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증
중증·응급🐶 강아지 · 심장·순환
모기가 옮기는 사상충 유충이 심장과 폐동맥에 자리 잡아 예방이 곧 치료인 심혈관 질환입니다.
발생 빈도 · 흔해요
강아지의 대표 매개 기생충, 예방이 최선
어떤 병인가요?
심장사상충증은 모기에 물릴 때 들어온 사상충(Dirofilaria immitis) 유충이 강아지의 몸속에서 6~7개월에 걸쳐 성충으로 자라며 우심실과 폐동맥에 기생하는 질환입니다. 강아지는 사상충의 자연 숙주에 해당해 성충이 다수 자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수십 마리까지 늘어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기생충 수가 늘고 시간이 지나면서 만성 기침, 운동 불내성,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진행되면 폐동맥 고혈압과 우심부전으로 이어지고, 성충이 한꺼번에 우심방·대정맥을 막는 대정맥증후군(caval syndrome)은 응급 상황입니다.
치료는 멜라소민 주사를 통한 성충 구제가 표준이지만, 죽은 사상충이 폐혈관을 막는 색전 위험 때문에 치료 기간 내내 엄격한 운동 제한이 필수입니다. 이 시기에는 안정, 적정 체중 유지, 회복을 돕는 영양 관리가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매달 예방약으로 거의 100% 가까이 막을 수 있는 질환이므로, 치료보다 예방이 모든 면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입니다.
원인
- ·사상충 유충을 가진 모기에 물림
- ·예방약 미투약 또는 투약 누락
- ·모기 활동이 많은 지역·계절 거주
- ·야외 활동이 잦은 생활 환경
- ·예방 시작 전 이미 감염된 상태
이런 증상이 보이면
수의사 상담 안내
- 증상이 심하거나 갑자기 나빠지면, 증상과 시작 시점을 메모해 바로 수의사에게 연락하세요.
- 이 백과의 정보는 일반적 기준에 따른 참고용이에요. 정확한 진단·처방식·상담은 우리 아이를 직접 진료한 담당 수의사와 함께하세요.
식이로 관리하는 방법
심장사상충 치료기에는 운동을 제한하면서도 회복에 필요한 영양과 적정 체중을 함께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상충 치료 자체가 식이로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체중이 늘면 심장과 폐의 부담이 커지고, 반대로 식욕 저하로 체중이 빠지면 회복이 더뎌지므로 균형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심혈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트륨은 과하지 않게 조절하고, 양질의 단백질과 항산화 영양으로 손상된 폐·혈관 조직의 회복을 돕는 방향으로 식단을 구성합니다.
핵심 영양 타깃
- 나트륨적정
폐동맥 고혈압·우심부전 동반 시 과잉 섭취를 피해 심장 부담을 낮춥니다
- 양질의 단백질적정
근육량과 회복을 지키되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정량을 유지합니다
- 오메가-3 지방산높게
혈관·폐 염증 반응 완화를 도와 회복기 영양으로 활용합니다
- 항산화 영양(비타민E·C)높게
사상충 사멸 과정의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보조 영양입니다
단계별 관리
- 1
치료 진행기
운동 제한이 가장 엄격한 시기로, 칼로리를 약간 낮춰 체중 증가를 막되 소화가 편한 식단으로 식욕을 유지합니다.
- 2
회복·관리기
활동을 서서히 늘리며 적정 체중과 근육량을 회복하고, 심장 부담을 줄이는 저~중간 나트륨 식단을 이어갑니다.
핵심 원칙
- 1
체중 안정 우선
운동을 줄이는 시기인 만큼 과식과 간식 과잉을 막아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심폐 부담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 2
나트륨 과잉 피하기
심부전 징후가 있으면 짠 사료·간식을 줄여 체내 수분 정체를 완화합니다.
- 3
소화 부담 최소화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소화가 쉬운 단백질과 적당한 식이섬유로 위장 부담을 낮춥니다.
- 4
충분한 수분
신선한 물을 늘 제공해 혈류와 대사 부산물 배출을 돕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
회복기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가 함유된 생선유 보조
혈관·폐 염증 완화를 돕는 보조 영양입니다
저~중간 나트륨 처방식 또는 심장 케어식
심부전 동반 시 수분 정체를 줄여줍니다
신선한 물
혈류 유지와 대사 부산물 배출에 필요합니다
짠 간식·사람 음식
나트륨 과잉이 심장 부담과 부종을 키웁니다
고지방·고칼로리 간식 과다
운동 제한기 비만으로 이어져 심폐 부담이 커집니다
급격한 식단 변경
회복기 위장 장애와 식욕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여 요령
- ✓정해진 양을 나눠 급여해 체중 증가를 막아주세요.
- ✓치료기에는 흥분·과식을 피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천천히 먹게 해주세요.
- ✓식욕이 떨어지면 따뜻하게 데워 향을 살리되, 지속되면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 ✓간식은 하루 칼로리의 10% 이내로 제한해주세요.
예방·생활 관리
- ·수의사 처방에 따른 월 1회 예방약을 거르지 않고 투약
- ·모기 활동 계절·지역에서는 연중 예방 권장
- ·예방 시작 전 사상충 항원 검사 시행
- ·실내외 모기 노출을 줄이는 환경 관리
- ·정기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
더 깊은 식이 가이드
근거 자료
- · American Heartworm Society Guidelines
- · CAPC Guidelines
- · Merck Veterinary Man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