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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모야와 아테모야, 크리미한 과일의 씨앗 주의점

체리모야와 아테모야는 커스터드처럼 부드러운 과육으로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기도 해요. 그런데 이 번개과(Annonaceae) 식물의 씨앗에는 아세토제닌(annonacin)이라는 신경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과육은 어떤지, 씨앗은 왜 위험한지 정확히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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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토제닌이란 어떤 성분인가요?

아세토제닌(acetogenins, 대표 성분: annonacin)은 번개과 식물에서 발견되는 지방산 유도체 화합물이에요. 미토콘드리아 복합체 I을 억제해 세포 에너지 생산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신경 독성을 나타낼 수 있어요.

사람에서도 번개과 과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전형적 파킨슨증과 관련이 있다는 역학 연구가 있어요. 씨앗과 껍질에 특히 고농도로 집중되어 있고, 과육에는 훨씬 낮은 수준으로 존재해요. 반려동물에게 씨앗이나 껍질을 주는 것은 위험해요.

씨앗과 껍질에 아세토제닌이 집중되어 있어요. 절대 급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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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육은 과연 안전할까요?

체리모야와 아테모야의 과육은 씨앗·껍질에 비해 아세토제닌 농도가 현저히 낮아요. 사람이 과육을 먹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소량의 반려동물 급여도 과육에 한해서는 큰 위험이 보고된 사례가 드물어요.

그러나 반려동물에서 직접적인 안전 연구가 부족하고, 아세토제닌은 과육에도 미량 존재하므로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보다는 '소량 가능하나 굳이 자주 줄 필요 없는 과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에요.

부위아세토제닌급여 판단
씨앗매우 높음절대 금지
껍질높음금지
과육(성숙)낮음소량 가능
덜 익은 과육중간피하기 권장
부위별 상대 농도 기준 · 개체 반응 차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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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모야와 아테모야, 차이가 있나요?

아테모야는 체리모야(Annona cherimola)와 슈가애플(Annona squamosa)의 교배종이에요. 두 종 모두 번개과에 속하고 아세토제닌 성분을 가지며, 씨앗 주의 원칙은 동일해요. 같은 번개과인 소르솝(가시여지)이나 커스터드애플도 마찬가지이며, 특히 소르솝은 씨앗의 아세토제닌 농도가 높은 편이에요.

맛과 식감 면에서 아테모야는 체리모야보다 약간 더 달고 씨앗이 적은 편이에요. 국내에서는 아테모야가 체리모야보다 더 자주 유통돼요. 어느 것이든 씨앗 수에 관계없이 씨앗은 완전히 제거한 뒤 과육만 사용하세요.

과육 급여 적합도 (상대값)

체리모야

씨앗 多

70

아테모야

씨앗 少

75

씨앗

급여 불가

0

Ch. 04/ 5

어떻게 급여하면 좋을까요?

반으로 가른 뒤 씨앗과 검은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세요. 과육은 커스터드처럼 부드러워 숟가락으로 바로 떠서 줄 수 있어요. 처음에는 체중 5kg 기준 10~15g 소량으로 시작하고, 소화 반응을 확인하세요. 이 과일들은 당도도 높은 편이라(체리모야 100g당 약 12~17g, 슈가애플은 약 20~25g의 당분) 소량 원칙이 더욱 중요해요.

씨앗은 크기가 크고 단단해 삼키는 것만으로도 장폐색 위험이 있어요. 한 과일에 수십 개의 씨앗이 들어 있으므로, 손질 후 씨앗이 모두 제거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1. 01

    반으로 가르기

    씨앗 전체 확인 용이

  2. 02

    씨앗 완전 제거

    크고 단단, 독성 농축

  3. 03

    껍질 제거

    초록 외피도 포함

  4. 04

    과육만 소량

    5kg 기준 10~15g

  5. 05

    반응 관찰

    24시간 소화·기력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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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모야·아테모야, 어떻게 판단할까요?

체리모야와 아테모야는 씨앗과 껍질에 아세토제닌이 집중되어 있어, 이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급여 원칙이에요. 잘 익은 과육 소량은 위험이 낮은 편이지만, 반려동물에게 특별히 이 과일이 필요한 이유가 있을 때만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씨앗이 많고 손질이 번거롭다는 점, 그리고 아세토제닌에 대한 반려동물 연구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굳이 선택할 강한 이유는 없는 과일이기도 해요. 다른 열대 과일(구아바, 용과 등)이 더 접근하기 쉬운 대안이에요.

씨앗 제거를 완벽히 한 뒤, 과육 소량만 특별 간식으로 활용하세요.

씨앗은 절대 주면 안 되고, 과육도 소량이 원칙이에요.

포옹 영양팀

자주 묻는 질문

Q&A · 5
  • Q01

    씨앗을 실수로 먹었어요. 위험할까요?

    씨앗 크기와 개수, 반려동물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씨앗 하나라도 삼켰다면 동물병원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안전해요. 신경 증상(떨림, 비틀거림)이 나타나면 즉시 방문하세요.

  • Q02

    아테모야가 체리모야보다 씨앗이 적어서 더 안전한가요?

    씨앗이 적다는 것은 씨앗 제거가 조금 쉽다는 의미이지, 독성이 낮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어느 종이든 씨앗 완전 제거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해야 해요.

  • Q03

    과육 색이 갈변했어요. 줘도 될까요?

    갈변은 산화 반응으로 독성 변화는 아니지만, 신선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어요. 신선한 과육만 급여하고, 갈변이 많이 진행된 것은 피하세요.

  • Q04

    고양이에게도 줄 수 있나요?

    씨앗 제거 후 과육 소량은 독성 위험이 낮지만, 고양이는 아세토제닌에 대한 민감도가 개보다 다를 수 있어요. 급여하기 전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을 권장해요.

  • Q05

    슈가애플이나 소르솝 같은 다른 번개과 과일도 같은 주의가 필요한가요?

    네, 슈가애플(석가)·소르솝(가시여지)·커스터드애플 모두 같은 번개과로 씨앗과 껍질에 아세토제닌이 있어 동일하게 제거해야 해요. 특히 소르솝은 씨앗의 아세토제닌 농도가 높은 편이고 시판 주스에도 씨앗·껍질 추출물이 섞일 수 있어 반려동물에게는 피하는 것이 안전해요.

References

  • Lannuzel A. et al., Neuroscience 2003 · 아테모야 아세토제닌의 도파민 세포 독성 및 신경독성 메커니즘
  •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 반려동물 독성 물질 대사 및 신경계 기준
  • FEDIAF Nutritional Guidelines 2024 · 반려동물 과일 간식 지침 및 식물성 독성 성분 접근
  • ASPCA Animal Poison Control Center, 2023 · Annona 속 식물 씨앗·껍질 독성 분류 및 반려동물 주의 안내
  •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제10개정판, 농촌진흥청 2023 · 체리모야·슈가애플 당분·비타민·미네랄 성분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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