, 2012 · 수제식 조리법과 영양 보존

© 2026 MADMADE,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