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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류(복숭아·자두·체리) 공통의 씨앗 주의점

복숭아, 자두, 체리, 살구는 모두 핵과류(drupe)예요. 달콤한 과육은 소량 허용되지만, 씨앗(핵)·잎·줄기에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어 소화 과정에서 시안화수소(청산)로 전환될 수 있어요. 얼마나 위험한지, 어느 부위를 어떻게 제거해야 하는지 정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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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그달린은 무엇인가요?

아미그달린(amygdalin)은 핵과류 씨앗, 잎, 줄기에 들어 있는 시안배당체예요. 그 자체로는 독성이 약하지만, 소화 효소(베타-글루코시다아제)나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 시안화수소(HCN, 청산)가 생성돼요.

시안화수소는 세포의 산소 이용을 방해하는 독성 물질이에요. 사람도 살구씨를 다량 섭취하면 두통·구역질·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개와 고양이는 체중 대비 섭취량이 많아지기 쉬워 더 주의가 필요해요. 씨앗을 통째로 삼키는 것보다 씹거나 으깨질 때 독성이 더 빠르게 방출돼요.

씨앗을 으깨면 아미그달린이 더 빠르게 시안화물로 전환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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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류별 위험 수준은 어떻게 다를까요?

씨앗 크기와 아미그달린 함량이 종류마다 달라요. 살구씨 > 복숭아씨 > 자두씨 > 체리씨 순으로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 체리씨는 크기가 작아 씹혀서 으깨질 가능성이 더 높고, 살구씨는 크기가 크지만 함량이 높아요.

체리의 경우 줄기와 잎에도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어 씨앗만큼 주의가 필요해요. 복숭아·자두는 씨앗만 완전히 제거하면 과육 소량은 일반적으로 허용돼요. 단, 설탕에 절인 가공품(잼·시럽 조림)은 당분이 매우 높아 과육이라도 피해야 해요.

아미그달린 상대 함량 (살구씨=100)

살구씨

함량 최고

100

복숭아씨

대형 씨앗

70

자두씨

중형 씨앗

55

체리씨

소형·씹힘 위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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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위가 안전하고 어떻게 줘야 할까요?

씨앗·잎·줄기를 완전히 제거한 신선한 과육만 소량 줄 수 있어요. 복숭아·자두 과육은 30~50g 이하(소형견 기준 1~2조각) 수준에서 시작하는 것이 권장돼요. 체리는 씨앗과 줄기 제거가 더 번거롭고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 급여를 피하거나 최소화하는 편이 안전해요.

복숭아 털이 피부 및 구강 점막을 자극하는 경우도 있어요. 닦아서 주거나 껍질을 벗겨 주면 이 문제를 줄일 수 있어요. 산 함량이 자두에서 높으므로 소화관이 예민한 아이라면 소량씩 천천히 도입하세요.

과일안전 부위제거 필수주의 사항
복숭아과육 소량씨앗·잎·줄기털 자극 가능
자두과육 소량씨앗·잎·줄기산 함량 높음
체리과육 소량씨앗·줄기·잎씨앗 제거 어려움
살구과육 소량씨앗(살구씨) 반드시씨앗 함량 최고
씨앗 제거 여부 반드시 확인 후 급여 · 잼·시럽 제품은 당분으로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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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섭취 후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아미그달린 분해로 발생한 시안화수소 중독 증상은 섭취 후 15~60분 내에 나타날 수 있어요. 초기 증상은 구토, 침 과분비, 기력 저하이고, 중증으로 진행하면 호흡 곤란, 빠른 심박, 경련, 의식 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요.

씨앗을 삼킨 것을 목격했거나 의심된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동물병원에 연락해 상황을 알리세요. 씨앗 크기와 무게, 반려동물의 체중을 함께 전달하면 위험도 판단에 도움이 돼요.

  1. 01

    구토·침 과분비

    섭취 후 15~60분 내 초기 반응

  2. 02

    무기력·동공 확대

    중증 진행 신호

  3. 03

    호흡 곤란

    시안화물의 세포 산소 이용 방해

  4. 04

    빠른 심박·경련

    즉시 동물병원 방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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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핵과류를 어떻게 관리할까요?

여름철 식탁에 복숭아나 자두를 올려두는 경우가 많아요.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동안 씨앗이 떨어지거나 씨앗이 든 음식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식탁·싱크대 위 과일은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과일을 손질할 때 나오는 씨앗과 줄기는 즉시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처리하세요. 특히 체리 씨앗은 작아서 바닥에 떨어져 있어도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어요.

손질 후 씨앗은 즉시 밀폐 처리, 식탁 과일은 밀폐 용기에 보관하세요.

씨앗 한 알이 작아 보여도, 소형견에겐 주의가 필요한 양이에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5
  • Q01

    복숭아씨를 통째로 삼켰어요

    씨앗이 으깨지지 않고 통째로 삼켜진 경우 독성 방출 속도가 느리지만, 장 폐색 위험도 있어요. 크기와 체중을 파악해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 Q02

    체리 과육만 줬는데 씨앗이 들어 있었어요

    씨앗이 통째로 삼켜졌다면 장 폐색, 씹혔다면 독성 방출 모두 위험해요. 섭취량을 파악하고 동물병원에 연락해 상황을 알리세요.

  • Q03

    살구씨를 갈아서 요리에 넣은 음식을 먹었어요

    살구씨는 아미그달린 함량이 가장 높아요. 갈린 씨앗은 독성 방출이 빠르게 일어나므로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 Q04

    복숭아 잼을 소량 먹었어요

    잼에는 씨앗 성분이 포함되지 않지만, 당분이 매우 높아요. 소량이라면 소화 불편 관찰로 충분하지만, 이후 과일 잼은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 Q05

    자두 1~2조각 먹었을 때 설사가 생겼어요

    자두는 산 함량이 높고 소화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소량에도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요.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세요.

References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반려동물 독성 물질 대사 기준 참고
  • ASPCA Animal Poison Control Center, 2023 · 핵과류 아미그달린 독성 사례 요약
  • Bolarinwa I.F. et al., Food Chemistry 2014 · 핵과류 씨앗 아미그달린 함량 및 시안화수소 생성 분석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반려동물 식이 안전 원칙, 과일 섭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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