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시터·호텔링 맡길 때 급여 정보 전달 체크리스트
급하게 맡기다 보면 급여량이나 알러지 정보를 구두로만 전달하기 쉬워요. 기억에 의존한 전달은 며칠만 지나도 왜곡되기 쉬워요. 펫시터·호텔링 위탁 시 문서로 남겨두면 좋은 급여 정보를 정리했어요.
왜 말로만 전달하면 부족할까요?
펫시터나 호텔링 업체는 하루에도 여러 마리를 돌봐요. 처음 만난 자리에서 구두로 전달한 급여량·시간·주의사항은 며칠이 지나면 다른 아이의 정보와 뒤섞이기 쉬워요.
특히 처방식이나 알러지가 있는 경우, 잘못된 사료 한 끼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눈에 보이는 문서로 남겨두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정보가 그대로 전달돼요.
급여 지시서는 사진 촬영해 시터·업체와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가 나요.
지시서에 꼭 들어가야 할 항목
지시서는 복잡할 필요 없어요. 아래 항목만 빠짐없이 채워도 대부분의 급여 실수를 막을 수 있어요.
- 01
사료명·브랜드
정확한 제품명과 포장 사진
- 02
1회 급여량
g 또는 컵 단위로 명시
- 03
급여 횟수·시간
하루 몇 번, 몇 시경
- 04
처방식 여부
다른 사료와 혼용 금지 표시
- 05
간식 허용 범위
줘도 되는 것과 금지 항목
- 06
알러지·기피 식품
반응 증상까지 함께 기재
계량은 최대한 정확하게 표시해요
'적당히', '한 스푼'처럼 모호한 표현은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요. 계량컵이나 저울을 함께 챙겨주고 g 단위로 적어두면 오차가 줄어들어요.
위탁 기간보다 하루치 여유분을 더 챙겨 보내면 예상치 못한 연장 상황에도 사료가 바뀌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g
계량 단위
+1일
여유분
별도 봉투
처방식 표시
필수
연락처
약물·알러지 정보는 따로 강조해요
약을 함께 맡기는 경우 사료와 섞어 먹여도 되는지, 식전·식후 어느 쪽인지까지 표시해야 해요. 처방식과 일반식을 함께 맡길 때는 색깔 스티커나 큰 글씨로 구분해두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 정보 | 표시 방법 | 주의점 |
|---|---|---|
| 처방식 | 별도 봉투 + 라벨 | 일반식과 혼용 금지 |
| 약물 | 식전·식후 명시 | 사료 혼합 가능 여부 확인 |
| 알러지 | 반응 증상 기재 | 성분표까지 함께 전달 |
응급 상황 연락 기준까지 정해둬요
밥을 얼마나 거부하면 연락해야 하는지 기준을 미리 정해두면 시터도 판단이 쉬워요. 예를 들어 '한 끼 거부는 괜찮지만 두 끼 연속 거부 시 연락'처럼 구체적으로 적어두는 것이 좋아요.
다니는 동물병원 이름과 연락처, 가능하다면 24시 응급병원 정보까지 함께 남겨두면 위급 상황에서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구두 전달보다 지시서 한 장이 더 정확해요.
—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4Q01
펫시터에게 몇 g인지 어떻게 정확히 알려주나요?
1회 급여량을 저울로 미리 재본 뒤 g 수치를 지시서에 적고, 계량컵이나 저울을 함께 챙겨주면 오차를 줄일 수 있어요.
Q02
처방식을 다른 사료로 착각해서 주면 어떻게 하나요?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소화기 증상(구토·설사)이 있는지 관찰하세요. 신장·간 질환 처방식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수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안전해요.
Q03
여러 마리를 맡길 때 순서도 알려줘야 하나요?
네, 먼저 먹는 아이 때문에 다른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어요. 급여 순서와 분리 여부까지 지시서에 포함하면 좋아요.
Q04
호텔링 업체가 자체 사료를 권하면 어떻게 하나요?
급격한 사료 전환은 위장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가능하면 기존 사료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하고, 어렵다면 소량 혼합 전환을 부탁해보세요.
References
- AAFCO Official Publication 2016 · 사료 급여량 표시 및 처방식 표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위탁 급여 시 정보 전달 원칙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급여량 계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