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종류와 형태

한국 시장의 새로운 형태, 수제식·자연식 가공 사료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수제식', '자연식', '신선 사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형태의 가공 사료가 늘어나고 있어요. 보호자가 직접 만드는 수제식도, 기존 익스트루더 건사료도 아닌 중간 영역이에요. 이 형태들이 실제로 어떤 영양적 의미를 갖는지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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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의 자연식 가공 사료란?

한국 펫푸드 시장에서 '수제식', '자연식', '홈쿡', '신선 사료', '냉장 사료' 등 다양한 이름으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요. 이 제품들은 대부분 집에서 요리한 것처럼 보이는 형태로 가공해 냉장·냉동·진공 포장 상태로 판매돼요.

이 범주는 엄밀한 국제 분류에서는 '프레쉬(Fresh)' 또는 '미니멀리 프로세스드(Minimally Processed)' 사료에 해당해요. 고온 익스트루더 방식보다 가공 온도가 낮거나 처리 단계가 적어요. 고온 가공을 줄인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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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 수제식

    신선 원료 조리 후 냉장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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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 수제식

    신선 원료 냉동 포장, 가정서 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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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드라이드

    저온 건조, 수분 제거 후 상온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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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결건조 형태

    원료 구조 보존, 물 첨가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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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공 포장 파우치

    조리 후 살균·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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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완전성,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

자연식 가공 사료에서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점은 AAFCO 또는 FEDIAF 기준의 영양 완전성 표시예요. '자연식', '수제식' 이름 자체는 영양 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아요. 라벨에 'AAFCO 기준을 충족한 완전식' 또는 이에 상응하는 FEDIAF 표시가 없다면, 단독 주식으로 급여할 때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요.

국내 기준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사료 관리법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에요. 다만 한국 사료 법규가 아직 AAFCO·FEDIAF 수준의 완전식 개념을 동일하게 적용하지는 않는 경우가 있어서, 소비자가 직접 영양 분석표를 확인하거나 제조사에 데이터를 요청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수제' 또는 '자연식' 이름만으로 영양 완전성을 판단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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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 가공 사료의 장점과 한계

장점으로는 일반 건사료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수분 섭취를 늘릴 수 있고, 기호성이 좋은 경우가 많아요. 고온 가공이 적으면 일부 열에 약한 비타민(B군, 비타민 C)의 손실이 덜할 수 있어요. 원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도 보호자의 신뢰를 높여요.

반면 한계도 있어요. 냉장·냉동 유통이 필요해 보관과 관리가 복잡하고, 개봉 후 소진 기간이 짧아요. 영양 완전성 검증 없이 출시된 제품도 있기 때문에 장기 단독 급여 시 특정 영양소의 결핍 위험이 있어요. 일반 건사료보다 단가도 높은 편이에요.

항목자연식 가공 사료일반 건사료
수분 함량높음(30~80%)낮음(10% 내외)
기호성대체로 높음제품마다 다양
보관냉장·냉동 필요상온 장기 보관
영양 완전성개별 확인 필요대부분 AAFCO 표시
단가높은 편범위 다양
일반적 경향 · 제품마다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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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안전성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자연식 가공 사료에서 위생은 특히 중요한 항목이에요. 신선 원료를 사용하고 가공 온도가 낮으면 살모넬라·리스테리아 같은 병원성 미생물 오염 위험이 있어요. 살균(저온 살균·고압 처리 HPP) 공정을 적용한 제품인지, 제조 환경이 HACCP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제품 라벨에서 제조일자·소비기한·개봉 후 소진 기간·보관 방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냉동 제품은 해동 후 24~48시간 이내 소진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호자의 위생 습관(급여 용기 세척, 해동 방법)도 안전성에 영향을 줘요.

HACCP 인증 여부와 살균 공정 표기를 확인하면 안전성 판단에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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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선택하고 활용할까요?

자연식 가공 사료를 선택할 때는 AAFCO 또는 FEDIAF 기준 충족 표시, HACCP 인증, 영양 성분 분석표(단백질·지방·수분·회분·조섬유) 공개 여부를 우선 확인해요. '신선', '자연', '무첨가' 같은 마케팅 문구보다 실제 영양 데이터가 더 중요해요.

주식으로 쓸 계획이라면 영양 완전성이 확인된 제품만 선택하고, 완전성 정보가 없다면 기존 완전식 사료의 토퍼(topper) 또는 보조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이에요. 보조식으로 사용할 때는 전체 칼로리의 20~30%를 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세요.

자연식 가공 사료도 영양 완전성은 꼭 확인이 필요해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
  • Q01

    자연식 가공 사료와 직접 만드는 수제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자연식 가공 사료는 제조사가 생산한 상업 제품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식보다 일관된 품질을 기대할 수 있어요. 반면 직접 만드는 수제식은 원료를 보호자가 통제하지만 영양 불균형 위험이 더 높아요.

  • Q02

    냉동 자연식 사료를 해동하면 영양소가 손실되나요?

    냉동·해동 자체로 큰 영양 손실은 없어요. 다만 해동 후 장시간 상온에 두거나 여러 번 재냉동하면 미생물 증식과 산화가 빨라져요. 냉장 해동 후 빠르게 급여하는 것이 좋아요.

  • Q03

    자연식 가공 사료를 퍼피에게 줘도 되나요?

    퍼피에게는 성장기 영양 완전성(AAFCO 성장기 기준 충족)이 특히 중요해요. 제품 라벨에 퍼피 또는 올라이프스테이지 적합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없다면 퍼피 단독 주식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요.

  • Q04

    자연식 가공 사료와 기존 건사료를 섞어 줘도 되나요?

    일반적으로 가능해요. 다만 두 제품의 칼로리 합산이 일일 권장 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조정해야 해요. 갑작스럽게 바꾸면 소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7~10일에 걸쳐 서서히 섞어가며 전환하세요.

References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완전식 적합성 기준 및 영양 성분 분석 요건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신선·미니멀리 프로세스드 펫푸드 가이드라인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라이프스테이지별 영양 요구량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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