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미량 원소

Ca:P 비율이 무너진 올미트 식단의 위험 신호

올미트(All-meat) 식단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율도 높지만, 근육육에는 칼슘이 극히 적고 인이 많아 Ca:P 비율이 1:20에 이를 수 있어요. 이 불균형이 지속되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는 영양성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일어날 수 있어요.

포옹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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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 비율,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칼슘과 인은 뼈에서 함께 존재하는 미네랄이에요. 혈액 내 칼슘 농도는 부갑상선호르몬(PTH)과 비타민 D가 정밀하게 유지하는데, 칼슘이 부족하면 PTH가 분비돼 뼈에서 칼슘을 빼내기 시작해요.

인이 지나치게 많으면 장 내에서 칼슘과 인산칼슘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해 칼슘 흡수가 추가로 저하돼요. AAFCO 기준 Ca:P 비율은 성견 1:1~2:1, 성장기 1.2:1~1.8:1이지만, 근육육만으로 구성한 식단은 Ca:P가 1:15~1:20까지 벌어질 수 있어요.

1:1~2:1

AAFCO 성견 비율

1.2~1.8:1

성장기 권장 비율

약 1:20

근육육 Ca:P

Ca:P≪1:2

PTH 과활성 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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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칼슘·고인 식이가 지속되면 혈액 칼슘이 내려가고 PTH가 지속적으로 분비돼요. PTH는 뼈에 저장된 칼슘을 꺼내 혈액 농도를 유지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뼈가 점점 속이 빈 것처럼 약해져요.

이것이 '영양성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Nutritional Secondary Hyperparathyroidism, NSHP)' 이에요. 성장기 강아지에서 특히 빠르게 진행돼 병적 골절이 일어나기도 해요. 성견은 상대적으로 천천히 진행되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요.

  1. 01

    뼈 통증

    만지거나 걸을 때 통증 반응

  2. 02

    병적 골절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부러짐

  3. 03

    관절 비대

    성장판 이상으로 관절 확장

  4. 04

    자세 이상

    등을 구부리거나 웅크리는 자세

  5. 05

    성장 지연

    퍼피에서 성장 속도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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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NSHP 초기에는 혈청 칼슘 수치가 PTH의 보상 작용으로 정상 범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혈액 검사만으로는 놓칠 수 있어요. X-ray 에서 뼈 음영이 흐려지거나(골감소증), 피질 얇아짐, 변형 등이 보이면 의심할 수 있어요.

혈청 PTH 농도와 25-OH 비타민 D 수치를 함께 보면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요. 식이력 확인이 가장 중요한 진단 단서가 돼요. 올미트 수제식을 먹이고 있다면 이 가능성을 반드시 수의사에게 알려야 해요.

올미트 식단으로 자란 퍼피에서 절뚝거림·골절이 생기면 수의사 검진이 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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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식에서 Ca:P를 바로잡는 방법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칼슘원을 추가하는 것이에요. 달걀껍질 가루(탄산칼슘 약 40%), 뼈 가루, 또는 탄산칼슘·인산칼슘 보충제가 사용돼요. 달걀껍질 가루는 약 1g이 순수 칼슘 약 400mg을 제공해요.

전체 식단의 칼슘·인 함량을 계산해 목표 비율에 맞추는 정밀 접근이 필요해요. 단순히 '고기에 달걀껍질을 조금 뿌린다' 는 방식은 정확한 양을 보장하기 어려워요. 수의영양사의 레시피 검토가 권장돼요.

칼슘원칼슘 함량특징
달걀껍질 가루약 400 mg/g구하기 쉬움, 탄산칼슘
뼈 가루(상업용)200~300 mg/gCa+P 동시 포함
탄산칼슘 보충제400 mg/g순수 Ca, P 없음
생뼈 급여함량 계산 어려움씹기 위험 개체 주의
수치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라벨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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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쉬워요

NSHP는 식이 교정으로 진행을 멈출 수 있지만, 이미 변형된 뼈는 완전히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성장기 강아지에서는 한 달 만에 심각한 골격 손상이 일어날 수 있어요.

수제식을 시작하기 전에 전체 레시피를 분석해 Ca:P 비율을 먼저 계산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완전 균형 상업 사료를 기반으로 일부를 수제식으로 대체하는 '혼합 급여' 방식도 안전성을 높이는 실용적인 선택이에요.

고기만 많이 줄수록 뼈가 오히려 약해질 수 있어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생뼈를 함께 주면 Ca:P 문제가 해결되나요?

    생뼈는 칼슘을 공급하지만 칼슘과 인 모두 포함돼 있어 순수 칼슘 보충 효과가 탄산칼슘보다 낮아요. 또한 씹다가 부러진 뼈 조각이 소화기 손상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 Q02

    달걀껍질 가루를 매끼 추가하면 되나요?

    달걀껍질 가루는 칼슘 공급에 효과적이지만 인은 포함되지 않아요. 전체 레시피에서 칼슘과 인 함량을 계산하지 않고 임의로 추가하면 오히려 Ca:P가 너무 높아질 수 있어요.

  • Q03

    성견에서도 올미트 식단이 위험한가요?

    성견은 성장기보다 느리게 진행되지만 장기간 지속하면 동일한 문제가 나타나요. 노령기에 접어들면 뼈 대사 효율이 떨어져 영향이 더 빨라질 수 있어요.

  • Q04

    처방식 신장 사료처럼 저인 식이를 원하면 어떻게 하나요?

    신장 질환에서 저인 식이는 인을 줄이는 것이지 칼슘:인 비율을 역전시키는 게 아니에요. 저인 식이에서도 AAFCO 기준 Ca:P 비율은 유지해야 하고, 칼슘도 함께 줄여야 해요. 수의사 처방에 따르는 것이 안전해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Ca:P 비율 권장 및 NSHP 기전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칼슘·인 최소 권장량 및 비율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성장기·성견 칼슘·인 지침
  • Tomsa et al., Vet Rec, 1999 · 수제식 급여 강아지의 NSHP 사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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