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 식품의 국물·염분·기름을 덜어내는 손질
통조림 식품은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지만, 국물에는 염분·지방·기타 성분이 높게 포함돼 있어요. 반려동물에게 줄 때는 국물 제거와 헹구기 과정이 핵심 손질이에요. 어떤 성분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정리해 드릴게요.
통조림 국물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통조림 생산 과정에서 식재료는 국물(브라인)과 함께 가열 살균돼요. 국물에는 식재료에서 용출된 단백질·미네랄과 함께 보존 목적으로 추가된 소금이 포함돼요. 참치 통조림의 경우 국물 100ml에 약 200~400mg 의 나트륨이 들어 있을 수 있어요.
기름 팩 통조림은 식용유가 국물 대신 들어 있어요. 이 기름에는 식재료의 지용성 성분과 식물성 기름이 혼합돼 있어요. 기름 팩 통조림은 물 팩보다 지방 함량이 높고, 국물을 제거해도 식재료에 기름이 배어 있어요.
일부 통조림에는 맛 향상을 위해 양파·마늘 추출물이 포함된 경우가 있어요. 이는 반려동물에게 해로울 수 있어 원재료 확인이 필요해요.
약 300mg/100ml
참치캔 나트륨
낮은 지방
물 팩 참치
높은 지방
기름 팩 참치
약 40%
헹굼 후 감소
국물 빼기와 헹구기 방법
가장 기본적인 손질은 국물을 충분히 빼는 거예요. 체에 올려 1~2분 기다리면 국물이 상당히 제거돼요. 여기서 끝내는 경우도 많지만, 한 번 더 헹굼으로 염분을 추가로 줄일 수 있어요.
헹구기는 체에 담긴 식재료 위로 흐르는 물을 1~2분 통과시켜요. 연구에 따르면 통조림 채소를 물에 헹구면 나트륨이 약 40% 감소해요. 생선·닭고기 같은 단백질 식재료도 유사한 효과가 기대돼요. 다만 헹굼 시 수용성 영양소(비타민 B군 등)도 일부 손실돼요.
기름 팩 통조림은 국물 제거 후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기름을 흡수시키는 방법이 추가로 도움이 돼요. 물로 헹구면 기름이 잘 씻겨지지 않아 효과가 제한적이에요.
- 01
체에 받쳐 1~2분
기본 국물 제거
- 02
흐르는 물 헹굼
염분 약 40% 추가 감소
- 03
키친타월 압착
기름 팩 지방 흡수
- 04
냉수 사용
단백질 변성 최소화
- 05
원재료 확인
양파·마늘 포함 여부
통조림 종류별 손질 포인트
참치(연어·고등어) 통조림은 오메가-3 지방산 공급원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물 팩을 선택하고 국물을 제거 후 헹궈 주면 돼요. 기름 팩도 사용할 수 있지만 국물 제거 후 키친타월로 기름을 눌러 빼는 과정이 필요해요.
닭가슴살 통조림은 염분과 방부제가 포함된 경우가 많아요. 국물 제거 후 헹궈 사용하면 염분을 줄일 수 있어요. 간을 잘게 찢어 식이에 섞을 때 활용하기 편한 형태예요.
양파·마늘·향신료가 포함된 통조림은 반려동물에게 급여하지 않아야 해요. 원재료명을 확인해 양파·마늘·쪽파 등 유해 재료가 없는 제품만 선택하세요.
| 통조림 종류 | 주요 손질 | 추가 주의 |
|---|---|---|
| 참치(물 팩) | 국물 제거+헹굼 | 고등어·연어도 동일 |
| 참치(기름 팩) | 기름 제거+타월 | 지방 높음 주의 |
| 닭가슴살 | 국물 헹굼 | 염분·첨가물 확인 |
| 연어(소금 없음) | 국물 제거 | 소금 없는 제품 선택 |
헹구면 영양소도 손실될까요?
헹굼으로 나트륨이 줄어드는 동시에 수용성 영양소도 일부 빠져나가요. B 비타민, 수용성 미네랄이 여기에 포함돼요. 다만 통조림 가공 자체가 이미 비타민 손실을 일으키므로, 헹굼에 의한 추가 손실은 전체 영양 맥락에서 크지 않아요.
오메가-3 같은 지용성 성분은 물로 헹궈도 잘 빠지지 않아요. 단백질도 물에 잘 녹지 않아 손실이 크지 않아요. 헹굼의 이점(염분 감소)이 소량 영양소 손실보다 일반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어요.
헹굼으로 나트륨은 40% 줄지만 단백질·오메가-3은 거의 손실되지 않아요.
얼마나 자주 줄 수 있을까요?
통조림 생선은 손질해도 나트륨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일부 제품은 비스페놀A(BPA) 코팅 우려도 있어요. 이런 이유로 매일 주식으로 쓰기보다는 주 2~3회 이하, 소량 활용이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이에요.
통조림보다 신선한 익힌 생선이 나트륨·첨가물 없이 활용하기 좋지만, 편의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통조림도 유효한 선택이에요. BPA 프리 캔 제품을 선택하면 가공 용기 관련 우려를 줄일 수 있어요.
통조림 국물은 빼고 헹구기만 해도 염분 부담이 확 줄어요.
—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Q01
통조림 국물을 물에 희석해 줄 수 있나요?
통조림 국물에는 염분이 높아 희석해도 반려동물용으로 적합하지 않아요. 물에 희석해 줄 경우 총 섭취 염분이 늘어나므로 국물은 버리고 고기만 헹궈서 주는 것이 더 좋아요.
Q02
참치 통조림을 매일 줘도 되나요?
참치는 메틸수은 축적 우려가 있어 매일 주식으로 쓰는 것은 권장되지 않아요. 또한 고양이에게 참치만 오래 먹이면 황색지방병(스테아티스) 위험이 있어요. 주 1~2회 소량, 다양한 단백질원과 함께 활용하세요.
Q03
소금 없는 통조림도 헹궈야 하나요?
소금 미첨가 제품이라도 식재료 자체의 나트륨과 용출 성분이 있어요. 국물은 제거하는 것이 좋고, 헹굼은 선택적이에요. 성분표를 확인해 나트륨 함량이 낮다면 헹굼 없이 국물만 제거해도 무방해요.
Q04
고양이는 참치 통조림을 좋아하는데 매일 줘도 될까요?
고양이가 참치를 선호하는 건 강한 향 때문이에요. 매일 참치만 주면 비타민 E 결핍과 황색지방병 위험이 있어요. 다양한 단백질원을 번갈아 가며 주는 것이 영양 균형에 유리해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나트륨 필요량과 과잉 위험 기준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반려동물 미네랄 권장 범위
- Duyff RL, J Am Diet Assoc 2009 · 통조림 식품 헹굼에 의한 나트륨 감소 연구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반려동물 나트륨 허용 범위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