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식 설계

알러지 수제식 심화 — 신단백 단일 레시피를 짜는 법

알러지 식이 시험(Elimination Trial)에서 수제식이 선택받는 이유는 재료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신단백 단일 레시피는 '처음 접하는 단백질 1종 + 처음 접하는 탄수화물 1종' 외에 아무것도 들어가선 안 돼요. 8주를 설계하는 구체적인 원칙을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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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시험이란 무엇인가요?

식이 알러지(Food Adverse Reaction)는 혈액 검사나 피부 검사로 확진하기 어려워요. 현재 가장 신뢰도 높은 진단 방법은 최소 8주의 식이 제거 시험 이에요. 8주 동안 이전에 먹었던 모든 재료를 없애고, 전혀 새로운 단백질 + 탄수화물 조합만 급여하는 방법이에요.

수제식이 가장 엄격한 재료 통제를 가능하게 해요. 단, 간식·치약·보충제까지 모든 섭취물을 점검해야 해요. 닭 맛 치약 한 번이 8주 시험을 무효로 만들 수 있어요.

식이 시험은 수의사와 함께 계획하는 것이 권장돼요. 영양 결손 없이 8주를 안전하게 진행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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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단백 선택, 어떻게 고를까요?

신단백(Novel Protein)은 그 동물이 생애에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단백질원이에요. 한국의 일반적인 반려견은 닭·소·돼지·연어를 접한 경우가 많으므로, 오리·양·칠면조·캥거루·토끼·메추리 같은 단백이 신단백 후보가 돼요.

탄수화물원도 마찬가지예요. 쌀·고구마를 기존에 먹었다면, 타피오카·렌틸콩·기장 같은 처음 접하는 탄수화물을 써야 해요. 단백질과 탄수화물 모두 '처음 접하는 것' 이어야 식이 시험이 성립돼요.

신단백 적합도 (노출 빈도 역산, %)

양고기

신단백 적합

90

오리

신단백 적합

88

칠면조

일부 노출 있음

85

캥거루

신단백 적합

82

닭고기

일반 노출 많음

60

소고기

일반 노출 많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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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단일 신단백 레시피 구조

식이 시험용 수제식은 단백질 40~50%, 탄수화물 40~50%, 채소 0~10%로 시작해요. 채소도 기존에 먹었던 종류면 제외해야 해요. 지방은 단백질원 자체에서 나오는 것을 활용하되, 추가 오일은 생략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칼슘 보충은 반드시 해야 해요. 달걀껍데기 칼슘 또는 탄산칼슘(CaCO₃) 분말은 단백질이 없어 식이 시험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체중 1kg당 탄산칼슘 약 200mg이 일반적인 목표량이에요.

오메가-3 어유는 '신단백' 어종 기름을 사용하거나, 생략하고 8주 후 재도입하는 방식을 수의사와 상의해 결정해요.

재료비율(DM)주의사항
신단백(예: 양고기)40~50%처음 접하는 단백만
신탄수(예: 타피오카)40~50%처음 접하는 탄수만
채소(선택)0~10%기존 노출 없어야
탄산칼슘보충단백 없음, 시험 중 사용 가능
DM 기준 · AAFCO 2016 칼슘 권장량 기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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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동안 무엇을 관찰해야 하나요?

피부 소양증(가려움) 개선 여부가 핵심 지표예요. 알러지로 인한 소양증은 식이 시험 시작 4~6주 후에 호전이 나타나기 시작해요. 8주 시점에서 소양증이 50% 이상 감소하면 식이 알러지를 의심할 수 있어요.

소화기 증상(설사·구토)이 주 증상인 경우엔 2~4주 이내에 개선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증상 변화는 수첩에 날짜와 함께 기록해 수의사에게 제공해야 해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뒤 기존 사료를 재노출(Challenge)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확진 과정이에요.

최소 8주

식이 시험 기간

2~4주

GI 개선

4~6주

피부 개선

8주 이후

재노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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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후 영양 균형 복구

8주 단일 신단백 식이는 영양 다양성이 낮아 장기 지속이 어려워요. 알러지 원인이 확인되면, 원인 재료를 제외한 상태에서 다른 식재료를 점진적으로 추가해 영양 균형을 복구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시험 종료 후 비타민 D·아연·구리 등 미량 영양소 결손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8주 시험 후 혈액 영양 패널 검사를 권장해요. 수의사와 함께 식단을 재구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전한 방법이에요.

8주 단일 식이 후에는 미량 영양소 결손 가능성이 있어요. 혈액 검사로 확인해 보세요.

신단백 식이는 재료 통제가 치료만큼 중요해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5
  • Q01

    가수분해 사료 대신 수제식을 써도 되나요?

    수제식은 재료 통제력이 높아 식이 시험에 적합해요. 단, 재료 준비와 영양 균형 유지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고, 수의사의 모니터링이 권장돼요.

  • Q02

    간식은 완전히 끊어야 하나요?

    네, 식이 시험 기간 중에는 모든 간식·치약·보충제를 점검해야 해요. 신단백 식재료로 만든 간식만 허용돼요. 냄새 유인을 위한 동일 재료 소량 활용은 가능해요.

  • Q03

    고양이 식이 시험도 8주인가요?

    고양이도 8~10주 권장이에요. 고양이는 단식이 간 지방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단백 재료로의 전환 기간을 7~10일 정도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 Q04

    아연 결손이 생기면 어떻게 되나요?

    단일 식이 장기 지속 시 아연 결손이 생길 수 있어요. 피모 건조, 발바닥·비경 주변 각화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수의사와 상의해 보충을 검토하세요.

  • Q05

    식이 시험 중 소양증이 전혀 안 줄면 어떻게 하나요?

    환경 알러지(집먼지 진드기·꽃가루)를 동반하거나, 다른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어요. 8주 후 개선이 없으면 피부과적 추가 검사가 필요해요.

References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최소 영양 기준 — 단일 식이 시험 베이스라인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미량 영양소 권장량 — 제한 식이 모니터링
  • Olivry & Mueller, Vet Dermatol 2017 · 식이 알러지 진단 및 식이 시험 가이드라인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유럽 펫푸드 단백질 소화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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