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붕증
주의🐱 고양이 · 내분비
요붕증은 항이뇨호르몬(ADH)의 분비·작용 이상으로 소변이 농축되지 않아 묽은 소변을 다량 보고 끊임없이 물을 마시는 질환으로, 당뇨와는 전혀 다릅니다.
발생 빈도 · 드물어요
고양이에선 매우 드물고 탈수에 특히 취약
어떤 병인가요?
요붕증은 혈당 문제인 당뇨병과 달리, 뇌하수체의 항이뇨호르몬(ADH)이 부족하거나(중추성) 신장이 이 호르몬에 반응하지 못해(신장성) 발생합니다. 고양이에서는 매우 드물게 보고됩니다.
물을 잘 안 마시는 편이던 고양이가 갑자기 물그릇을 자주 찾고, 화장실에 옅은 색 소변이 평소보다 훨씬 많이 고인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고양이는 만성신장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에서도 비슷한 다음다뇨를 보이므로 감별 진단이 핵심입니다.
고양이는 원래 갈증 감각이 둔하고 음수량이 적은 동물이라, 다뇨가 지속되면 탈수에 매우 빠르게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식욕이 떨어지면 단시간에 지방간(간 지질증) 위험이 커지므로 식사량 유지가 중요합니다.
식이는 보조적이지만, 수분 섭취를 높이고 탈수를 막아 컨디션을 받쳐 주는 역할을 합니다.
원인
- ·뇌하수체 병변·외상으로 인한 ADH 분비 저하(중추성)
- ·선천적 호르몬 결핍
- ·신장이 ADH에 반응하지 못함(신장성)
- ·전해질 이상·약물에 의한 이차성 변화
- ·원인 불명(특발성)
이런 증상이 보이면
수의사 상담 안내
- 증상이 심하거나 갑자기 나빠지면, 증상과 시작 시점을 메모해 바로 수의사에게 연락하세요.
- 이 백과의 정보는 일반적 기준에 따른 참고용이에요. 정확한 진단·처방식·상담은 우리 아이를 직접 진료한 담당 수의사와 함께하세요.
식이로 관리하는 방법
고양이 요붕증 관리의 핵심은 신선한 물을 늘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음수를 제한하면 탈수와 쇠약이 빠르게 진행돼 위험합니다.
특히 고양이는 식사를 거르면 지방간 위험이 커지므로, 식욕을 유지하면서 수분이 풍부한 형태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수의사와 함께 진행하세요.
핵심 영양 타깃
- 수분높게
습식 위주 급여로 음수량을 자연스럽게 확보
- 나트륨낮게
짠맛은 갈증을 더 자극하므로 절제
- 단백질적정
기력·근육 유지를 위한 양질 단백질 적정량
- 칼륨적정
다뇨로 손실되기 쉬워 균형 점검 필요
핵심 원칙
- 1
물 우선
음수를 절대 제한하지 않기. 흐르는 물이나 넓은 그릇으로 음수를 유도합니다.
- 2
습식 중심
캔·파우치 등 수분이 많은 식사로 탈수 부담을 줄입니다.
- 3
식욕 유지
고양이가 굶지 않도록 좋아하는 향·식감으로 식사량을 지킵니다.
- 4
기저질환 우선
신장·갑상선 문제가 있으면 그 질환의 처방식을 우선합니다.
습식 사료(캔·파우치)
식사로 수분을 보충해 탈수 예방
기호성 높은 균형식
식욕을 지켜 지방간 위험을 낮춤
급수기·여러 물그릇
음수 유도로 수분 손실을 상시 보충
음수 제한
탈수와 쇠약을 급격히 유발
짠 간식·사람 음식
나트륨이 갈증을 악화
장시간 절식
고양이 지방간 위험을 높임
급여 요령
- ✓습식 위주로 급여하고 필요 시 물을 더 섞어 줍니다.
- ✓급수기나 넓은 그릇 등 고양이가 선호하는 형태로 음수를 유도합니다.
- ✓하루 식사량과 음수·소변량 변화를 기록해 진료 시 공유합니다.
- ✓식욕이 하루 이상 떨어지면 지체 없이 수의사와 상담합니다.
예방·생활 관리
- ·다음·다뇨 변화가 보이면 조기에 수의사 진료로 감별
- ·정기 검진으로 신장·갑상선·혈당 상태 점검
- ·음수 환경(급수기·물그릇 위치) 정비로 탈수 예방
- ·식욕·체중 변화를 꾸준히 관찰
더 깊은 식이 가이드
근거 자료
- · Merck Veterinary Manual
- · ISFM
- · WSAVA Global Nutrition Guidelines