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외분비 부전(EPI)
주의🐶 강아지 · 소화기
췌장이 소화효소를 못 만들어, 강아지가 많이 먹어도 영양을 흡수 못 해 살이 빠지는 병이에요. 효소 보충과 식이로 잘 관리돼요.
발생 빈도 · 가끔
잘 먹는데 살이 빠지면 의심해요
어떤 병인가요?
췌장은 소화효소(지방·단백질·탄수 분해)를 만들어 음식을 잘게 쪼개요. 췌장 외분비 부전(EPI)은 이 효소가 부족해 먹은 음식이 소화·흡수되지 못하는 상태예요.
그래서 밥은 잘(또는 더 많이) 먹는데 점점 마르고, 기름진 회색 변(지방변)을 보는 것이 특징이에요. 영양이 새어 나가니 식탐이 늘고 대변량도 많아져요.
강아지는 저먼 셰퍼드에서 특히 흔하며(췌장 위축), 콜리·차우차우 등에서도 보여요. 만성 췌장염이 반복되어 췌장이 망가진 경우에도 생길 수 있어요.
다행히 췌장효소를 음식에 섞어 보충하면 소화·흡수가 되살아나 대부분 정상적인 삶을 살아요. 코발라민(비타민B12) 결핍이 흔해 함께 챙기는 것이 좋아요.
원인
- ·췌장 선방세포 위축(저먼 셰퍼드 소인)
- ·반복된 만성 췌장염으로 인한 손상
- ·선천적 췌장 발달 이상
- ·면역 매개성 췌장 파괴
- ·췌장 관련 종양·수술
이런 증상이 보이면
수의사 상담 안내
- 증상이 심하거나 갑자기 나빠지면, 증상과 시작 시점을 메모해 바로 수의사에게 연락하세요.
- 이 백과의 정보는 일반적 기준에 따른 참고용이에요. 정확한 진단·처방식·상담은 우리 아이를 직접 진료한 담당 수의사와 함께하세요.
식이로 관리하는 방법
EPI 관리의 핵심은 매 끼니 췌장효소를 보충하고, 소화가 쉬운 식이로 부족한 소화력을 돕는 거예요. 효소가 영양 흡수를 되살리고, 식이가 그 효과를 뒷받침해요.
지방은 가장 소화가 어려운 영양소라 적정 수준으로 맞추되 과하지 않게 조절하고, 코발라민(B12) 결핍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회복의 관건이에요.
핵심 영양 타깃
- 췌장효소 보충높게
매 끼니 음식에 섞어 필수
- 지방적정
적정·고소화(과량은 지방변↑)
- 소화율높게
고소화·저섬유 우선
- 코발라민(B12)높게
결핍 흔해 검사·보충
단계별 관리
- 1
효소 적응기
효소 보충을 시작하면 며칠 안에 변과 체중이 좋아져요. 효소 용량은 변 상태를 보며 수의사와 맞춰요.
- 2
유지기
효소+고소화 식이를 평생 꾸준히 이어가요. B12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보충해요.
핵심 원칙
- 1
효소는 매 끼니, 빠짐없이
EPI는 효소 보충이 치료의 중심이에요. 한 끼라도 거르면 소화가 안 돼 증상이 다시 나타나요.
- 2
소화 쉬운 식이로
고소화·저섬유 식이를 고르면 남은 소화력을 효율적으로 써요. 과한 섬유는 효소 작용을 방해할 수 있어요.
- 3
지방은 '적정'이 핵심
지방을 무조건 낮추기보다 소화 잘되는 지방을 적정량으로 줘 체중을 채워요. 지방변이 심하면 조정해요.
- 4
B12 결핍 챙기기
EPI 강아지는 코발라민 흡수가 떨어져 B12 보충이 회복을 좌우할 수 있어요. 수치를 검사해요.
고소화·저섬유 사료 + 췌장효소
흡수율을 높여 체중과 변을 정상화해요
기름 적당히 든 양질 단백질
소화 부담을 줄이며 영양을 채워요
코발라민(B12) 보충(수의사 지도)
흔한 결핍을 메워 회복을 도와요
고섬유·잡곡 위주 식이
효소 작용을 방해해 흡수를 떨어뜨려요
과도한 고지방 음식
지방변과 체중 손실을 악화시켜요
효소 없이 평소 식사
소화가 안 돼 증상이 재발해요
급여 요령
- ✓효소는 처방대로 음식에 섞어 매 끼니 급여
- ✓하루 양을 2~3회로 나눠 일정하게
- ✓체중·변 상태를 기록해 효소 용량 조절에 활용
- ✓분변·이물 섭취가 줄도록 산책 시 주의
예방·생활 관리
- ·만성 췌장염을 일으키는 고지방 식이 피하기
- ·소인 견종은 체중 감소·지방변 조기 관찰
- ·효소·B12 처방을 임의로 중단하지 않기
- ·정기 검진으로 영양 상태 확인
- ·적정 체중 유지
더 깊은 식이 가이드
근거 자료
- · ACVIM Consensus Statement
- · WSAVA Global Nutrition Guidelines
- · Merck Veterinary Man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